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누적 보증공급액 17조 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1998년 설립 이후 28년간 인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온 재단의 노력을 증명하는 성과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재단은 정책 보증 공급을 확대하며 위기 극복을 지원했다. 이번 17조 원 돌파는 지난해 15조 원 달성 이후 약 1년 만에 2조 원의 보증을 추가 공급한 결과다.
연초부터 재단은 '인천광역시 희망인천 특례보증'과 '인천형 소상공인 밸류업 특별보증'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주요 상품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현장의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했다. 올해 보증 공급 속도 역시 매우 빠르다. 2026년 목표인 1조 2천억 원 대비 5월 22일 기준 8033억 원을 공급하며 연간 목표의 67%를 달성했다. 이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 수요에 보증 심사 및 자금 공급 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인천광역시와 함께 추진하는 총 32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도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375억 원 확대하고 이차보전 지원을 강화하여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재단 조사연구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특례보증 지원 후 응답자의 70.2%가 영업상황 개선을, 78.1%가 자금운용 원활을 경험했으며, 80.7%는 6개월 이내 자금 지원 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나 재단의 정책 보증이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재단은 비대면 보증 신청, 디지털 창구, 보증 심사 자동화 등 정책 금융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고객 편의성과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방문이 어렵거나 생업으로 시간을 내기 힘든 소상공인의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시기에 신속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부현 이사장은 “누적 보증공급 17조 원 돌파는 지난 28년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온 재단의 노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금융 지원과 경영 지도를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재단은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준공과 함께 소상공인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금융·비금융 연계 지원, 상생 금융 협력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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