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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천265만원 전달
광주시교육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천265만원 전달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8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직원들이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천265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시교육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은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 15개 기관 직원 559명이 마음을 모은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 긴급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산불 피해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새내기공무원 ‘신규톡’ 소통간담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새내기공무원 ‘신규톡’ 소통간담회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새내기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 ‘신규 톡, 함께 듣고 함께 바꾸다’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직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교육행정 직렬 31명, 공업·시설관리 직렬 11명이 참여해, 외부 소통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룹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업무 지원과 맞춤형 인사 정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4·19혁명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학교 담을 넘어 거리 시위에 나서며 인천 지역 최초로 혁명에 참여했고 이는 전국적인 혁명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를 기념해 학교 운동장에는 ‘4·19학생의거기념탑’ 이 세워졌으며 매년 시민들의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 정무부시장, 시의회 의장, 인천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4·19의 노래 제창, 기념탑 묵념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인천기계공고 학생은 “선배님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자랑스럽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출산육아교육협회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출산육아교육협회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출산육아교육협회와 시민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협회의 교육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협회는 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커뮤니티에 공유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이사장은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힘쓰는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인천시민과 교육청 간 소통의 가교가 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며 “협회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남부결대로진로센터에서 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남부결대로진로센터에서 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남부결대로진로센터는 4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재능대학교와 연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3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간호사, 유치원 교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20개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재능대학교 교수진의 생생한 강의와 실습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막연했던 진로 목표를 구체화인천광역시교육청 남부결대로진로센터는 4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재능대학교와 연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3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간호사, 유치원 교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20개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재능대학교 교수진의 생생한 강의와 실습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막연했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니 흥미롭고 동기 부여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로 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공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로 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공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감 “서울대교수회 제안, 미래 교육 방향에 정면 배치”
임태희 교육감 “서울대교수회 제안, 미래 교육 방향에 정면 배치”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협의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세 가지 문제점을 들어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을 반대했다. 그는 먼저 “서울대교수회가 주장하는 수능 확대 방안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성장하는 데 맞지 않는다”며 “이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 교육은 학생에게 암기력이나 지식 습득이 아니라 자기 주도성, 창의력, 문제 해결력,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본 인성을 충분히 갖추도록 노력하는 것을 교육의 본질로 하는 데 이것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둘째로 교육부가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교육 본질과 관련해 사고력을 키우는 서·논술을 확대하고 서열보다 절대평가 방향으로 2028년 개편안을 이미 내놨다”며 “2032년에 경기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방향을 완성하려고 하는데 현재 추진 중인 대입 개혁과도 완전히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수능 3, 4회 확대 제안에 대해 “과도한 시험 부담을 높여 사교육만 증대시킬 것”이라며 “과연 유·초·중등 교육 현장을 알고 하는 얘기인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서울대교수회가 낼 의견인지를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의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교육청을 지향하고 있으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은 대입 개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감의 입장에서 맞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
충남교육청, 놀이로 배우는 인권 배움자리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18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초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는 인권’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2024년도에 이어 세 번째 운영된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비행기와 관제탑 △한줄서기 △인간매듭 △함께 그리는 그림 △감정거울 등 교실에서 학생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인권의 관점에서 놀 권리에 접근하고 소통과 배려 가치를 알아보며 놀이에서 인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질문의 중요성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교사의 인권교육 역량 함양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개발해 실천과 경험 중심의 인권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를 토대로 향후 학생들과 진행했던 활동 경험을 나누며 참여교사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눌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등 음악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중등 음악교사의 수업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18일과 19일 양 일에 걸쳐서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개최한다. ‘감성교육을 이끄는 미래시대 음악교사 수업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음악 교사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및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감성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생성형 AI와 세계시민교육을 접목한 음악 수업 △생성형 AI를 이용한 나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노래와 앨범 디자인 △실음 활동 중심 음악 수업 사례 △35년 음악 교육 여정 학교장 특강 △밴드 합주 음향의 실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음악동화책 만들기 등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중등 음악교사 20여명이 참여해, 교수·학습 지도 역량과 교과 연구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멘토 교사와의 심층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교직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제적인 교과 업무 지식과 실행 방안 지원을 통해 신규 음악교사들의 학교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지난해 예술교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예술교과 수업자료집’을 보급하고 올 2월에는 ‘미래를 그리는 예술교육’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중등 미술, 음악 교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개발된 수업자료집은 지난 3월 초 공문을 통해 각 학교에 배포됐으며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의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예술교과의 혁신적인 수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 교과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출범
충남교육청,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출범 [PEDIEN] 충남교육청은 18일 청양 칠갑산 엔에이치 호텔에서 ‘2025년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위촉식을 갖고 제1차 정책 자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안성정초 편도경 교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의 정책지원단을 위촉했으며 향후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효율화를 위한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정책 자문회의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계획 공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 제고 △우수사례 발굴 및 매뉴얼 자료 제작 △지원 인력 현황 점검 △지역 연계 학교밖 늘봄교실 운영 방안 △안전 인력 확보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오늘 위촉된 정책지원단의 집단지성이 충남형 늘봄학교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최상의 안전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현장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은 교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자문, 우수사례 개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충남형 모델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 협의회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8일 강원창업체험센터에서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비 300만원에서 500만원을 지원해, 학교 특성에 맞는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종철 진로진학팀장을 비롯한 담당 장학사,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교실 운영학교 담당교사 15명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혜민 팀장, 김정음 매니저, 강원창업체험센터 방기석 교수, 염소림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학교 간 심도 있는 논의 △최신 기술 경향을 반영한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매체 활용 방안 공유 △강원창업체험센터의 다양한 연계 지원 사업 안내 등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15개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전문 강사진과 협력해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 ‘인공지능 시대, 나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스타트업 도전하기’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 연계형 프로그램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기술 기반 솔루션 만들기’ 등 학교 교육 과정과 융합된 다채롭고 심층적인 예비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 교실’은 4월부터 8개월간 운영되며 2024년 10교에서 2025년 15교로 확대됐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 창출 능력, 도전 정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흡연예방교육 실시
충남교육청,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흡연예방교육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18일 서산예천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교육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도내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기존의 강의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교육과 마술 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흡연 예방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와 흥미로운 마술 공연이 어우러져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전달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공연은 흡연의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흡연예방 OX 퀴즈’ 와 참여형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교육의 몰입도와 효과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서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흡연을 시도한 학생들에게는 조기 금연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차기 교육금고 입찰 공고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교육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교육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하기 위해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입찰 공고를 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차기 교육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충북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은 3조 8천 120억원으로 현재 충북교육청 교육금고는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
프랑스 친구들과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요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간 프랑스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 학생 24명과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6년 충청북도교육청과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간 국제학생교류 협약에 따라 교류 프로그램이 성사됐으며 2017년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격년으로 양국이 상호 방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오후,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사전에 선발된 충북 도내 학생 20명과 10개 팀으로 나뉘어 17일까지 충북 도내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 체험을 하고 도내 학생들의 학교에서 △교과 수업 △방과후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수업에 참여하며 레크레이션, 체육, 요리, 전통놀이 등 학사 일정에 맞게 일상 속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8일 오전에는 국제교육원에서 제공하는 ‘K-Pop 댄스 배우기’ 와 ‘전통 문양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프랑스 학생들이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청주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프랑스어과 학생들과 교류를 하며 전통 놀이 미니 올림픽, 한글 이름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학교교육과정에 함께 하며 한국의 학교를 짧게나마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학생교류에 참여한 프랑스 학생은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어 놀랍고 흥미롭다”며 “한국 수업에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학교와 가정, 어디든지 우리를 환영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고 일상을 공유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진정한 교육의 장이였다. 프랑스로 돌아가도 학생들이 한국을 잊지 않고 세계를 향해 열린 시야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에서 프랑스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한 윤건영 교육감은 “한국의 학생들과 프랑스의 학생들이 함께 하며 도내 학생들이 프랑스의 학생들을 만나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선물이 되었을 것이다”며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프랑스 방문단은 23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보은 법주사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진흥원 △고궁 탐방 △판소리 및 봉산탈춤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26년 1월에는 이번에 참가한 충북 학생들이 프랑스를 방문해 현지 학교 수업과 홈스테이에 참여할 예정이다. -
평화로운 학교, 학생주도의 관계, 감성, 협력으로 만든다
평화로운 학교, 학생주도의 관계, 감성, 협력으로 만든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상호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일상 속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한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는 신고와 처벌 중심이 아닌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사회정서 역량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이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가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 △감성의 힘을 키우는 예술교육 △협력 중심 신체활동의 3가지 성장과제로 운영한다. 성장과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서와 업무 간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추후 ‘모두의 성장, Let’s Grow Festa’ 행사를 운영해 우수사례 공유와 성장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추후 성장과제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대상 연수와 시범학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어 지역과 학교급 여건에 따른 다양한 예방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현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을 둘러싼 갈등 증폭과 사안 처리의 사법화 증가로 학교 교육의 기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교 교육력 회복과 상호존중의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교육 현장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