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서귀포시와 도자기 축제장에서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길거리 홍보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교류도시인 서귀포시와 함께 제40회 이천 도자기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를 진행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 기부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전하려는 취지다.

이천 도자기 축제는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자기 전시와 체험,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양 시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물티슈와 볼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기부 참여 방법과 풍성한 답례품 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별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퀴즈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참여자에게는 제주 특산품인 카라향을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축제 관람객은 “이천 도자기 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특산품까지 알게 되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기부를 통해 지역을 응원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과 지역을 잇는 대표적인 상생 제도”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류도시와 협력해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구간별로 44%에서 16.5%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돌려받아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