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지난 4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열었다. 저출생과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일·생활 균형 캠페인이 진행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자녀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2025년 기준 인천 지역에서는 총 288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통해 인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상황에 맞는 실행 가이드를 제공하여 인증 획득을 돕는다.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직장교육도 무료로 제공한다.
인증 기업에 대한 혜택도 늘어난다. 기존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물품·용역 적격심사 가점, 관세조사 및 정기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에 더해 협약 병·의원을 통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할인, 치과 비급여 진료 할인, 협약 호텔 숙박 할인 등 다양한 생활·복지 혜택이 추가된다.
가족친화인증 관련 컨설팅 및 직장교육 신청,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과 교육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가족친화경영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문화가 인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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