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비예정구역 노후도 재분석 결과 공개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주민 의견을 반영한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인 정비예정구역별 건축물 노후도 재분석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시는 이달 말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재분석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주민 의견 청취 과정에서 제기된 노후도 산정 재검토 요구를 수용한 결과다. 당시 2178건의 의견 중 74.6%가 기본계획에 찬성했지만, 일부 구역에서는 보다 정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시는 보다 정확한 검증과 투명한 정보 제공을 목표로 구역별 노후도 세부 분석을 다시 진행했다. 이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재검토 결과, 신규 정비예정구역들은 기본계획 목표연도인 2035년까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필수 요건인 노후 건축물 비율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향후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노후도 충족 구역으로는 문원공원마을, 문원청계마을, 중앙단독주택, 부림단독주택, 별양단독주택 등이 조사됐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정비사업의 중요한 축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기존 5개 구역과 신규 5개 구역을 포함해 총 10개 구역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 단계적인 도시정비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천시의 미래 도시 모습이 구체화되는 중요한 계획이다.

과천시는 5월 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이후 정비예정구역에서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등 정비사업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재분석 결과는 4월 29일부터 과천시청 누리집 '과천소식알림마당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