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4월 14일 서구에 위치한 청호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인천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인식약청,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서구보건소, 인천광역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 관계자들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학교에서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 환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조치가 이루어졌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인지 및 신고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원인 및 역학조사, 확산 방지를 위한 사후 조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시연해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은 학교 급식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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