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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영상으로 표현한 강화의 미래… 제1회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강화군, 영상으로 표현한 강화의 미래… 제1회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PEDIEN] 강화군은 지난 21일 ‘강화의 미래’를 주제로 한 '2025년 제1회 강화군 영상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과 숏폼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작품이 출품되고 이 중 1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고 강화군뿐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응모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공모 주제인 ‘강화군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들 중에는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스마트 농업 등 군정 주요 시책을 소재로 한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정책 인지도 제고와 대중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영상 부문 대상작은 ‘세대가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귀촌을 꿈꾸는 청년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으며 숏폼 부문 대상작은 ‘강화의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라는 제목으로 강화의 명소와 지역의 변화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미래 비전이 여러분의 영상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었다”며 “작품들을 통해 강화군이 국민의 시각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재해석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한편 군정 홍보와 정책 소통 자료로 적극 활용해 대내외적으로 강화군 미래 비전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에 활용할 계획이다. -
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본격 착공… 지역공동체 활성화 마중물 기대
[PEDIEN] 강화군은 22일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며 양사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새로운 복합공간 탄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기존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비롯해 여가 및 복지 기능 아우르는 거점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4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단체회의실 △주민자치회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공유주방 △북카페 등이 포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활동과 문화 여가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서 자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용철 강화군수, “관광 위기 강화도… 인천시와 군·구 함께 나서달라”
박용철 강화군수, “관광 위기 강화도… 인천시와 군·구 함께 나서달라” [PEDIEN]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인천 연수구 소재 갯벌문화관에서 개최된 인천시장 주재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강화군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정부 합동 특별조사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해양환경과 수산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허위 정보 및 유언비어 확산과 불안감이 지속되는 등 관광객이 급감해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화군의 해변과 먹거리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에서 여행 유튜버 등을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며 “인천시 및 각 군·구에서도 인천시민들이 이번 여름휴가를 강화군과 옹진군 등 관내 지역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함께 홍보에 동참해 달라”고 협력을 호소했다. 한편 강화군은 어민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을 활용해 “청정한 강화군”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 대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도 한시적으로 유보할 방침이다. -
강화군, “강화군민은 5만원 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착착’
강화군, “강화군민은 5만원 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착착’ [PEDIEN] 강화군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과 관련해,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읍·면 전담창구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군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접수에 나서고 있다. 소비 쿠폰은 1인당 15만~40만원이 기본으로 지급되며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된 금액은 신청 다음 날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광역시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카드사 △인천e음 앱 △읍·면사무소 전담창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첫 주는 신청 분산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강화군은 모든 읍·면사무소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기명 인천e음 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충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 한파 속에서도 소비가 살아나면 지역이 살아난다”며 “읍·면사무소 전담 창구를 적극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 삶의 방파제가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화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우수상’ 수상
강화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우수상’ 수상 [PEDIEN] 강화군이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국내외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강화군은 ‘강화는 청정지역’ 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군은 강화천문과학관, 화개정원, 함상공원, 평화전망대 등 대표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고 ‘마니산 치유의 숲’, ‘웰니스 강화’ 등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선보이며 ‘ 쉼이 있는 여행지’로서의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켰다. 또한 고구마말랭이, 쑥 양갱 등 지역 특산물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SNS 구독 이벤트와 관광 토퍼 인증샷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루어진 부스 운영의 완성도는 주최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된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강화군의 이미지가 일부 훼손되었으나, 군은 청정한 강화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의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며 더욱 신뢰받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연수구, ‘2025년 권역별 순회 통장 소양 교육’ 성료
연수구, ‘2025년 권역별 순회 통장 소양 교육’ 성료 [PEDIEN] 연수구는 지역사회의 행정 파트너이자 최일선 소통 창구인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옥련동을 시작으로 21일 송도동까지 총 5개 권역을 순회하며 ‘2025년 통장 권역별 소양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연수구 통장 59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통장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먼저, 연수구 구정 현황 및 구정 홍보 사항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구정 목표와 3대 비전, 주요 사업 등 구정 운영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심전심 통하는 주민행복’ 이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소통 능력과 공감 역량 강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바람직한 태도, 갈등관리, 통장의 역할과 자세 등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자질 함양을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통장은 단순한 행정 보조를 넘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적 임무를 수행한다”며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더욱 주도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연수구, 정보통신기술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 호응
연수구, 정보통신기술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 호응 [PEDIEN] 연수구는 지난해 11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구민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뇌 건강카페’를 인천시 최초 송도동에 조성하고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뇌 건강카페’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있으며 뇌 건강 전시관을 통해 뇌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인지 훈련 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200여 개 이상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만 60세 이상 정상군 대상 치매 발병 감소를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용자들은 정보통신기기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본인의 인지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832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88%의 치매 예방 효과 및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11월까지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연수구민은 전화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뇌 건강카페는 단순한 치매 예방을 넘어 즐겁게 소통하고 웃고 기술도 익힐 수 있는 스마트 커뮤니티 공간이다”며 “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앞두고 실무역량·소통 강화 워크숍 개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앞두고 실무역량·소통 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시·구 출범준비단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시 및 중구·동구·서구 행정체제개편 출범준비단 총 80여명이 참석해, 2026년 7월 1일 시행 예정인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시·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4년 1월 30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시와 중·동·서구에 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총 3개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해 체계적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는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지원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조직 설계·인사 운영, 자치법규 정비, 예산·결산 편성, 청사확보,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지방의회구성·운영, 사무·재산·물품 인계인수 등이다. 인천시와 3개 구는 매월 업무 점검회의, 분야별 실무협의체 수시 운영 등 긴밀한 실무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재정지원, 새로운 자치구의 청사 운영, 지역발전 방안 등을 지속 논의 중이다. 특히 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행정정보시스템 전환에 대비한 직무 토론을 통해 데이터 이관과 시스템 운영 실무 역량을 집중 강화하고 새롭게 구성될 자치구 내 조직 간 갈등 예방과 화합 방안, 원활한 소통 및 리더십 강화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구 간 소통과 공감대를 강화하고 남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31년 만에 이루어지는 2군 9구 체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각오다. 인천시 행정체제개편단장은 “새로운 자치구 출범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이 시·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체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 기술보증기금과 맞손
[PEDIEN] 인천광역시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우수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비용 중점 지원에 집중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7월 22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넥스젠파워에서 기술보증기금,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혁신기업 Jump-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협약보증사업’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해 올해까지 총 1,183개사에 2,2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해 왔다. 특히 보증 참여 기업 중 기술혁신형 기업의 성장 효과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앞으로는 기술혁신형 기업에 이자차액보전까지 연계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기술 중소기업에게 보증 지원과 함께 이자차액보전을 연계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힘쓰도록 돕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혁신선도형 기업을 선정해 은행 대출액의 90%에서 최대 100%까지 보증하며 보증료를 0.3%p 인하해 주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보증기업에 대해 1년간 2.0%p의 이자차액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우수 기술기업으로 선정되어 과거 협약보증 지원을 받은 후 급성장한 ㈜넥스젠파워에서 협약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19년 설립된 ㈜넥스젠파워는 생활가전과 태양광 설비 등에 사용되는 전력반도체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천만 불 수출의 탑’과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창립 후 처음으로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한 지역 대표 기술기업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10명 내외 신규 고용을 준비하며 인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제조업은 기술이 성장 동력”이라며 “중소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기술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계양구,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계양구,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중점관리 대상의 현 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해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참여 대상자는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그 후 10월 24일에서 11월 26일까지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등록사항 불일치자에 대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주민등록사항을 수정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다양한 정책 수립에 기본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주민등록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계양구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윤환 계양구청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현장 점검
윤환 계양구청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현장 점검 [PEDIEN] 윤환 계양구청장이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첫날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 4곳을 방문해 현장 접수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윤 구청장은 신청 접수창구 설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스템 운영 현황, 공 이음카드, 사용처 스티커 확보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1차 지급 신청은 7월 21일부터 시작돼,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해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1인당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소비쿠폰접수 시작 첫 주에는 어르신 등 많은 구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옹진군, 덕적·자월· 영흥 해역 꽃게 종자 76만마리 방류
옹진군, 덕적·자월· 영흥 해역 꽃게 종자 76만마리 방류 [PEDIEN] 옹진군은 지난 22일 연안 어장 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회복,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덕적면 문갑도, 자월면 소이작도, 영흥도 해역에 꽃게 종자 약 7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 남획 등으로 감소하는 꽃게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연안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방류 현장에는 각 어촌계장과 영흥선단회장, 영흥수협 관계자가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갑폭 1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로 해양 환경 적응력과 생존율이 뛰어나, 방류 후 빠르게 정착해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꽃게는 평균 수명이 약 2년으로 이번에 방류된 개체들은 내년 봄이면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성장해 지역 어업인의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방류해 관내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족자원의 산란장과 서식처 등 관련 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라오스에 희망을 심다 … 교육·의료·문화로 이어진 따뜻한 국제교류
계양구, 라오스에 희망을 심다 … 교육·의료·문화로 이어진 따뜻한 국제교류 [PEDIEN] 윤환 계양구청장을 포함한 구 대표단이 국제우호도시인 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를 공식 방문해 교육, 의료, 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계양구 의회를 비롯해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단, 세종병원 심장병 진료팀, 신한은행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이 연합한 ‘사람 중심의 교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양구는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의 후원금을 활용해 카이손폼비한시 카오카드 고등학교 교실 증축 사업을 지원하며 열악한 현지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이 마련됐으며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등 교육기자재도 함께 기증되어 학생들의 학습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새 교실에서 컴퓨터를 직접 사용해 본 한 학생은 “시원하고 깨끗한 교실과 컴퓨터가 생겨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공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이손폼비한시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마을은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해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기 어려운 여건이다. 계양구에서 이렇게 좋은 교실을 만들어주고 필요한 교육 물품까지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큰 기회를 주셨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종병원 심장병 진료팀은 현지 주립병원에서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현장 초음파 진료와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현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문 진료를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했으며 일부 아동은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단은 카오카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장·체중, 시력·청력, 색맹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주요 건강 문제를 점검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한 간호학과 학생은 “질병이 있어도 치료받지 못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받을 수 있는 검사를 신기해하는 주민들을 만나 의료환경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간호사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지 교사 또한 “이런 의료봉사는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드문 기회이다. 특히 병원에 가기 어려운 아이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계양구는 교육 및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경인여대 의료봉사단은 제기차기, 부채 만들기 등 전통 놀이와 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 학생은 “부채 만들기가 재미있었고 한국 놀이를 직접 해볼 수 있어 신기했어요. 꼭 한국에 가보고 싶어요”며 말했다. 계양구 대표단은 카이손폼비한시 정부 관계자들과 공식 면담을 통해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대표단은 경제특구 및 교육 시설도 시찰하며 현지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와 라오스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사람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진정한 우호 도시”며 “앞으로도 한국의 선진 교육, 의료, 문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계양구와 라오스 간의 진정한 우정과 실질적 연대를 확인한 계기가 됐다. 국경을 넘어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둔 교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글로벌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
농촌지도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2026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수요조사 실시
[PEDIEN] 옹진군은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8월 8일까지 ‘2026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6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수요자 중심의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 사업은 총 4개 분야 30건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인재육성분야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사업’ △식량작물 분야의 ‘벼 육묘 및 물관리 생력화 장비 공급사업’ △소득작목 분야의 ‘무인방제 과수 관리기술 시범사업’ △농업기계 분야의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농업인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는 옹진군에 1년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별 별도의 신청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사업신청서는 각 면 지구지소, 상담소 또는 산업경제팀을 통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홍보를 위해 각면 지구지소 및 상담소를 통해 마을방송, SNS문자메세지, 이장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