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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의원, “강산 4번 바뀌는 동안 안성은 바뀐 것 하나 없다”
박명수 의원, “강산 4번 바뀌는 동안 안성은 바뀐 것 하나 없다” [PEDIEN]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은 21일 안성상담소에서 수자원본부로부터 ‘평택호 유역 상⋅하류 상생협력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안성은 1979년 평택시가 평택시에 필요한 상수원을 확보하고자 설치한 송탄 및 유천취수장의 수질보호를 위해 인근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46년 동안 공장의 설립이 제한되는 등 강력한 개발규제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4월에 체결된 ‘반도체 국가산단 관계기관’ 협약에 따라 12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안성, 평택, 용인 일부 지역의 공장설립 제한 등이 해제되었으나 유천 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논의는 제외되어 안성시민들의 실망이 깊어진 상황이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은 여러 보호구역 규제가 중첩되어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여전히 그대로”고 지적하며 “안성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유천취수장 해제와 관련한 수도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에 회부된 상황이며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해 해당 법안이 조속히 논의되어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명수 의원은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성은 지난 수십년간 어떤 보상도 없이 희생만 감내해 왔다”며 수자원본부의 적극행정을 격려했다. 한편 박명수 의원은 국회에 대해 유천취수장 해제와 관련한 수도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검토하고 올해 하반기에 정책토론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
인천시의회 산업위, 송도 아파트 분양 중단 촉구
인천시의회 산업위, 송도 아파트 분양 중단 촉구 [PEDIEN]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송도 국제업무지구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위원회는 최근 산경위 회의실에서 이강구 위원장을 비롯해 나상길·이명규·이순학 의원, 최태안 인천경제청 차장, 함동근 송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업무지구 활성화’ 관련 제3차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날 소위원회 위원들은 “송도가 경제자유구역이 맞느냐,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초기 구상과 다르다”며 인천경제청과 NSIC에게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최태안 차장은 “본래 송도를 홍콩·싱가포르처럼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고 외국인 거주가 편리한 도시로 조성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개선할 점이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이강구 소위원장은 “게일 사와 포스코건설이 공동 개발할 당시 컨벤시아, 무역타워, 국제학교, 센트럴파크 건립 및 포스코 계열사 입주 등에 감사한 마음이 있지만, 경험이 풍부한 게일이 홍콩계 투자법인으로 교체된 후 인프라 조성이 중단되고 아파트 위주 개발로 전락하지 않았냐”며 원인을 분석했다. 게일과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5년 이후 경영권 분쟁을 벌여오다 2018년 포스코건설이 게일의 NSIC 지분 70.1%에 대해 질권을 실행해 게일 지분을 홍콩계 투자법인에 넘겼다. 당초 NSIC 주주는 전략적 투자자 및 건설투자자로 구성됐는데, 담보권 실행으로 전략적 투자자 게일이 퇴출되고 대신 재무적 투자자 홍콩계 법인이 합류한 것을 국제업무지구 난개발 주요 원인으로 지적한 것이다. 이날 NSIC 대표도 홍콩계 투자법인이 게일 같은 개발사가 아님을 사실상 인정했다. 게일 사는 뉴욕 출신 디벨로퍼로 도시의 경관 및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로 그동안 송도 주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순학 의원은 “인천경제청과 NSIC는 송도를 아파트와 학교만 만들어놨다”며 “이게 무슨 경제자유구역인가”고 질타했다. 이어 이강구 소위원장은 현대의 송도 아울렛 신속개발로 상권 활성화가 업무지구인 테크노파크 성공까지 이끈 사례를 제시하며 “일부 주민은 이곳이 국제업무지구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매출 1조여 원에 달하는 MC넥스가 이곳으로 본사를 이전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도 올해 본사와 R&PD 센터 준공을 앞뒀다. 이 소위원장은 “롯데몰이 송영길 시장 당시 착공했지만, 아직도 땅만 파고 있다”며 “이는 개발주체인 NSIC의 방치도 한몫한 것인데, 만약 롯데몰이 현대처럼 신속하게 개장했다면 인접부지 기업 유치와 오피스 부지도 성공하지 않았겠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는 같은 송도 내에서 선 상권 개발이 업무지구 활성화를 이끈 사례가 있다는 점에서 국제업무지구의 생활 숙박, 섹션오피스 위주 개발은 게일 같은 전문 디벨로퍼의 부재가 실패 원인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도 화살을 피할 수 없다. NSIC에서 게일이 퇴출되고 홍콩 투자법인으로 대체될 당시 인천경제청의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음을 NSIC 대표도 사실상 인정했기 때문이다. 전략적 투자자 부재를 인천경제청이 방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한 이유다. 실제로 게일사 퇴출 이후 국제업무지구는 주거 위주 개발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도 NSIC는 마지막 남은 주거 부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반면, 주민들은 마지막 수익 부지마저 개발하면 53%나 남은 업무·상업지구 개발이 좌초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며 1인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소위원회는 지난 2021년 수십 개 기업 유치 기회가 무산된 점을 지적하고 실질적 기업 유치 방안 마련을 요청하는 등 정상화 방안 마련 때까지 주거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인천경제청장, NSIC, PMC, 포스코건설,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NSIC 대표는 “소위원회 위원님들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우려가 큰 G5블럭 개발사업과 관련해 충분히 검토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위회는 워터프런트 가치향상을 위한 G5블럭 커튼월, 달빛축제공원변 경관 고도화, 경제청 국제업무팀 조직강화, 국제업무지구 마스터플랜 조감도 복원 등 국제업무지구 경쟁력 강화를 요청했다. -
전통식품 명맥을 잇는 사람들 150명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 선언
전통식품 명맥을 잇는 사람들 150명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 선언 [PEDIEN] 전통식품 명맥을 잇는 각계각층 150명이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 전자영 의원은 21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전통식품 명인과 전통식품 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전통식품 명맥을 잇는 사람들 150명은 지지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은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이고 우리 전통은 국가 미래를 열어가는 초석”이라며 “국민주권과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통을 소중히 지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지도자 이재명이 적임자”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식품은 지역별로 다양한 음식이 존재하지만 전통식품을 계승하는 사람들의 판로 확보와 교육기회 부족, 미비한 지원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먹사니즘, 잘사니즘을 표방하며 우리의 전통식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지도자”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 나선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등 150인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잘 먹고 잘 사는 기본이 바로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김동영 의원, 장마철 앞두고 철저한 국지도·지방도 점검 당부
김동영 의원, 장마철 앞두고 철저한 국지도·지방도 점검 당부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20일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국지도 98호선과 오남읍 일대 지방도의 도로 사면 및 배수로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도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남양주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며 극한호우가 쏟아진 후, 국지도 98호선과 오남호수공원 진입로인 팔현로의 도로 사면이 유실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인근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도로 배수시설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도로로 직접 흘러들면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 김동영 부위원장은 유실된 도로 사면과 유출된 토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도로로 유입되어 노면을 젖게 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로 옆 별도 배수로 설치 등 장마철을 대비한 배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오남-수동을 잇는 국지도 98호선과 오남호수공원을 찾는 도민 상당수가 이용하는 팔현로가 호우 및 산사태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마철이나 극한 호우 시 산사태가 발생하면 팔현로뿐만 아니라 그 아래를 통과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터널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건설본부에 도로 사면 정비 및 배수로 설치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관계자는 "장마철이 오기 전 유실된 도로 사면을 복구하고 배수 시설 또한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현장을 조사한 후 신속하게 조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하며 이날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
대전시의회, 만년고 학생 대상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대전시의회, 만년고 학생 대상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PEDIEN] 대전시의회는 21일 만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네 번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는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만년고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2건의 건의안을 직접 처리하고 ‘교육의 본질과 학습 다양성에 부합되는 교육방식의 변화가 필요한다’ 등 총 4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실제 의회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한영 의원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 구성원인 시민으로서 책임과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만년고 학생들은 “시의원이 직접 발언하는 곳에 와 보니 너무 신기하고 의원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오늘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 조율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미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옥순 의원,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예산확보 방안 논의
김옥순 의원,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예산확보 방안 논의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예산담당관, 의왕시청, 의왕 도깨비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왕 도깨비시장 내 아케이드 구조물 피해 복구와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온 전통시장으로 지난해 11월 폭설로 기존 아케이드 구조물이 붕괴되며 큰 피해가 발생했다. 김옥순 의원은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는 상인들의 생계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왕 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은 “아케이드 붕괴 이후 상품이 비와 눈, 햇볕에 노출되어 상품 손상과 매출 감소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아케이드 설치 동의서에 적극적인 동의가 이루어진 만큼 도민들도 신속한 복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옥순 의원은 지난해 피해 직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붕괴된 구조물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 확보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속한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
인천시의회, 입법고문 2명 신규 위촉
인천시의회, 입법고문 2명 신규 위촉 [PEDIEN] 인천광역시의회는 2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로운 입법 고문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입법 고문으로 위촉된 채수근 국회 전 수석전문위원은 국회 교육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며 입법·정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입법 전문가다. 또 이하영 박사는 인천시의회와 공동으로 시민 대상 입법과정을 교육하는 ‘시민참여 조례입법아카데미 공통 과정’을 운영해 온 입법 교육 전문가다. 이날 위촉장을 직접 수여한 정해권 의장은 “이번 신규 위촉은 인천시의회가 새롭게 도입한 조례입법영향분석제도에 따라 입법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고 시의원들이 발의하는 조례 초안에 대한 자문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천시의회의 입법 고문은 기존 3명에서 총 5명으로 확대됐으며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입법 자문 체계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이번 입법 고문 위촉을 계기로 조례의 입안 단계부터 정책의 타당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입법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운용과 광명시흥 주요 개발사업 점검을 위한 정담회 열어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운용과 광명시흥 주요 개발사업 점검을 위한 정담회 열어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광명 유통단지, 광명시흥 첨단 및 일반 산업단지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의견을 교환했다. 유종상 의원은 기금 운용계획 변경 보고를 받고 “기금은 도내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모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원하기 위한 제도”며 “기금이 실제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목적에 맞게 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 지연과 관련해 “지장물 조사가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보상 절차 또한 지연돼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공고를 포함한 일련의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유종상 의원은 광명 유통단지 조성과 관련해 “화훼단지가 핵심인 만큼, 경기도는 물론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화훼단지로 조성하려면 복합단지 형태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이 보다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첨단 및 일반산업 단지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단지에 입주 가능한 기업을 조기에 발표해야 지역의 기업들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광명시와 시흥시 일대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주민 피해는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는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전직 경기지사 재정 운용 정밀 비교… 김문수 8년 4.8%, 이재명 1년 64.5%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전직 경기지사 재정 운용 정밀 비교… 김문수 8년 4.8%, 이재명 1년 64.5% [PEDIEN]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1일 경기도에서 제출 받은 채무 현황을 비교하며 “정치인의 철학은 말이 아니라 남긴 숫자에서 드러난다”며 김문수·이재명 두 전직 지사의 재정 운용 방식과 채무 관리 결과를 정밀하게 비교하며 대선 후보로서의 재정 감각과 국가 운영 자질의 차이를 조목조목 짚었다. 고준호 의원은 “김문수 전 지사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8년간 경기도를 이끌며 글로벌 금융위기와 지방세수 악화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경기도 채무를 3조 4,655억원에서 3조 6,305억원으로 4.8%만 증가시킨 대표적 재정 건전성 사례를 남겼다”며 "재정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았고 도민 부담을 최소화한 모범적 행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직사회 전반에 ‘김문수 지사 시절 청렴했다’는 평가는 지금도 회자된다”며 “청렴한 조직문화가 곧 재정 건전성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고준호 의원은 “이재명 전 지사는 민선 7기 재임 중 2018년 2조 6,283억원이던 경기도 채무를 2021년 2조 9,112억원으로 늘렸고 특히 2020년에는 1조 7,693억원에서 단 1년 만에 64.5% 증가시켰다”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코로나 위기를 명분 삼아 지역개발기금 등을 과도하게 사용해 구조적 부채를 발생시켰고 이는 미래세대에게 고스란히 전가됐다”며 “현재 경기도는 매년 3천억원씩 빚을 갚아야 하는데, 정치적 책임은 경기도민이 지고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청년·재난·농민 기본소득 등 ‘기본시리즈’는 사실상 ‘채무도 기본’인, 도민 몰래 쓴 고금리 신용카드였다”며 “도민들은 지금도 그 청구서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후보의 재정 공약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복지 실험은 이제 경기도를 넘어 국가 재정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국가채무는 이미 1,175조 원을 넘어섰고 GDP 대비 채무 비율도 46.1%에 달하는데, ‘2차 추경’ 등 재정 확대만 주장할 뿐, 재정 확보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대해서도 “원두가격만으로 원가 120원이라는 발상 자체가 무지몽매”며 비판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GTX 도입 제안, 삼성·LG·SK 등 대기업 유치, 판교·광교·동탄 3대 신도시 개발, 재정자립도 70% 등은 명백한 실적”이라며 “김문수 후보의 행정은 청렴과 책임, 이재명 후보의 행정은 빚과 포퓰리즘으로 상징된다”며 “재정이 무너지면 복지도, 성장이란 말도 모두 허상이 된다 이제 국민이 판단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 원주 유치 촉구 결의문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 원주 유치 촉구 결의문 발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일동이 2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 원주 유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원제용 의원은 “이번 결의문 발표를 계기로 전통성과 상징성을 인정받고 있는 ‘농업인의 날 발상지’ 강원도 원주에서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가 개최되어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3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를 뜻깊게 기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964년 원성군농사개량구락부에서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삼토사상을 바탕으로 흙 토자가 ‘十’과 ‘一’ 이 합쳐져 이루어지는 점에 착안해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한 이후, 지금까지 62년째 원주 농업인의 날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후 1980년부터 1995년까지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원주는 ‘농업인의 날’의 명실상부한 발상지라고 할 수 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감사패 수상
유영일 경기도의원,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감사패 수상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20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며 학교 측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선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유영일 의원은 지난 2월 신년인사회에서 학교 측과 주민들로부터 도서관 환경개선 요청을 접수한 뒤,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가 2025년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대상교에 포함되도록 힘썼다. 유 의원은 “안양시 도의원으로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제게 주어진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염원에 부응해 현장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유 의원은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경사로 결빙 방지 △ 노후 냉·난방기 교체 △교무실 기자재 교체 △ 학교 주변 하천 자동차단 시설 △운동장 차양막 설치 △학교 도서관 재정비 △어린이 공원 재정비 등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해왔다. 이러한 공로에 신성고 귀인중, 양명고 범계중, 평촌중 등 지역 학교들로부터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
“이 후보 승리를 위해 연대하고 행동할 것”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회원 모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이 후보 승리를 위해 연대하고 행동할 것”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회원 모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PEDIEN]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거대책본부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의 정책제안과 회원모임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지지선언으로 경기도 내 직능단체의 이재명 후보 지지세는 날이 갈수록 확장되는 모양세다. 지난 20일 오후,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대본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는 경기도간호사회 이명옥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되었는데,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조무사 활용 및 역할 확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아동학대 등 신고의무자에 간호조무사 포함, △2025년도 추경에 간호조무사 관련 예산 증액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유현숙 회원 대표를 포함한 회원 모임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지지선언문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평화와 상식이 지배하고 권위주의나 폭력이 아닌 협치와 포용의 정치가 실현되는 사회다”며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왔으며 의료 공공성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의 처우 개선에 있어 확고한 철학을 실천해온 정치인이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남희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에게 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보내주신 제안 내용 꼼꼼히 살펴서 간호조무사분들이 의료, 복지 현장에서 보다 나은 대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성 경기도의원도 “고령화와 기후위기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간호조무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실현 가능한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이번 정책제안과 지지선언을 위해 함께해주신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지도부와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지 선언을 하며 말씀해주신 ‘책임 있는 선택’에 걸맞도록,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와 더나은 우리 사회를 위해 회원 모두와 연대하고 공감하며 함께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의원, 월계동 534번지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앞장서
서준오 의원, 월계동 534번지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앞장서 [PEDIEN]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지난 5월 19일 ‘노원구 월계동 53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이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의를 통과한 노원구 월계동 534번지 일대는 향후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되어 총 89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용도지역 상향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주민공동시설 계획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이 수립됐다. 서준오 의원은 “월계동 534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0%에 달하고 반지하 주택 비율도 84%에 육박하는 매우 열악한 지역이라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법을 계속 고민해 왔다”며 “높은 지대에 위치한 급경사지로 정비사업이 어려웠지만, SH서울주택도시공사를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자로 참여시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도로 확폭과 도로 신설을 계획하고 우이천과 영축산 등 자연자원과 공존할 수 있는 건축물 높이 계획, 우이천 통경축 확보를 통해 자연친화형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대상지 우측의 도시자연공원구역이 지난 5월 7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에서 해제됨에 따라 월계동 534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아 심의 통과까지 이뤄질 수 있었다. 월계동 534번지 일대는 월계로 인근에 위치해, 1호선 광운대역과 경전철 동북선의 수혜도 받을 수 있어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갖춘 지역이었으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인접해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된 곳이라 광역개발이 어려웠었다. 서 의원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월계동 534번지였으나 여러 문제들로 재개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님과 노원구청 담당부서 서울시 주택실, SH공사 담당자들과 논의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심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남은 절차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현안의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 도시관리계획과 도시계획위원회를 소관하는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과 모아타운 사업, SH공사를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번 월계동 53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앞장섰다. -
정하용 의원,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 완료- 지역 숙원사업 해결 앞장서
정하용 의원,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 완료- 지역 숙원사업 해결 앞장서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 완료를 이끌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은 기흥구 상하동 일원, 신갈천 내 동백호수공원에서 지석역까지 약 1.3㎞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전면 정비한 공사로 노후되고 파손된 포장면으로 인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의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지역이었다. 공사는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후, 3월부터 본격 착공해 5월 13일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3억원 전액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되어 추진됐다. 이는 정하용 의원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바탕으로 사업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용인시와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예산확보와 사업 추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정하용 의원은 “신갈천은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여가공간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그간 시설 노후로 인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이번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를 비롯해, △민속촌입구삼거리 가감속 차선 정비공사 5억원, △건강마당 근린공원 안전정비사업 3억원,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및 노후교체 2억원, △지곡동 도로재포장공 1억 5천만원 등, 총 5건의 지역 현안사업에 특정조정교부금 14억 5천만원을 확보해 용인시와 기흥구의 생활인프라 개선에 폭넓게 기여하고 있다. 정하용 의원은 “용인의 교통안전, 생활환경, 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실생활에 체감도 높은 개선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비가 완료된 신갈천 자전거도로는 자연친화적인 하천 경관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여가 활동 및 건강 증진 공간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주말과 평일 저녁시간대에 산책과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