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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현장학습권,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아이들의 현장학습권,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PEDIEN]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은 지난 4월 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도내 체험학습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 체험학습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와 이에 따른 과도한 위축 분위기로 인해 도내 체험학습이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곽미숙 의원은 “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니라 자아존중감, 사회성, 협동심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 기회”며 “이제는 체험학습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고 해법을 찾아야 할 때”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실제 체험학습장 운영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졌다. 양주도자기나라 권경희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체험학습의 70~80%가 취소됐다. 예약 취소에도 불구하고 업체는 임대료, 준비비 등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며 현실을 호소했고 두물머리생태학교 김도경 대표는 “아이들은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삶을 배우지만, 지금의 교육은 그 권리를 빼앗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2025년 6월부터 개정된 학교안전법이 시행되면 교사의 민형사상 책임이 완화될 것”이라며 “체험학습 보조 인력 지원과 위약금 계약 표준화 등을 도입해 체험학습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곽미숙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는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체험학습이 다시 아이들의 꿈과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학생통학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위법령 개정’ 환영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학생통학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위법령 개정’ 환영 [PEDIEN]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교육청에서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의 시행을 적극 환영하며 “시행령이 8일부터 시행돼 중·고등학생의 통학 지원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생통학은 학교장 단위의 전세버스 계약을 통해 지원돼 통학버스 수요가 적은 학교의 학생들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설된 ‘학생통학 순환버스’도 지자체 한정면허 방식으로 운영돼 통학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전자영 의원은 “학생통학 편의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정책이 학교 규모나 지역에 따라 차별적이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상위법령 개정으로 통학용 전세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별학교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통학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각종 도시 개발 사업으로 원거리 통학 학생은 늘었지만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 규정에 따라 통학 지원에서 소외된 학생들이 많다”며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이 별도로 비용을 부담해 통학버스를 마련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감·교육장이 통학버스를 운영해 인접 학교 학생들을 통합해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보편적 교육복지의 실현이 기대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간 전자영 의원은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는 학생 통학권 보장을 위해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학생통학 순환버스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행정 주문 △‘학생 통학편의 제고를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국회 제출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사문화된 다자녀 지원 조례…실효성 있는 교육복지 정책 필요”
김현석 경기도의원, “사문화된 다자녀 지원 조례…실효성 있는 교육복지 정책 필요”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다자녀 가정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요청했다. 김현석 의원은 “2011년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에 따라 한때 셋째 이후 자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준비물품비가 지원됐으나, 2015년 이후 예산 문제로 관련 사업이 중단되면서 조례가 사실상 사문화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37,049명의 다자녀 초등학생에게 1인당 6만원씩, 총 22억원의 예산이 집행된 바 있다. 이어 김 의원은 “2023년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기준이 기존의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되고 교육감이 매년 교육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질적인 지원 사업은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23개 지자체에서 입학준비금 형태로 유사 정책을 시행 중이나, 지역마다 지원 방식이 달라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지방정부와 협력해 통일성 있는 다자녀 복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교육부가 현금성 복지 수혜금 비중이 높은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교부금 삭감을 예고한 상황에서 단순한 현금 지급보다는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신규 복지모델 발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현석 의원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라는 심각한 사회적 과제 앞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교육복지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조례의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정책 설계와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의 이해와 공감’ 전시행사 참석.“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 아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의 이해와 공감’ 전시행사 참석.“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 아니다 [PEDIEN]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청 1층 의정마루에서 열린 ‘중증 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이해와 공감’ 전시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 부모회와 박재용의원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서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알리고 도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지고 제도권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며 “그 시작은 바로 ‘이해’ 와 ‘공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해야 모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지연·최버들 공동대표를 비롯한 경기중애모 회원들과 장애아동 100명이 참여해 전시와 공연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안광율 교육기획위원장, 황세주 부위원장, 이인규 부위원장, 이경혜 부위원장, 김용성 의원, 최만식 의원, 김재훈 의원, 조미자 의원 그리고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 및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관계자, 공공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박 의원은 “이번 행사의 진정한 주인공은 자녀들”이라며 “자녀들이 본회의장을 방문해 김진경 의장님, 김동연 지사님, 임태희 교육감님과 함께 사진을 찍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가 자녀들과 부모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공연, 인형극,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3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전시부스와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한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 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대안교육기관 제도적 지원 절실”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대안교육기관 제도적 지원 절실” [PEDIEN]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실현을 위한 교장·기관장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교육기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성란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은 공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선택지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 기관에 대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성 보장은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실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 편성과정에서 대안교육기관 지원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안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현지 확인 위해 경기의료원 이천병원 방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현지 확인 위해 경기의료원 이천병원 방문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8일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장 확인을 위해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윤성근·유경현 부위원장과 김규창·안계일·강웅철·이영희·이영봉 위원이 참석했으며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도 함께했다. 관련 부서인 경기도청 의료자원과 엄원자 과장, 자산관리과 박성환 과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문형 병원장, 이천시보건소 한미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문형 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황과 소아재활센터 추진 배경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엄원자 의료자원과장으로부터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계획안에는 경기의료원 이천병원 대강당 상부 공간을 증축해 소아재활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도내 소아재활 의료서비스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아동과 그 가족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이천권역에 등록된 장애아동 수는 3,990명으로 이는 도내 전체 장애아동의 약 15.5%에 해당한다. 그러나 해당 지역에는 소아재활 전문 의료기관이 전무해, 지역 주민들이 원거리 진료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공의료기관인 경기의료원이 부족한 민간 공급을 보완하고 전문적인 소아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소아재활센터는 민간에서 공급이 어려운 의료 사각지대를 공공이 책임지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발달장애 아동에게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과 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진행한 현지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더욱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오는 11월 서서울미술관 개관 앞두고 지역미술인들과의 간담회 개최
최기찬 서울시의원, 오는 11월 서서울미술관 개관 앞두고 지역미술인들과의 간담회 개최 [PEDIEN]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8일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서서울미술관의 건립 및 개관 현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기찬 시의원을 비롯해 시립서울미술관 정소라 학예부장, 박나운 서서울미술관 관장, 지역미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서울미술관의 개관 준비 상황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 독산동 1151번지 외 1필지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7,186㎡, 부지면적 7,370㎡ 규모로 서울시 유일의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으로 건립되고 있다. 개관 전시로는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미디어 특화 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SeMA 퍼포먼스'과 '뉴미디어 소장품전' 등이 계획되어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미술인들은 서서울미술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참여형 공공미술관'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기찬 의원은 "2015년부터 시작된 서서울미술관 건립 사업이 10년여의 기간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서서울미술관이 서남권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뉴미디어 아트 중심의 혁신적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미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서울미술관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공미술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군수 성남시의원, 갈등 해소의 중심에 서다
이군수 성남시의원, 갈등 해소의 중심에 서다 [PEDIEN] 4월 8일 늦은 저녁, 성남시 수정구청소년수련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현장 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지역의 숙원사업을 둘러싼 민관 협치의 모범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회의는 이군수 시의원의 제안으로 구성된 '청소년수련관 주민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성남시 시설공사과 실무자,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인근 산성자이푸르지오1,2.3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진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민협의체는 공사 초기부터 제기된 민원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행정, 시공사 간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기능하며 지역 내 새로운 협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은 태양광 시설 설치 위치 및 수량 조정이었다. 일부 세대에서 일조권 침해 등의 우려가 제기되자, 이군수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대변하며 관계기관에 설계 변경을 요청했고 실무진은 이에 따라 수정안을 마련해 주민과의 최종 협의를 약속했다. 또한, 인근의 성남시장애인복지관 신축공사와 관련한 소음 민원 역시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대형버스 정차구역 개선에 대해서는 수정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차선 변경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공사 초기 아파트 단지 피해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논의와 실사를 이어가며 신뢰 기반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군수 시의원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민원 청취가 아니라,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실질적 협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공사 전반에 걸쳐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재훈 의원, “의정활동에 생성형 AI 접목…미래지향적 정책 구현에 앞장설 것”
김재훈 의원, “의정활동에 생성형 AI 접목…미래지향적 정책 구현에 앞장설 것”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이 8일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재 활용과 미래 예측’을 주제로 한 교육에 참석해 생성형 AI를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기도의회 의원 맞춤형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김재훈 의원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오는 4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공공 부문에서 AI 및 정보시스템 개발을 다수 수행해 온 최병진 새움소프트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도의원들이 생성형 AI를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첫 강의에는 김재훈 의원을 비롯해 김상곤, 김철현, 심홍순, 이인애, 장민수 의원이 참석해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을 함께 살펴보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훈 의원은 “생성형 AI는 더 나은 정책을 설계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도민과의 소통, 정책 초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도입해 디지털 기반 의정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도민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인천시의회 임지훈 의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근거 마련
인천시의회 임지훈 의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근거 마련 [PEDIEN] 인천지역 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됐다. 9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안’ 이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사업, 교육 및 연수 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임지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한국 위원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우리들만의 리그로 끝나서는 안돼…
이한국 위원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우리들만의 리그로 끝나서는 안돼… [PEDIEN]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이한국 위원장이 8일 제383회 임시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이 우리들만의 리그로 끝나지 않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과 책임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한국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해주는 위원님들의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다”고 말하며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고 해야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경기북부 대개발 TF’ 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북부특자도 설치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했으나 이로 인해 오히려 북부특자도설치특위를 운영해야 할 동력을 잃게 된 것 같다”며 “대개발 TF와 대개조 프로젝트를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했으나 순서가 바뀌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북부특자도설치특위가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말하며 “남은 임기 동안 시간을 잘 활용해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한 발판을 어느 정도라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북부특자도 특위 위원들과 집행부에게 업무 추진에 있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북부특자도 특위는 북부특자도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규제개혁·특례 발굴 등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북부특자도 특위의 임기는 올해 7월 17일까지이다. -
경기도의회 4대폭력예방교육 실시…성숙한 의회문화 정착 계기
경기도의회 4대폭력예방교육 실시…성숙한 의회문화 정착 계기 [PEDIEN] 경기도의회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장을 대상으로 ‘2025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의정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원의 박하연 전문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교육으로 실시된다. 9일에는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을 실시했고 10일에는 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더욱 청렴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야 한다”며 “의원 모두가 4대폭력예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의 신뢰를 얻는 성숙한 의회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성평등한 의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김동규 의원,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 우수입법 부문 수상
김동규 의원,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 우수입법 부문 수상 [PEDIEN]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은 제5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 우수입법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5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은 기호일보의 주최로 지방자치의정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경기지역 광역·기초 의원 중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 자리에서 김동규 의원은 ‘우수입법분야’에서 수상했다. 김 의원은 일찍이 2023년 12월에 대표발의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를 통해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우수조례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경기도 외국인간병 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킨 이후, 실제 제도화를 위해 법무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규 의원은 “먼저, 귀중한 상을 주신 서승인 대표님을 비롯한 기호일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간병문제 해결’을 위해 2건의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모두 전국 최초의 내용으로 오랜기간 고민하고 여러 전문가분들과 함께 공론화를 거쳐온 성과”며 “간병비용 지원 조례는 ‘경기도 간병SOS프로젝트’로 구체화됐고 최근 통과된 ‘외국인 간병 조례’도 구체화 시켜 경기도에 부족한 간병인력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규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으로 활동중이며 ‘2024년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에 선정됐고 국내 최고 권위의 조례관련 시상식인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행정력 취약… 교육청의 체계적 지원 필요
문승호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행정력 취약… 교육청의 체계적 지원 필요 [PEDIEN]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은 9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사립학교 행정체계가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공립학교에 비해 사립학교는 행정 시스템이 미비하고 업무 인수인계나 분장이 명확하지 않아 외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립학교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려면 행정 체계의 기반부터 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사립학교 대상 직무연수가 단발성에 그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연차별·직무별 현장 담당자들의 고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정례적이고 지속적인 연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사립학교는 공립과 달리 정기적인 연수 체계가 부족하며 특히 사무직원과 공무직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하며 보다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사립학교도 공교육의 한 축인 만큼, 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행정 매뉴얼을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는 사립학교의 운영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도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