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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은 군민 중심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강화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기관장이 직접 나서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하고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해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개 이상의 기관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경우 합동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도 강화한다.
우수공무원 선발 시 성과에 따라 특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의 자발적 확산과 공직문화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무원 보호와 지원 역시 대폭 강화한다.
인허가 등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공무원 자체 판단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을 통해 업무를 지원하고 적극행정 면책 활성화로 공무원을 보호하는 등 공무원이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에도 힘쓴다.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해 공무원의 소극행정으로 권익을 침해받은 국민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해 엄정 조치한다.
또한, 교육과 소통도 확대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추진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지방정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군민 중심의 선제적·능동적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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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5진 7보 54돈대’ 보존·활용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착수
[PEDIEN] 강화군은 강화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인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향을 담은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지정문화유산 19개소 대상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우선 추진하며 단계적으로 내년에 모든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보수·관리 방안뿐 아니라 향후 활용 전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정비계획으로 향후 체계적 실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화는 고려시대 대몽 항쟁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외세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요충지로 왕실과 조정이 피난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보장처로 역할을 해온 역사적 장소이다.
이에 따라 섬 전역에는 성곽 등 다양한 국방 유적이 건설되어 있다.
특히 조선시대에 단계적으로 해안을 따라 5진 7보 54돈대가 축조됐으며 돈대는 2~4개씩을 단위로 진보에 편성되어 해양 경계와 방어를 담당하는 중요한 군사시설로 기능했다.
이중 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광성보, 초지진, 덕진진, 용진진, 갑곶돈대, 굴암돈대 등 19개소이다.
강화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동시에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이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유산과 지역공동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이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이 지역사회의 자긍심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존과 활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문화유산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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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장애인 건강검진 홍보캠페인 개최
[PEDIEN] 강화군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장애인 건강검진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목적으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은 장애인, 예비장애인, 보호자 등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검진 및 6대 국가암검진 안내 △재활의학과 전문의 건강 특강 △건강검진 대상자 사전 등록 및 현장 접수 △기초 건강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강화군은 장애인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함께, 건강검진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에 따른 의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보건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 확대도 도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의 첫걸음이자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장애인분들께 건강을 지키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보건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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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 지역 생활형 숙박업소 15곳 위생 점검
[PEDIEN] 연수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송도 지역 생활형 숙박업소 1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이용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쾌적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단속, 침구류 등의 위생 상태를 지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숙박 요금표 게시, △객실, 복도, 계단 등 숙박시설 전기 안전점검 이행 여부, △환기, 취사 시설 등 시설과 설비기준 준수 여부, △객실 내 청결, 소독 등 위생 관리 상태 점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고객 응대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송도를 방문하는 숙박업소 이용객의 불편을 미리 예방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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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연수구청장, ‘찾아가는 소풍’ 본격 추진
[PEDIEN] 연수구가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소풍’을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풍’은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주민 소모임과 동아리, 자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송도 경영자 모임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22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주제와 형식, 장소 등의 제약 없이 주민의 일상 공간에서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제안 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양방향 대화의 장으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해 운영한 ‘구청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18개 소모임, 300여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워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했던 36건의 민원 처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건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통은 거창한 자리가 아닌 일상의 대화 속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찾아가는 소풍으로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더욱 따뜻한 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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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설계하는 인천 여행 ‘인천9경 DIY 체험단’ 1,000명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인천9경 DIY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 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인천의 특별한 9곳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체험단 참여자가 직접 여행 일정을 설계하고 임무를 수행하면, 체험에 소요된 일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체험 코스는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핵심 임무 △선택 코스 △ 손수제작 코스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월미도 코스에서는 ‘월미바다열차 탑승 인증’ 이 필수이며 이후에는 놀이기구, 전시관, 공원 등에서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단은 총 1,000명 규모로 선발되며 세 차례에 걸쳐 모집이 진행된다.
1차 모집은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500명, 2차 모집은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250명, 3차 모집은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250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단에 선발되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천9경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7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인천9경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각 코스 내 설치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체험단 신청은 인천9경 공식 마이크로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운영기관으로 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9경’ 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인천 삼 형제 섬 일주하기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로 구성돼 있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DIY 체험단을 통해 시민들이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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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소 음악회 개최 … 한여름 밤을 수놓는 퓨전 국악 콘서트
[PEDIEN]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30일 저녁 7시, 미추홀문화회관에서 ‘소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소’는 ‘밝고 환하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는 ‘한여름 밤의 퓨전 국악’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 케이팝의 감성을 결합한 이색 무대로 꾸며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여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케이팝을 국악기로 재해석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판소리,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 전통 국악기와 함께 신디사이저 등 현대 악기를 활용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아름다운 나라’ △가야금 독주곡 ‘밤양갱’ △퓨전 국악 ‘사랑가’, ‘아리랑 연곡’ 등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과 깊은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 30일 ‘라틴재즈여행’, 6월 25일에는 ‘포크, 재즈를 만나다’를 주제로 소소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24일에는 ‘해피 뻔뻔 클래식 콘서트’를 주제로 오페라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계절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소소 음악회’는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미추홀문화회관은 2001년 개관 이후,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획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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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인천하늘수 dream 냉장고’를 5개 구 78개소에서 8개 구 10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7월 초부터 이어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최근 인천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며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노동자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 보호가 시급해졌다.
‘인천하늘수 dream 냉장고’ 는 행정복지센터, 공원 내 쉼터, 생활물류노동자 거점 등 시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야외노동자들이 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것이 시가 할 수 있는 현실이고 구체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는 시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 생수 97,300병을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각 시설에는 냉장고 임차 및 관리 체계를 갖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서구 5개 구에서만 운영하던 생수냉장고를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등 3개 구까지 확대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야외 무더위 쉼터, 플랫폼·생활물류노동자 쉼터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어 총 100개소에서 운영된다.
해당 장소를 지나는 폭염 취약계층 시민과 야외에서 근무 중인 노동자는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 한 병을 마실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접한 폭염 대응책을 지속 발굴·확대할 계획이며 폭염 특보 시에는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갈증이 없더라도 자주 물을 마시며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당부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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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공모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미래 제조혁신 기반 마련
[PEDIEN]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7월 18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증산단 공모 신청에 앞서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역량을 결집하고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공정 혁신,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 첨단 제조혁신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과 가상공학 플랫폼의 연계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교육 무상 제공 △정부 정책사업 연계 협력 등 다양한 실증 기반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안·부평 산업단지 내 약 3,000개 입주기업과 2만 3,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사업이 인천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공모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행정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제조혁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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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폭염 현장 직접 점검
[PEDIEN]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7월 22일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과 이동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시가 준비 중인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의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을 찾아 휴게 공간과 냉방 시설 상태를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무더위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는 폭염특보 기간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된 폭염 저감 시설인 인공 안개 분사 장치, 즉 ‘쿨링포그’를 직접 체험하며 그 효과를 확인했다.
인공 안개 분사 장치는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 더위를 효과적으로 식혀준다.
또한, 택배기사, 배달 노동자, 대리기사, 가사노동자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노동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잠시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인천생활물류쉼터도 방문해 실내 휴식 공간과 냉방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부서가 철저히 준비하고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며 “모든 인천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9월 30일까지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 요령을 알리고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안심 숙소 제공, 양산 대여, 취약계층 관리, 도로 살수차 운행 등 폭염 대응 대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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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주역 ‘청소년’들과 지역 현안 해결 행보 나선 김정헌 구청장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청소년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일원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관계 부서장, 영종중 학생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시민이 미래도시에 바란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영종중학교에서 있었던 김정헌 구청장의 ‘취임 3주년 기념 일일 영종역사특강’의 후속 조치다.
당시 영종중 학생들은 김정헌 구청장의 강의를 들은 후, 교통,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에 대해 질문과 제안을 쏟아낸 바 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한 불편함과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어른 못지않은 문제의식과 현실감을 보여줬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같은 지역 청소년들의 제안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응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학생들은 영종중 통학로 주변, 눈돌공원 인근, 늘봄어린이집 일원 등을 다니며 현장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안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청소년이나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신호등 등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유동 인구 증가에 대비해 도로 폭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장에 함께한 관계 부서장에게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후, 조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미래도시를 살아갈 미래 시민들의 목소리는 행정에 있어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 소통, 적극행정을 통해 더 나은 중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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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5년 모범주유소’ 3개소 선정
[PEDIEN] 인천시 중구는 2025년 관내 모범주유소로 부광주유소, 백운주유소㈜, 태성주유소 총 3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범주유소 선정’은 인천 중구가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건전한 가격경쟁과 자발적인 품질 관리,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 등을 유도하고자 추진 중인 민생 안정 정책 중 하나다.
이번 선정은 가격 경쟁력,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화장실 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이다.
특히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평가를 진행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선정된 3개 주유소 모두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유 환경을 제공하며 친절하게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타 주유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유류를 판매한다는 점에서 가격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들 주유소에는 모범주유소 인증 현판, 석유 정보 제공용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 구 홈페이지 및 누리소통망을 통한 홍보, 각종 홍보물 및 청결 용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모범주유소 선정은 지역 주민에게 질 좋은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모범 사례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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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통합교육 실시
[PEDIEN]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참여자 5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기본교육 및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 및 안전한 활동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교통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지난 9일에 이어 이날까지 총 두 번 운영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위탁교육 형태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동을 이해 하고 내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도로교통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일자리 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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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주민과 좌담회 'Thema별 주민의 Time' 개최
[PEDIEN] 인천 동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주제별 좌담회 ‘Thema별 주민의 Time’을 오는 9월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자녀 양육 및 교육정책 △복지정책 △일자리·경제정책 △제물포구 출범과 도시정책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김찬진 동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좌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21일~8월20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제별 좌담회 일정을 안내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좌담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가 추진하는 정책의 방향에는 주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며 “‘Thema별 주민의 Time’ 좌담회를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가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장소, 시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신청자에게 별도 안내되며 관련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07-22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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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달달’한 투어…경기도 구석구석 주요 도정 현장 찾아 도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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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아침, 음악으로 여는 하루 초당중, 등굣길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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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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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취업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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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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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물·소리가 어우러지는 수상공연 ‘선유몽’,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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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2차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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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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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5동, 발전소 주변 지역 건강관리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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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 작은 나눔 모아 수해 이웃에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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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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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보안수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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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물놀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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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층 대상 ‘면접 마스터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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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게차 운전기능사 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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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하반기 모자보건교실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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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와 함께하는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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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집단급식소 412개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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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름 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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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불법 성토 근절 홍보 총력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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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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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찾아가는 감염병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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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2025년도 주민세 14만여 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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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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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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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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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 아쿠아리움 견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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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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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장애인 11가구 주거환경 개선…이동권·생활 편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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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능력 진단’지원 사업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