북경대 창업훈련영, 파주에 해외 첫 캠퍼스 열어

박정 의원 주도, 파주가 글로벌 창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북경대 창업훈련영, 해외 첫 캠퍼스 파주에 개소 (국회 제공)



[PEDIEN] 북경대학교의 창업 교육 기관인 창업훈련영이 해외 최초로 파주에 캠퍼스를 개소하며,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이번 캠퍼스 개소는 박정 의원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성사되었으며, 북경대의 혁신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가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북경대 창업훈련영은 중국 전역에 20여 개의 분원을 두고 있으며, 500명이 넘는 성공한 젊은 기업가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대규모 창업 인재 플랫폼이다. 수많은 혁신 기업 CEO와 스타트업 창업자를 배출하며 중국 대표 청년 창업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파주 캠퍼스는 중국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소되는 것으로, 한중 양국 청년 창업가들의 교류 프로그램, 공동 워크숍,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이 파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 의원은 파주를 세계적인 혁신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북경대 창업훈련영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교육 프로그램 도입, 공간 조성, 공동 운영 모델 등을 협의해왔다. 최근에는 북경대 창업훈련영 학생 및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파주 캠퍼스 개소의 의미를 강조하고 창업훈련영의 지도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캠퍼스 개소를 통해 북경대의 우수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파주에서 운영되고, 양국 젊은 기업가들이 함께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주의 미래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파주가 글로벌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주 상생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북경대 창업훈련영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양국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