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화성형 그냥드림’확대로 먹거리 기본 보장 실현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먹거리 기본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화성형 그냥드림' 사업을 관내 29개 읍면동 전역으로 확대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사업과는 별개로 지역 특성에 맞춰 자체적인 '화성형 그냥드림'을 운영해왔다. 이는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복지관에 공유냉장고와 진열대를 설치,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후원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첫 방문 시 자유롭게 물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이용부터는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가 의무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체계적인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현재 29개 읍면동 가운데 5개소에서 운영 중이던 '화성형 그냥드림'은 오는 5월부터 11개 읍면동이 추가돼 총 16개 행정복지센터로 확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13개소를 추가로 설치, 연말까지 관내 모든 읍면동에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9개 복지관에도 '화성형 그냥드림'이 설치돼 지역 내 먹거리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다. 이러한 확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화성형 그냥드림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화성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