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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이주배경 청소년, 그림책 ‘주인공’ 으로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이주배경 청소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그림책 창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생교육 사업의 하나다.
이주배경 청소년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청소년 기관 등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총 두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이 선정되면 7월까지 이야기꽃도서관 시민작가 모임인 ‘그시작’의 활동가들이 직접 찾아가 이주배경 청소년과 함께 이야기를 구상하고 그림을 그리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마지막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그림책 글을 모국어로 낭독하는 음성을 녹음한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 의식을 높이고 이주배경 청소년이 모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녹음한 음원은 완성된 그림책에 정보무늬로 삽입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그림책이 완성되면 원화 전시, 출판기념회 등도 열 계획이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제작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 청소년이 있는 그대로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에 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형태와 모습으로 그림책에 담길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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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이동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8회 동안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광주경찰청,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력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 안전교육, 교통법규 교육, 사고대처요령 등 이동노동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안전교육 수료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카페·편의점 전용 지역화폐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산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근 디지털·비대면 노동플랫폼의 성장으로 배달노동자의 비율이 증가했다”며 “교육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동이 잦고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지역 내 카페·편의점 52개소를 휴게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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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귀농·귀촌자와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 1기 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1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개요·지원정책 안내, 신규농업인 부동산구입요령, 식량작물·소득작물·과수 재배 기술, 농산물 가공의 이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전략, 토양 관리, 올바른 비료 사용법 등이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한 귀농·귀촌자나 귀농·귀촌 예정자, 신규 농업인 등이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는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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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지역의 만남, 문화예술로 재탄생
[PEDIEN] 세종시가 BRT작은미술관에서 오는 27일까지 한글과 지역 특성을 접목한 도자 작품전시회 ‘도자로 만나는 우리동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BRT작은미술관을 ‘한글문화상설전시관’ 으로 제공하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도예가들로 구성된 모임 ‘도화원’ 이 주관했다.
8명의 참여 도예가들은 각자 거주 중인 소담동과 반곡동 등 지역과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특성을 반영한 한글에 자신만의 해석을 담아 다양한 도예작품으로 표현했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올해는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추진 원년인 만큼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이어 시민들이 한글의 문화·예술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유일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 운영 등 각종 한글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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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간 강기정 시장, 추경·공약 총력 “AI는 속도와 집적이 관건 광주에 투자해야 글로벌 경쟁 가능”
[PEDIEN] 강기정 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공약 세일즈를 펼치는 한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 대표 산업인 인공지능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17일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본격 가동하고 5개 정당에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전달, 핵심 프로젝트 반영을 건의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대한민국 미래 성장판을 열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서남권 관문공항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발빠르게 움직였다.
강 시장은 여의도 근무 이틀째인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정 예결위원장을 만나 “AI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앞서 16일에는 허영 예결위 야당 간사를, 15일에는 광주를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 추경안에 AI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 설립 및 운영 경험’ 축적 △초·중·고·대학에서 산업현장까지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체계’ 확립 △270여개에 달하는 ‘기업 투자유치’ 성과 등을 설명하면서 “‘인프라-기업-인재’를 고루 갖춘 광주에 ‘속도’ 와 ‘집적’ 으로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목표인 ‘AI 3대 강국’ 으로 도약하려면 이미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와 엔비디아 H100 880장에 더해 GPU 추가 투입, 기업 실증 지원이 절실하다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광주에 재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광주에 속도감 있게 집적해야만 전 세계 AI 경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누구보다 빨리 속도를 낼 수 있고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국가가 만들고 광주가 운영하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100% 활용하기 위한 예산은 광주만을 위한 예산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예산으로 이는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정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인공지능, 반도체 등에 맞춰져 있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사업에 대해 알고 있고 이번 추경안 심사 때도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는 전국 900여개의 기업이 2000여건의 AI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 AI발전의 핵심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274개의 AI기업이 광주에 투자유치를 협약·실행하고 있으며 최근 퓨리오사에이아이가 광주와 협약을 맺었다.
또 AI 인재육성 사다리를 통해 1만명 이상의 AI인재를 배출했고 2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두는 등 AI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AI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3대 방향’ 으로 △운영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국가AI데이터센터 100% 활용 △GPU 1만개 즉각 확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등 ‘AI반도체 주권 강화’를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또 각 정당을 상대로 한 ‘대선공약 세일즈’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정책을 담은 광주시 대선공약 ‘광주의 제안’을 발표한 데 이어 정당 대선공약에 광주 핵심현안과 미래성장 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의도 현장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17일 조국혁신당 서왕진 최고위원, 진보당 윤종오 상임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전종덕 원내부대표, 장진숙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설명했다.
개혁신당에도 광주의 핵심 프로젝트를 담은 대선공약을 전달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인공지능 모델시티, 5·18구묘역 민주공원 등 광주가 대선공약을 선도적으로 잘 만든 것 같다”며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진보당도 지역균형발전 등 광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날인 1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각각 만나 협력을 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광주광역시가 광주시당에 대선공약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곧 시당으로부터 공약계획을 받아 지역공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인공지능 모델시티,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광주시 대선공약 콘셉트가 괜찮은 것 같다”며 “지역들이 스스로 잘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예산 확보에 비상등을 켜고 안도걸·조인철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미래동력 확보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선 공약 반영과 예산확보는 지자체의 5년 후, 10년 후의 미래를 결정짓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며 “지난 이틀간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차리고 실국장들과 행정력을 집중하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이끌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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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제주,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개발
[PEDIEN] 광주시가 전남·전북·제주와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플랫폼 개발에 나서는 등 지역에 최적화된 도심형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광역시는 전남·전북·제주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4개 시·도는 ‘분산에너지시스템 기반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4개 시·도가 협력하는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에너지 기반으로 전력계통을 효율적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재생에너지 전력계통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경우 날씨 등에 따라 전력 공급이 들쑥날쑥한 간헐성 문제와 함께 주파수와 전압의 변동성 심화로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이번 개발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산업진흥원 등 4개 수행기관과 12개의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참여한다.
광주·전남·전북·제주의 산학연 혁신기관과 기술 특화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간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을 넘어 메가시티 차원의 에너지 주권 강화와 관련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앞으로 2년간 총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46억원, 지방비 20억원, 민간투자 23억원 등이다.
광주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단주기용 ESS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전남은 실시간 전력계통 안정화 대응이 가능한 분산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전북은 전력계통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초단주기용 ESS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제주는 분산에너지 섹터커플링 운영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각 지역의 분산에너지 자원을 통합 관리·운영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 향상은 물론 지역 특화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구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이 분산에너지 기반 기술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연계한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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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우수선수·지도자 영입비 전달식’ 개최
[PEDIEN] 세종시체육회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선수 및 지도자 영입에 힘쓰고 있는 각 종목단체를 격려하고 실질적인 영입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며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 우수선수 및 지도자 1차 영입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달식에는 노동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종목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총 9개 종목단체에 총 2억1천3백만원의 영입비가 지원됐다.
오영철 회장은 “지역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재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각 단체의 사기 진작과 전국체전에서의 우수한 성적 달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종목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유망선수와 지도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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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제안을 통해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제10기 대구광역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이 4월 1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구성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힘찬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참여단 상호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단 및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출범식 행사는 9기 우수 참여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10기 참여단 위촉장 전달,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참여단 운영 활성화와 단원들의 정책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역량강화 교육을 맡은 ‘제안의 달인’ 박미현 고양청소년재단 경영본부장은 ‘도전 나도 제안 왕’ 이라는 주제로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기법 등을 소개해 참여단의 정책제안 의욕을 북돋웠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민·관 협력과 현장 중심의 행정 체제를 구축하고 국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해 오고 있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소통24’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대구에서는 총 92명이 선발됐다.
‘참여단’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정책토론회, 현안 모니터링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다양한 정책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의 학생, 회사원, 주부,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에는 대구 참여단에서 제안한 ‘노인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주변 안전의자 설치’ 가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약자 보호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을 통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제안될 수 있도록 시정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속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시정의 기초를 다지는 밑거름이 된다”며 “참여단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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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7일 오전 11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장애인단체장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공연 및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를 비롯한 17개 장애인단체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권헌장 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등의 의미를 담은 장애인 인권헌장은 이동희 사단법인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가 낭독했다.
그리고 장애인 유공자 표창은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2명을 비롯한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총 79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기념식과 더불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장 일원에서는 지역장애인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이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학대예방 캠페인,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보급 신청 접수, 무료 안마 체험관 운영, 보장구 수리 및 점검, 건강보건 상담 등을 펼쳤고 홍보도 강화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역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구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촘촘하고 두터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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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4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중대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 중 운동시설과 문화집회시설 23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발생한 창원 NC파크 마감재 낙하사고와 관련한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이용률이 높은 운동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공무원, 위·수탁기관, 민간전문가 8명을 포함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체육관 등 운동시설 12개소와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등 문화집회시설 11개소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외벽 마감재료 박리 및 낙하, 건물균열, 지하벽체 누수 등 해당 시설물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긴급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수시 및 정기점검 등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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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박희준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4월 16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TF 회의’를 개최해 땅꺼짐 사고 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발하는 땅꺼짐 현상 및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으며 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구·군, 산하기관 등 총 18개 부서 및 기관이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도로과, 수질개선과, 철도시설과, 도시건설본부 등 주요 지하시설물 관리 부서 및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관리현황과 점검계획을 공유하고 긴급 대책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에서는 “땅꺼짐 예방대책으로 매 5년마다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CCTV점검 등 정밀 안전점검을 전 구간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팀이 수시로 현장 순찰 등 육안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서울, 부산 등의 땅꺼짐 사고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며 집중호우 등 우수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현장점검 대책 및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층 강화된 안전점검 실시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시는 향후 중점 추진사항으로 △기관별 긴급현장점검 실시, △우수기 대비 집중점검 실시, △중장기 안전대책 수립 등을 목표로 관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첫째, 땅꺼짐 방지 긴급현장점검은4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실시하고 재난안전실 주관으로 지반 침하 예방 T/F팀을 구성한다.
4월 17일에는 재난안전실장과 유관 기관 합동으로 상화로입체화사업 현장과 노후하수관거, 도시철도 구간, 상수도 구간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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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SMC 대전 제2공장 준공…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글로벌 자동화기기 선도기업인 한국SMC 대전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SMC 사사히라 나오요시 대표 및 SMC그룹 임원진,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이번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한국SMC는 일본 SMC그룹의 한국법인으로 1995년 설립 이후 1997년에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 대전 제1공장을 가동해 왔다.
이번 제2공장은 약 587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만 3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제2공장에서는 공장자동화 시스템에 필수적인 서모 칠러, 전동엑추에이터, 에어실린더 등의 제품이 생산되며 또한 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500억원이 넘는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SMC그룹 다카다 요시키 대표님, 한국SMC 사사히라 나오요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장 건립이 대전의 산업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이 대전을 믿고 증설 투자를 결정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대전시는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고 기업들이 대전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둔곡지구 외국인투자지역 내 글로벌 바이오기업 독일 머크사의 4,300억 규모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6대 핵심 전략산업 육성 및 535만 평 신규 산단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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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장애인 가구 포함 ‘희망주택 행복 쌓기’
[PEDIEN] 광주 남구는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 가구에 새 희망을 불어넣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곳곳에 희망주택 둥지를 마련한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뜨거운 관심과 후원이 계속 이어지면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도 큰 힘을 얻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1호 가구는 방림2동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자녀가 거주 중인 중증 장애인 가정이다.
관내 226번째 희망주택으로 집안 곳곳은 물이 새거나 곰팡이가 발생해 방수 작업과 함께 벽지와 장판 교체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수리 공사는 이달 말 즈음부터 시작해 1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대상자 가족 구성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보금자리에서 희망과 용기를 가득 품고 새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올해 방림2동 낡은 주택을 포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 주택 23곳을 수리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 가운데 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정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구성원이 거주하는 주택을 최우선으로 정비한다.
주택 개보수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4,600만원이다.
해당 사업비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의 손길을 내민 개인 후원자와 기업, 학생, 사회단체, 각계각층의 온정으로 채워졌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께서 행복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후원에 나선 덕분에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은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비추는 희망 햇살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지역사회 후원자와 함께하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연말까지 관내 225곳의 낡은 주택을 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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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 무료교실 2기 신규 참가자 모집
[PEDIEN] 세종시체육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생활체육지도자 무료교실 2기’ 신규 참가자를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교실은 5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되며 세종시 내 K-POP댄스, 배드민턴, 테니스, 파크골프 등 11개 종목, 44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총 596명의 시민이 선정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로 성인뿐 아니라 유소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선정은 전산 랜덤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4월 29일에 개별 문자로 결과가 통보된다.
수업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세종시 전역의 공공 체육시설에서 운영된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무료교실은 시민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신규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성인, 유소년, 어르신 중 무료교실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자이며 취약계층,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세종시가 후원한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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