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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적십자와 손잡고 인도주의 실천 강화
남양주시, 적십자와 손잡고 인도주의 실천 강화 [PEDIEN]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5일 남양주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의 명예지부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대식은 남양주시가 적십자의 핵심 가치 실현에 앞장섬으로써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추대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전유신 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위촉패 수여 △봉사원복 착복식 및 봉사원 배지 패용식 △봉사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수락 인사에서 “적십자는 어느 한 순간의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고통 속에 있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용기이자, 삶의 벼랑 끝에 선 이웃 곁을 지키는 인내”며 “적십자 가족 여러분의 헌신은 남양주시를 더욱 따뜻하고 아름답게 비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지부회장으로서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더욱 드높이고 인도주의 정신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회장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께서 적십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실현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2월 17일 창립된 협의회는 현재 563명의 회원이 재난구호, 독거노인 반찬 배달,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특히 시 지원으로 운영 중인 ‘역량 강화 아카데미’는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독거노인 반찬 배달 사업’과 ‘취약계층 나눔 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의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다. -
다산의 지혜로 시민과 소통…남양주시, 여유당시민대학 수료 기념 정담회 가져
다산의 지혜로 시민과 소통…남양주시, 여유당시민대학 수료 기념 정담회 가져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여유당시민대학 제1기 수강생들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수료를 축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정약용과 남양주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운영된 ‘여유당시민대학’ 5주차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수강생과 시장이 만나 정약용 선생에 대한 심화 교육 소감을 나누고 일상에 살아 있는 다산의 철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수강생들과 함께 ‘다산의 문장’을 공유하며 “모든 시작은 위대하다. 먼저 시작하라”는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해 어떤 일이든 첫걸음을 내딛는 것의 중요성과 그 시작이 지닌 의미를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의 역사적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어졌다”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남양주 시민으로서의 자긍심도 한층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주 시장은 “여유당시민대학은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이 오늘날로 이어지며 함께 성장하는 여정”이라며 “이 과정이 다산의 지혜를 배우는 출발점이 돼 수강생들이 앞으로 시정 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 파트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시는 올해 정약용 여름학교와 가족 캠프, 하반기 여유당시민대학 제2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정약용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여유당시민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자월면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 추진
자월면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 추진 [PEDIEN] 자월면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월면에서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군도 주변에 태극기 90여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되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현충일 당일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조기 형태로 게양한다. 김유화 자월면장은“이번 태극기 게양을 통해 지자체에서 솔선수범해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날로 주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에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 알린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에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 알린다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5일 제2회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에서 용인반디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 주도의 반딧불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은 용인시의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과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에서 기획한 지역 축제이다. 한마당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해 용인특례시의 후원으로 반딧불이 국제 심포지움과 용인시청 하늘광장 반딧불이 국내·외 사진전 및 부스 운영, 이후 시민대상 반딧불이 야간 탐사의 일정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용인반디학교는 반딧불이를 통해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깊이 있게 배우는 용인미르아이 생태·환경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의 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처음 기획되어 운영됐다. 용인반디학교 참여 학생들은 한마당 행사에서 사전에 진행된 교실 수업과 가족 단위 야간 반딧불이 탐사 활동에서 직접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용인에서 발견되는 파파리, 애반디, 늦반디 3종의 반딧불이의 특징, 반딧불이의 일생과 생활사, 용인지역 생태계의 특징 및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석성초등학교 이보미 학생은 “말로만 듣던 반딧불이를 내가 사는 용인 지역에서 직접 보게 되어 인상적이었다. 이번 야간 탐사에서 보게 된 파파리반딧불이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반딧불이도 다음에 꼭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반딧불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아가 배운 것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이 공헌해 운영한 생태·환경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다시 공헌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여름철 해수욕장 수질·모래 관리 강화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내 20여 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모래에 대한 환경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및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는 개장 전, 운영 중, 폐장 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시기별로 실시되며 백사장 모래 조사는 개장 전 1회 진행된다. 수질 항목으로는 장염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을 분석하며 백사장 모래에서는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비소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을 조사한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 수행을 위해 연구원은 6월 5일 시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시료채취 요령 △멸균 용기 사용법 △시료보관 및 운반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지침과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조사 결과는 관계 부서에 제공되고 시민들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현장 점검과 추가 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오염원 차단 및 개선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철저한 현장관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환경의 날 맞아 ‘그린파트너 연합 봉사 활동’ 전개
[PEDIEN] 인천광역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민간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협력하는 ‘그린파트너’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그린파트너’는 인천시와 기업, 공공기관,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 협력체다.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등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 쿨키트 1,000세트를 직접 제작·포장했다. 제작된 키트는 인천시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쿨키트는 천연 제습제, 다회용 보냉가방과 물병, 아이스 쿨타월, 아쿠아 쿨토시, 쿨 스카프, 대나무 부채, 생분해성 물티슈, 포도당 캔디,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친환경 소재이거나 재사용이 가능한 품목으로 채워져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한다. 임직원들은 자원봉사 활동에 앞서 직접 손 편지를 작성해 키트와 함께 동봉했다. 손 편지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하면서 동시에 취약계층을 지원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자원봉사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그린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과 이에스지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ESG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용인교육지원청,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반가움’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운영 계획 설명회 개최
용인교육지원청,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반가움’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운영 계획 설명회 개최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5일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5년 ‘용인형’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연간 운영 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과 연수 운영 방향을 사전에 공유하고 지방공무원들이 연간 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직무아카데미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자체 기획한 ‘반가움’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반가움’은 반드시 듣는 직무, 가슴으로 공감하는 정서 움직이는 정책 배움의 세 가지 핵심 방향으로 운영되는 용인형 지방공무원 직무교육의 브랜드이자 철학이다. 2025년 직무아카데미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직무 분야별 단계형 연수 △산림치유·가족친화 교육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 △AI·디지털 기반 체험형 정책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맞춤형 과정 편성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설명회는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현장 참여와 소통 중심의 연수 운영이라는 방향성을 구체화하고자 한다. 올해는 특히 연수 운영 이전에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수에 대한 공감대를 사전에 형성하고자 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인교육지원청 김광주 기획경영과장은 “직무아카데미는 단순한 행정 교육을 넘어, 지방공무원이 일과 마음, 미래를 함께 채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용인 건설장비 단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연이은 후원 실천
용인 건설장비 단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연이은 후원 실천 [PEDIEN]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30일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됐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양주시 양주2동, ‘양주열린숲어린이집’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부
양주시 양주2동, ‘양주열린숲어린이집’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부 [PEDIEN]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4일 관내 고읍동에 소재한 ‘양주열린숲어린이집’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578,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양주열린숲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소영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에 대해서 배우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며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정성껏 모은 따뜻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양주열린숲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가평군,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비전’ 선언
가평군,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비전’ 선언 [PEDIEN] 가평군은 5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탄소중립지원센터와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가평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환경·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환경의 날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환경보호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사회단체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8년 기준 58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3만 톤으로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하나되어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가평’ 이라는 비전을 공식 선언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생태·문화·예술 작품 전시회 △유아 환경 인형극 △목재 리사이클링 체험 △‘플라스틱의 변신’ 전시 △샬롬자유학교의 탄소중립 활동 소개 △기후행동 기회소득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북면 명지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 이달 15일까지 ‘생태·문화·예술 작품 전시회’ 가 열리며 문의는 가평군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에 하면 된다. -
경기도, 인공지능·ICT 분야 20개팀 선정.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 개최
창업지원입학식 [PEDIEN]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창업기획자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문중, 국제 교류로 세계와 잇다
영문중, 국제 교류로 세계와 잇다 [PEDIEN] 영문중학교는 말레이시아 및 대만 자매학교와의 국제교류 활동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문화 다양성의 이해를 넓혔다고 밝혔다. 영문중학교는 2024년부터 국제교류 활동을 시작해 지난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파라곤 국제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전통문화 체험과 견학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했다. 이어 6월 4일에는 대만 완단중학교 학생들이 영문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탐방 및 수업으로 한국 교육 문화를 경험했다.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환영 음악회를 열어 맞이했고 양국 학생들은 점심을 함께하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 교감을 나눴다. 이번 교류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영문중학교는 파라곤 국제학교 및 완단중학교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정기적인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교류 확대,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 지속 가능한 협력을 합의했고 앞으로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신 교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갖고 있지만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우정과 이해를 쌓는 경험은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교 간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져,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양어린이박물관, 탐험대장과 함께하는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 시작
[PEDIEN]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맞춤형 도슨트 프로그램 ‘탐험대’ 시리즈를 본격 운영한다. 2025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도슨트가 '탐험 대장'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전시 곳곳을 누비며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탐험' 콘셉트로 진행된다.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과 교육을 결합해 관람객의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첫 탐험을 시작하는 '원더풀랜드 탐험대'는 국내 24번째 람사르습지인 고양시 장항습지를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 ‘원더풀랜드’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저어새, 재두루미 등 장항습지에 사는 멸종위기 동물의 특징을 알아보고 태블릿으로 숨은 동물 찾기, 뜰채로 물고기 구출하기 등 인터랙티브 미션을 수행하며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학습한다. 이 프로그램은 1·2학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11시 10분, 오후 4시에 운영한다.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함께 사는 세상 탐험대'는 ‘함께 사는 세상’ 전시실에서 몽골의 유목 문화를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만들기, 몽골의 동식물을 관찰하며 별자리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배우고 ‘유목’ 이라는 삶의 방식을 이해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1·2학기 매주 화요일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한다. 현재 박물관은 두 가지 매력적인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교육기관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1학기와 2학기로 나눠 참여할 단체 및 개인 관람객을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1일 3회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에는 5~7세 유아 단체, 오후에는 5~7세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탐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개인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가 4인의 작품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탐험 프로그램, ‘뒤바뀐 세상 탐험대’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도슨트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도슨트와 함께 스스로 발견하고 배우는 능동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특히 ‘원더풀랜드'와 ‘함께 사는 세상' 탐험을 통해 자연과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가오는 8월에 공개될 새로운 탐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양시, 장애인단체 및 자립생활센터 등 운영 실태 점검
[PEDIEN] 고양특례시는 지방보조사업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자립생활센터 등 기관 18개소를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보조사업 정기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회계·복무·운영 실태 등 지방보조사업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지방보조사업이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목적 외 사용 등 위법·부당 사례를 예방하고 보조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개선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중대한 지적 사항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회계 미비점 및 운영상 지적사항이 발견된 기관에 대해 주의 및 시정 조치를 취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 단체 및 기관 등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내실있는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