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로구가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하수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구는 이 지역에 하수 악취 저감시설 3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의 하수 악취를 줄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이 지역은 악취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는 총 2억 원을 투입해 지주형 흡착 분해 악취 탈취 시설 3개소를 설치했다. 이 시설은 악취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측정된 데이터는 서버로 전송돼 원격으로 장비 가동 상태와 악취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악취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시설 설치에 앞서 서울시에 의뢰하여 하수 악취 조사를 실시하고, 두 차례의 현장 조사를 거쳤다. 또한, 정화조 악취 저감장치 점검과 조사 결과 확인 등 사전 절차를 꼼꼼히 진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하수 악취 저감시설 설치와 운영을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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