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127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 보조금 2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올해 지원 규모는 전년도 20억 원에서 8억 원이 증액된 28억 원으로, 40%나 대폭 확대됐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 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강서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 45개원, 초등학교 35개교, 중학교 22개교, 고등학교 23개교, 그리고 특수학교 2개교다. 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진로 프로그램, 방과 후 학습 운영,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유치원 외부 체험활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학교당 지원 금액은 기존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초·중학교의 경우 학생 수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여 학교 규모별 형평성을 높였다.
인공지능, 코딩, 취업, 예체능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 선정 사업 예산도 지난해 2억 8400만 원에서 4억 7500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더 많은 학교가 학생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특수학급 보조 인력 지원 사업, 교통안전을 위한 가방 안전 덮개 지원 사업,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금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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