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3년 전 어린이보호구역 사망사고 났던 장소에서 교통안전 문화 정착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3년 전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앞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시는 비극적인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사고 현장인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앞 사거리는 2023년 5월 10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삼운회 회원, 수원권선경찰서, 수원호매실지구대, 금호초등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와 신호 지키기 등을 안내하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우회전 감시카메라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혹시 모를 위험 요소를 살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들의 발길이 닿는 모든 길이 안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사회와 행정이 한마음으로 행동한다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운전자의 양보와 배려, 기다림에서 시작된다는 걸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시설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