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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 아동 대상 프로야구 경기 관람 행사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PEDIEN] 수원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경기관람 행사를 열었다.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등 290여명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아동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야구 경기장 응원의 함성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야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다행”이라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한다
수원시가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2026~2030)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PEDIEN] 수원시가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한다. 올해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은 수원시 가족의 변화 양상에 따른 가족 정책 추진 기반 분석과 수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수원시민·관계 기관 실무자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과 실태조사에 근거해 가족정책 비전을 제시한다. 여성가족부가 2021년 발표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 추진 방향은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기반 구축 △모든 가족의 안정적 생활 여건 보장 △가족 다양성에 대응하는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 환경 조성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외부 전문가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
수원시, 공원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위한 토론회
공원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EDIEN] 수원시가 29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공원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 이날 토론회는 체육·문화·환경·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인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원에 적합한 공원 프로그램 유형과 마케팅 전략 △체육시설 활용과 체육회 동호인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참여 방안 △자체 행사 및 프로그램과 공원 간 연계 방안 △생태 환경 프로그램과 필요한 자원 △공원 내 텃밭 조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날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이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공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원 지역 공원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
수원화성에서 울려 퍼지는 감동의 하모니…‘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개최
홍보물 [PEDIEN]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시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를 연다. 1부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시작된다. ‘아리랑랩소디’ 와 ‘마중’, ‘라비타’ 등 다양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곡들을 선사한다.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빅마마 출신 이영현, 남성 보컬그룹 노을, 미스터트롯3 3위 천록담, 쇼킹 나이트 우승팀 군조크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연무대 잔디밭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 아주대 원천대동제에서 ‘4대 기초노동질서 지키기’ 캠페인 펼쳐
수원시가 ‘4대 기초노동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PEDIEN] 수원시가 29일 열린 아주대 원천대동제에 참여해 ‘4대 기초노동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축제 방문자들에게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지급 △임금체불 예방 등 4개 기초노동질서를 안내하는 홍보물·노동수첩 등을 배부했다. 또 노동상담, 권리구제지원사업, 4대 기초노동질서를 지키는 ‘수원시 일자리 착한가게’ 등을 홍보했다. 노동법 관련 퀴즈 정답자,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한 사람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상생의 노동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수원시 고색동 대부둑공원에 론볼 연습경기장, 인조잔디 축구장 생겼다
대부둑공원 내 인조잔디 축구장 [PEDIEN] 수원시가 권선구 고색동 대부둑공원에 장애인 론볼 연습경기장, 인조 잔디 축구장,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6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휴 공간을 활용해 근린공원의 기능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잔디 위에서 공을 굴려 ‘잭’ 이라는 목표물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는 스포츠인 론볼 연습경기장은 1141㎡ 규모, 5링크로 조성됐다. 그동안 수원시에는 론볼 연습경기장이 없었다. 타 지자체 시설을 이용했던 론볼 선수와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론볼 연습경기장 옆에 차량 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도 설치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4800㎡ 규모로 조성된 인조잔디 축구장은 성인과 유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시설 조성은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누구나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5개 마을버스 업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과 장학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PEDIEN] 수원시 5개 마을버스 업체가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5개 업체가 각각 200만원을 기부했다. 율전마을버스·남경운수·동방운수·서부여객·광교운수 등 5개 업체 대표는 2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장학재단 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율전마을버스 강태호 회장은 “수원시민의 사랑으로 마을버스가 성장한 만큼,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장학재단 노수용 사무국장은 “수원시마을버스 5개 업체의 소중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자 용기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장학재단은 아이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을버스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이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3176명에게 109억 52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수원시,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이재준 수원시장이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올해 1월 9일 노숙인 일시보호소 꿈터를 점검하고 있다. [PEDIEN]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응 역량·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겨울 △경로당, 저소득 노인, 재가장애인 가구 등에 난방비 지원 △한파쉼터, 응급대피소 운영 △스마트정류장, 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운영 △노숙인 난방용품 지원 등 한파 관련 피해 예방, 대응 노력을 인정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파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여름철에도 시민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식습관부터 구강 건강까지 챙기는 경로당 주치의 서비스 강화
광명시, 식습관부터 구강 건강까지 챙기는 경로당 주치의 서비스 강화 [PEDIEN] 광명시가 어르신 건강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시의 적극적인 독려로 지난해 사업 참여 의료인 수가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50% 늘었다. 또한 지난해는 의사와 한의사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치과의사도 참여하면서 어르신 구강 건강까지 돌볼 수 있게 됐다. 참여 의료인은 월 15회 관내 113개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기초 건강상태 점검 △중풍 및 치매 예방 관리 교육 △운동 및 식습관 개선 안내 △생활 속 질병 예방 상담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통합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2023년부터 광명시 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경로당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침 시술, 한약재 처방 등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이용 의사 100%로 매년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이다. 경로당 주치의 교육·상담이 끝난 뒤에는 한방진료가 바로 이어져,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이 연속적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강영건 광명한의원 원장은 “건강은 병원 치료보다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접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찾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진이 지역과 주민 곁으로 직접 다가가는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챙길 수 있는 촘촘한 건강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최대 270만원 지원
[PEDIEN] 광명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대당 최대 270만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구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소음이 적은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조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총 25대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면 제조사 대리점에서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처를 광명시로 두고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자 중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 지원액은 최대 270만원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시는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차량 1대당 최대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980만원, 전기화물차 1천650만원, 수소차 3천250만원 등이다. 전기승용·전기화물차는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광명시민은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보조금 외에도 추가 혜택이 있다. 친환경 자동차 신차를 구매해 차량 등록 후 1개월 이내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신청하면 자동차는 3만 포인트, 이륜차는 1만 5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 구매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승용차·화물차를 2대 이상 구매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는 기후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은 중요한 실천 과제”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문화재단, 조아용 시민 퍼레이드 예비 프로듀서 모집
용인문화재단, 조아용 시민 퍼레이드 예비 프로듀서 모집 [PEDIEN]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 예비 프로듀서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공연형 퍼레이드를 직접 기획 실행할 시민 프로듀서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번 모집에는 퍼레이드 기획에 관심 있는 용인시 거주자 또는 지역 기반의 활동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예비 프로듀서 30인은 6월 중 3회에 걸친 집중 교육 워크숍에 참여하며 7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실행 프로듀서 15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발된 프로듀서 15인에게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직접 퍼레이드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 퍼레이드 프로듀서 육성 워크숍은 국내 다양한 축제의 예술감독, 총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운기 감독이 직접 진행하며 참가자는 세계 퍼레이드 트렌드, 운영 방식 등을 배우게 된다. 최종 선정된 실행 프로듀서는 퍼레이드 기획 및 실행 기회뿐만 아니라 △운영 제작비 최대 400만원 지원 △일본 퍼레이드 축제 연수 기회 △위촉장 수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퍼레이드는 1팀당 5분 이내의 퍼레이드 공연 형태의 10명 이상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이며 최종 선발된 프로듀서는 직접 퍼레이드 참여자 섭외부터 퍼레이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본 퍼레이드는 오는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10월에는 참여한 시민들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퍼레이드 시도를 통해 시민이 문화 주체로서 직접 만들어가는 선도적 축제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과 캐릭터, 축제 콘텐츠를 연결하고 싶은 창의적인 시민 기획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남시,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알레르기 표시…359곳 점검
[PEDIEN] 성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9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피자, 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곳 이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꾸려진 7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현장 투입한다. 점검반은 해당 매장의 메뉴판, 제품 안내판 등에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종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했는지를 들여다본다. 알류, 우유,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22종의 식품 정보를 제대로 표시했는지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 식품 기본 안전 수칙 위주의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20만~4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을 하고 2차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사 먹을 수 있도록 업계에 관련 홍보와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운영
성남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운영 [PEDIEN] 성남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도,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개최… 통합형 교육-견학 프로그램 마련
포스터 [PEDIEN]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한다.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 이라는 교육명으로 진행되는 환경개선 교육은 축종별-교육 대상별로 나눠 진행된다. 양돈 농가 대상은 6월 9일 이천에서 한ˑ육우 및 낙농 농가 대상은 7월 중 안성에서 양계 대상은 7월 중 의정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미래축산인 대상으로 9월 중 안성에서 2회 열려, 총 5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진행됐던 세미나 중심의 교육에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소비자 중심의 교육에서 미래 축산인 중심으로 변경됐다. 6월 9일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선도 농가 견학 및 패널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식을 채택했다. 축산 농가들에게 ‘돈사관리와 가축분뇨 처리기술’, ‘축산 냄새 저감 실전 현장기술’, ‘가축분뇨 자원화와 경축순환 기술’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축산환경 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산을 전공하는 미래 축산인의 참여를 위해 교육과 환경개선 우수 축산농장 견학을 연계한 통합형 교육-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산분뇨·비료를 활용한 화분 심기 체험 부스’,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돈소닭 포토 부스’ 운영 등의 흥미로운 체험 활동도 제공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교육사업은, 3회 1,355명 참여해 계획 대비 225%의 성과를 달성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 82.8%가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도내 악취 관련 민원 건수도 '23년 대비 128건 감소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선진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악취 저감과 쾌적한 사육 환경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