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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거대책본부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의 정책제안과 회원모임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지지선언으로 경기도 내 직능단체의 이재명 후보 지지세는 날이 갈수록 확장되는 모양세다.
지난 20일 오후,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선대본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는 경기도간호사회 이명옥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에게 직접 전달되었는데,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조무사 활용 및 역할 확대,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아동학대 등 신고의무자에 간호조무사 포함, △2025년도 추경에 간호조무사 관련 예산 증액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유현숙 회원 대표를 포함한 회원 모임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지지선언문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평화와 상식이 지배하고 권위주의나 폭력이 아닌 협치와 포용의 정치가 실현되는 사회다”며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왔으며 의료 공공성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의 처우 개선에 있어 확고한 철학을 실천해온 정치인이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남희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에게 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보내주신 제안 내용 꼼꼼히 살펴서 간호조무사분들이 의료, 복지 현장에서 보다 나은 대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성 경기도의원도 “고령화와 기후위기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간호조무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실현 가능한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이번 정책제안과 지지선언을 위해 함께해주신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지도부와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지 선언을 하며 말씀해주신 ‘책임 있는 선택’에 걸맞도록,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와 더나은 우리 사회를 위해 회원 모두와 연대하고 공감하며 함께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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