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작구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희망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저금리 융자 지원과 생활안정 긴급자금 지원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위소득 150% 미만 저소득 주민이다.
저금리 융자 지원은 총 3억원 규모로, 주민소득지원과 생활안정기금으로 나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융자 이율보다 0.5% 낮은 연 1.0% 초저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소득지원은 영세 자영업자와 새로운 소득 사업을 추진하려는 주민에게 최대 3천만원까지 융자한다. 생활안정기금은 재난 피해나 긴급 의료비가 필요한 주민에게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2년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생활안정 긴급자금 지원은 세 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폐업·재창업 지원, 실업자 긴급지원 자금, 재난 극복 생계자금 및 긴급 의료비 지원이다.
폐업 후 재창업 또는 업종 변경을 고려하는 10개 업체에는 점포 철거 비용과 신규 점포 기자재 구입비로 총 200만원을 지원한다.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10가구에는 각 50만원씩 지급하며, 재난이나 질병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한 10가구에도 각 50만원씩 지원한다.
생활안정 긴급자금은 3가지 항목 중 하나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저금리 융자 지원 사업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 신청 전에는 국민은행 동작구청점에서 신용 상태와 대출 가능 한도를 사전 상담하는 것이 좋다. 생활안정 긴급자금 지원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6월 하순경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주민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며 촘촘한 지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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