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호수 부잔교 임시 개통’에 따른 현장 안전 점검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 백학호수에 길이 132m 규모의 부잔교가 임시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안전 점검을 마쳤다. 군은 오는 5월 2일 개막하는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객들이 새로운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부잔교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 부잔교는 지난 2022년 착공한 ‘백학호수 힐링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수변 랜드마크를 조성해 백학호수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부잔교는 아미 문화광장에서 백학호수 중심부까지 'ㄷ'자 형태로 연결된다. 폭 4.5m의 넓은 공간에서 탁 트인 수변 전망을 선사하며, 특히 중심부에는 6.25. 전쟁 당시 연천 네바다 전초 전투에서 활약한 영웅, 레클리스 군마 조형물이 설치돼 역사적 의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일 연천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지난 28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잔교의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 난간 등 시설물 설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임시 개통 전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군은 부잔교 설치가 완료되면 백학호수가 연천군의 새로운 수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