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사과·배 농가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적극 나서
[PEDIEN]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사과·배 재배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약제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7월 일부 개정된 식물방역법 제33조의5에 따라 진행됐으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예방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과수화상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예방수칙과 의무사항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화기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 당일에는 올해 2월 말까지 농업인 대상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사과·배농가 20곳에 방제약제를 지급했다. 이들 농가에는 과수화상병 약제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약제 3종을 재배면적에 비례해 차등 공급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모든 농가에는 적과·전정 작업에 필요한 소독약제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 약제 공급은 농업인의 예방수칙 준수와 개화기 적기 방제를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정확하고 주기적인 예찰을 유도해 과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과·배 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각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적기 방제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평구, 혼인신고 축하 포토존 새 단장
부평구, 혼인신고 축하 포토존 새 단장 [PEDIEN] 부평구가 봄을 맞아 민원실 내 ‘혼인신고 축하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해당 구역에 꽃장식을 달아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들을 축복하는 따뜻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또,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게끔 화관 및 꽃다발과 같은 소품도 비치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6월부터 ‘혼인신고 축하 포토존’을 운영해 새로운 가정의 탄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구청 민원실이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모든 부부가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와 더불어 고객 행복을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평구, SNS 기자단 9기 위촉 및 발대식 개최
부평구, SNS 기자단 9기 위촉 및 발대식 개최 [PEDIEN]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부평구 SNS 기자단 9기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사회관계망 콘텐츠 제작 및 기획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기자단 총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1년간 부평구의 주요 정책, 행사 및 축제,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하고 사회관계망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만의 미담,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명소 등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구민들이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느낌을 담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와 구민을 잇는 ‘참여와 소통의 메신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멋진 활동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경향에 발맞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당근, 쓰레드 등 총 7개의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차준택 부평구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차준택 부평구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PEDIEN]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펼쳐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한다’라는 표어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이후 다음 참여자를 2명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부평, 우리의 자녀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개선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차준택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호은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한편 부평구는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출산·보육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층 정주 여건 개선 및 고령자 친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인천 동구, 교육모니터링단 12명 위촉
인천 동구, 교육모니터링단 12명 위촉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지역 내 교육 환경 개선과 진로 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동구 교육모니터링단'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구 교육모니터링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구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 활동에 파견되어 활동하게 된다. 교육 모니터링단의 주요 역할은 △교육 모니터링 △진로체험처 기관 발굴 △프로그램 보조 운영 △진로체험센터 홍보 △교육현장 의견 청취 등이다. 구는 이같은 활동이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 탐색과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교육모니터링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천 동구, 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인천 동구, 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접견실에서 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 위촉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최된 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2025년 동구 주민공동이용시설 관리 및 운영계획’과 ‘2025년 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지원 대상 선정’의 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마을만들기 심위위원회는 동구의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심의 기구로써 △사업계획 심의 및 지원대상 선정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지역 현안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지방자치의 시작”이라며 “동구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키니스 장난감병원, 유퀴즈 방영 후 재조명
미추홀구 키니스 장난감병원, 유퀴즈 방영 후 재조명 [PEDIEN] 최근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소개된 장난감병원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키니스 장난감병원은 망가진 장난감을 수리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하는 곳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미추홀구의회 김영근 의원은 지난 17일 직접 키니스 장난감병원을 방문해 운영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장난감 수리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원은 "지역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키니스 장난감병원을 방문해 그 취지에 깊이 공감했으며 해당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바 있다. 당시 미추홀구 자원순환과장과 함께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 내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했다. 이번 '유퀴즈' 방송을 통해 키니스 장난감병원의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김 의원은 다시 한번 이곳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서 그는 "지역사회에서 이런 따뜻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와 협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나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퀴즈' 방송 이후 키니스 장난감병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인터넷 카페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나고 후원금이 500만원 이상 모금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운영진에 따르면 500만원은 장난감병원이 약 1년 동안 운영될 수 있는 비용에 해당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후원금과 함께 기부된 장난감도 증가해, 더 많은 가정과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미추홀구 키니스 장난감병원은 퇴직한 대학교수와 공학박사 등 전문가들이 공익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관의 순수한 취지에 공감하는 기업 및 개인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부받은 장난감을 수리해 다시 필요한 가정에 재배포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장난감 수리를 희망하는 가정은 사전 문의 후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미추홀구,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 정비 나서…오는 7월까지 준설 완료
미추홀구,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 정비 나서…오는 7월까지 준설 완료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침수 취약 지역 하수 시설물을 준설 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 △숭의, 도화, 주안, △용현, 학익, 문학 총 3개 권역에서 4,200여 개의 빗물받이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학산사거리와 도화역 등 침수가 우려되는 주요 지점의 하수암거 준설공사에도 4억원을 투입해 배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 방지 표시를 시행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지역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침수 피해 예방은 구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분들께서는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을 버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수시설 관리와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선제 대응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미추홀구, 지역자율방재단 상반기 역량 강화 교육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담당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태풍·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유형별 활동 요령, △재난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돼 단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자율방재단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전선자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구 자율방재단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민간 단체로 풍수해나 대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과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506명이 활동 중이다. -
미추홀구,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 프로그램 운영해
미추홀구,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 프로그램 운영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학산문화원을 통해 미추홀구의 국가유산 가치를 높이고 구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생생 국가 유산사업’ 프로그램인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며 총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조선시대 관아 체험인 ‘렛츠고 관아 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는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의 역사적 문화유산인 인천도호부 관아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에게 조선시대 관아의 기능과 육방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 배우들이 펼치는 상황극과 문화유산 전문 해설사의 해설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두 번째로 역사와 놀이가 결합된 ‘비류백제를 찾아 떠나는 문학산 야행’은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문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추홀구의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특징을 바탕으로 문학산을 걸으며 비류백제의 역사를 엿보고 노래와 전통 놀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열린 문화축제 ‘플레이@문학산, 엔조이@문학산성’은 9월 1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문화 체험 행사로 문학산과 문학산성의 장소성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며 동네 예술가, 마을 활동가, 지역 단체, 문화유산 해설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학산 정상에서 가족과 함께 미니 공연을 관람하고 역사와 지리적 특징을 담은 다양한 체험을 운영해 비류백제의 도읍지로서 문학산과 문학산성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스토리두잉 방식을 적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인천의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신생아 선천성 난청 확진 검사 지원 부문 ‘최우수상’ 수상
미추홀구, 신생아 선천성 난청 확진 검사 지원 부문 ‘최우수상’ 수상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 조기진단 재활 학술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신생아 선천성 난청 확진 검사 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청각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 미추홀구는 난청 환아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노력과 성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신생아 및 영유아 대상 선천성 난청 검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에는 2,600여명의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에 대한 안내 및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구는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청기 지원 등 재활치료로 연계함으로써 언어·지능 장애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는데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천성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영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신생아 1,000명 당 1~3명에서 선천성 난청이 발생하며 난청의 위험 요인으로는 신생아 중환자실 장기 입원, 난청 가족력, 풍진 등 태아 감염 등이 있다. 그러나 위험 요인 없이 발생하는 선천성 난청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옹진군, 세계 결핵의 날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옹진군, 세계 결핵의 날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옹진군은 지난 17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옹진군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및 에이즈, 예방접종,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을 받아보도록 안내했으며 결핵 고위험군은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이 가능함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검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안내했으며 손씻기의 중요성 등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도 함께 알렸다. 아울러 24-25절기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접종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옹진군 전 주민은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은 동시접종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렸다. 박혜련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결핵 및 각종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옹진군은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통해 결핵ZERO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과 민간 부문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및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캠페인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기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나선 인천 중구,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 지도점검은 어린이집 운영의 공공성·투명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중점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운영 일반 △아동·보육 교직원 관리 △재무회계 관리 △보육료·필요경비 △급식·위생·안전관리 등의 분야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시행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이나 보조금 유용 등 중대한 법 위반 사실에 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이후 모범 어린이집에는 ‘지도·점검 우수 어린이집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보육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단속 위주의 방식을 탈피해 어린이집 운영 관련 고충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구 차원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어린이집 통학버스 3점식 좌석 안전띠 지원사업’을 추진한 것과 관련해, 지원을 받은 해당 어린이집이 ‘3점식 좌석 안전띠’를 제대로 설치해 활용 중인지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설치·운영자와 교직원이 영유아보육 법령과 사업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