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가 읍·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팔을 걷었다. 건축, 토목, 농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행정지원관'을 배치하여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읍·면 주민들은 인허가나 기술 검토가 필요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즉시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담당 공무원의 부재나 현장 출장 등으로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천시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을 행정지원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읍·면에 상주하며 시민들에게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민원 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4월 모가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읍·면에 순환 근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제도는, 각 지역의 건축, 토목, 농정 관련 복합 민원을 전문가가 직접 진단하고 안내하여 민원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정지원관 배치는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향후 행정지원관 운영 성과와 시민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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