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 위에 봄을 심다… 48국도변 2만여 본 봄꽃 식재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48국도변 주요 구간에 2만 2300본의 봄꽃을 심어 '길 위의 정원'을 조성했다.

팬지, 비올라, 스토크 등 13종의 다채로운 봄 초화가 도로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군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48국도는 강화군을 찾는 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관문이자, 지역 주민들의 주요 이동 경로다. 강화군은 이 길을 '머무르고 싶은 풍경'으로 만들어, 지역의 첫인상을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고자 한다.

특히 팬지와 비올라의 화려한 색감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스토크의 은은한 향기는 지나는 이들에게 자연의 향기를 선물한다. 군은 이번 꽃길 조성이 지역 환경의 품격을 높이고, 일상 속 자연 친화적 공간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꽃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공공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 속에 자연과 감성이 조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이번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계절별 경관 관리를 강화하고, 사계절 꽃길을 조성하여 '걷고 싶은 도시, 기억에 남는 강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