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생태계 복원 위한 친환경 ‘씨앗공’ 식재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이 지역 생태계 회복을 위해 친환경 '씨앗공'을 직접 만들어 심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환경 보전 활동은 풀이 부족한 땅에 생명을 불어넣어 생태 다양성을 증진하려는 취지다.

가족봉사단 '마을공감팀'은 유기 배양토와 천연 황토를 활용해 식물 씨앗을 둥글게 빚은 '씨앗공'을 만들었다. 이 씨앗공은 흙이 드러난 땅에 심겨 발아하게 된다.

발아한 씨앗이 꽃을 피우면 다양한 곤충이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생태계가 복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식재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방식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씨앗공을 만들어 심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건강한 생태계를 복원하는 미래를 위한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생태 다양성 회복을 돕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안양시 가족봉사단은 활동 전문성을 높이고자 3개 팀으로 세분화해 운영 중이다. 환경·사회·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마을공감팀' 외에도, 학대 피해 아동 가정을 돕는 '아이생각팀', 탄소 발자국 지우기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탄소중립팀'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