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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본격 시동 걸었다
310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본격 시동 걸었다 [PEDIEN]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여름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 △매일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공연 △ K-POP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과학수도 대전을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대전미래과학 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체험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 △두 배 더 커진 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2년간 310만명에 달하는 누적 방문객을 함께 유치한 성과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세심한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자는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계획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행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의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구간은 축제 기간 중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라는 ‘3無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19 전선 누빈 의사, 광주·전남 1호 역학조사관
코로나19 전선 누빈 의사, 광주·전남 1호 역학조사관 [PEDIEN] “코로나19가 이유였죠.”코로나19 위기 당시 병원을 나와 방역 전선에 뛰어들었던 의사가 광주·전남 지자체 제1호 역학조사관이 됐다. 광산구 감염병관리과의 곽형준 의무사무관이다. 광주 광산구는 16일 곽형준 의무사무관을 첫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의 한 병원에서 전문의로 일하던 그는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한창이던 2022년 9월 광산구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사태를 두고만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을 보면서 이런 재난을 막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2023년 8월 ‘수습 역학조사관’ 이 된 그는 백일해, 홍역, 수두, 결핵 등 다양한 감염병 발생 현장을 일터 삼아 역학조사를 수행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관 기본·지속 교육을 받고 감염병·역학조사에 관한 논문을 작성하는 등 전문 역량을 쌓았다.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이바지하며 까다로운 교육·훈련 과정을 마친 곽형준 사무관은 이날로 ‘수습’을 떼며 광주·전남 최초 역학조사관이 됐다. 그는 앞으로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방역 현장을 지휘하고 직접 역학조사를 하는 등 감염병 유행·확산 대응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곽형준 역학조사관은 “지역사회 감염병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청 교육에 참여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임명장까지 받아 기쁘다”며 “광산구 첫 역학조사관으로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관리,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1호이자 광주·전남 최초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예방, 신속한 전파 차단을 중심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댕댕 박사가 우리 집에”…광산구,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운영
“댕댕 박사가 우리 집에”…광산구,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16일부터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는 반려견 행동 교정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 훈련사가 방문해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웃 갈등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광산구에 거주하면서 올바른 돌봄교육이 필요한 반려견 가정이며 유선 상담과 함께 가구당 1∼2회씩 총 100회의 행동 교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짖음, 배변 등 문제 행동 교정 △기본 사회화 훈련 △보호자 펫티켓 교육 등 문제 행동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교육 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산업혁신과 반려동물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행동 교정 교육을 넘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며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우리 힘으로 그린지구’…광주시, 기후변화주간 운영
‘우리 힘으로 그린지구’…광주시, 기후변화주간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은 시민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지구의 날’ 기념식, 전국 동시 소등, 탄소중립·자원순환 홍보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19일 시청 앞에서 광주지역 70여 환경단체와 유관기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지구의 날 경과보고 대자보도시 시민실천단 위촉장 수여, 슬로건 시민공모 시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 올해 ‘지구의 날’ 슬로건은 ‘우리 힘으로 그린 지구’ 이며 시민 모두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함께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부대행사로는 △자전거 대행진 △어린이 그림대회 △어린이자원순환장터 △도로를 차지한 ‘게임존’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 및 체험부스는 에너지·자연환경·녹색건강·자원순환·녹색교통존 등 5가지 주제로 구성,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자원순환존의 ‘일회용품 노 다회용기 예스’ 부스에서는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소분샵 소분소분’ 부스에서는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물비누를 나눠준다. ‘종이팩으로 명함지갑만들기’ 부스에서는 종이팩을 가져오면 기념품을 주는 등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지구의날 행사가 열리는 시청 앞 도로는 ‘차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시청 앞 사거리 등기국~한국은행 앞 사거리 370m 구간에는 차량이 통제된다. 차없는 거리에서는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은 전국 동시 ‘소등 행사’ 가 실시된다. 광주시에서는 시청·구청 등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 100여 곳이 참여한다. 이밖에 △찾아가는 감탄서구 환경학교 △평두메습지어린이 람사르습지탐험대 △기후위기다큐멘터리 상영 △탄소다이어트 챌린지 등 각 자치구와 기관·단체에서도 자체 행사가 추진한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소등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힘으로 그린 지구’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확대 운영
광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확대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영비 절감 및 적기에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평일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오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임대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 및 시민 등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1인 1기종에 한해 최대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사전에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주말은 임대 수요가 몰릴 수 있어 전화로 미리 예약할 경우 원하는 농기계를 적기에 빌릴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 관리기 등 66종 624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임대료 등 궁금한 사항은 용곡·용강·석정 임대사업소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적기 영농 추진과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사용은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야간 운행이나 음주 작업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책읽는 도시 광주’, 도서관정책 평가 ‘우수’
‘책읽는 도시 광주’, 도서관정책 평가 ‘우수’ [PEDIEN] 광주광역시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전국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주시는 공공도서관 운영의 책임성 강화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공공도서관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도서구입비 등 예산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를 적극 추진했다. 광주시는 이처럼 평가 기반의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도서관 운영의 책임성을 제고하고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에 실질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책임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공공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김치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신규 입점
광주김치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신규 입점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김치 온라인 판매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광주김치몰’을 새로 개설하고 특별할인행사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광주시는 스마트스토어가 별도의 광고 없이 네이버 검색과 쇼핑탭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고 클릭 후 상품을 구매하는 비율인 구매전환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지난 3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광주김치몰’을 신규 개설했다. ‘광주김치몰 스마트스토어’는 지역 내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와 대통령상 수상자 등 김치 생산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소비자 신뢰가 높다. 이번 할인행사는 광주김치몰과 입점업체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배추김치, 열무김치, 석박지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전품목 10~30% 할인 △전국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네이버 검색창에 ‘광주김치몰’을 입력하거나 정보무늬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기존 운영 중인 광주김치몰 누리집에서도 할인행사를 동시 진행하지만, 판매정책에 따라 일부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몰 스마트스토어는 광주김치의 새로운 유통 창구로써 김치업체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접근성과 홍보 효과가 높은 플랫폼을 활용해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밤 산책’
광주 남구,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밤 산책’ [PEDIEN] 광주 남구는 인문학 중흥과 사람 중심의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국내 최고의 강사가 총출동하는 인문학 밤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인문학 밤 산책 프로그램이 관내 구립도서관에서 오는 22일부터 11월 25일 사이에 매월 넷째주 화요일과 둘째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총 8차례 문을 열며 구청에서 인문 도시 구현과 인문학 대중화를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각 분야 최고 권위자 8명이 강사로 나선다. 먼저 오는 22일 열리는 첫 번째 강단에는 박준영 변호사가 오른다. 실제 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주인공으로 ‘공존-사건의 배경과 이면’ 이라는 주제로 남구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위를 봐요’ 저자인 정진호 작가는 오는 5월 9일 화요일에 남구를 찾는다. 어린이날 시기에 맞춰 특별히 아이들과 눈높이에 맞춘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다. 과학 분야 전문가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오는 6월 24일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 지식과 최신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흥미로운 소재 발굴과 뛰어난 입담으로 여러 방송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SF 소설가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갖춘 인물이다. 7월 22일에는 옥효진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돈은 어떻게 벌까요?’라는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교육의 현실 등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유튜브 영상에 올리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6일과 9월 23일에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각각 ‘세종 시대 인재 등용’과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 남아야 한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신 교수는 조선시대 사상 및 문화 분야의 권위자이며 이정모 전 관장은 과학 창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가을 시즌에는 조숙경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와 김형석 전남대 의대 법의학 교수가 각각 10월 28일과 11월 25일에 인문학 밤 산책 코스에 발을 디딘다. 두 교수는 ‘ 과학, 내 인생이 말을 걸다’ 와 ‘죽은 자의 권리와 산 자의 책임’ 이라는 소재로 관내 주민들과 격조 높은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를 매달 한차례씩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회차별 참가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께서는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수시로 노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무상사용 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2025년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무상사용 협약 체결을 통해 도안리슈빌아파트 내 민간어린이집인 예나어린이집을 2025년 7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하게 되며 숭어리샘구역 둔산자이아이파크아파트 단지 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2025년 9월 중으로 설치·운영하게 된다. 서구는 올해 현재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 중으로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은 부모들이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기반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주민자치회 역량교육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박차
대전 서구, 주민자치회 역량교육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박차 [PEDIEN] 대전 서구는 주민자치 참여 확대 및 주민자치위원의 운영 능력 제고를 위해 이달 4월부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4월 15부터 18일까지 주민자치회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분과 역할, 마을 의제 발굴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오는 6월 주민자치회 회계관리 및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위한 예산·회계 교육 및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기본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4개 동 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위탁 등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문제 발굴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비긴어게인 in 서구’ 청년 음악인들의 거리 공연으로 문화 향기 가득
‘비긴어게인 in 서구’ 청년 음악인들의 거리 공연으로 문화 향기 가득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을 이달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7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 음악인의 거리 공연으로 서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4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0일 마치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광장 △5월 23일 방위사업청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이며 화창한 봄날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음악팀은 올해 하반기에도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 가요,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활 속 구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구 근대건축물, 시민과 함께 15개 프로그램, 4월 시작
대구 근대건축물, 시민과 함께 15개 프로그램, 4월 시작 [PEDIEN] 대구광역시는 근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한 ‘근대건축물 활용 기획프로그램’ 공모에서 15개 운영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소실 위기에 처한 도심 속 근대건축물을 보존하고 청년과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개 근대건축물을 매입해 △2개소는 도심캠퍼스로 △1개소는 한국전선문화관으로 개관했으며 △최근 공간 정비를 마친 오픈대구와 무영당 등 2개소는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 등의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인파트너스의 ‘어반바이브 : 취향이 머무는 도시, 연결이 시작되는 공간’, △에임빌라의 ‘INSIDE DOORS 한걸음 문을 열면’, △주식회사 플렉의 ‘대구 근대건축 미디어아트 : 뉴 빌드 콘텐츠 공모전’, 소프의 ‘SOUND OF FLOWER ’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교육, 전시 프로그램이 대구시 근대건축물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인 소프의 ‘SOUND OF FLOWER ’ 는 오픈대구에서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9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외 프로그램들의 세부 일정은 조율을 거쳐 5월 초 오픈대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시가 보존한 근대건축물이 시민과 청년들이 다양한 창의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도심을 함께 경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모아 통합예약 구축 용역’착수 보고회
[PEDIEN] 울산시는 4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모아 통합예약 구축 용역’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구군, 울산시설공단, 민간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사의 추진계획 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현재 운영 중인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공공과 민간의 문화·체육 시설을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체계로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시의 ‘울부심 생활+ 사업’ 과제 중 하나로 민간 포함 기관별 예약 통합체계 연계 확대, 지도 기반 자료 시각화, 간편인증 로그인 및 다양한 결제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가며 연계 기관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행정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협력 방안 논의
[PEDIEN] 울산 경제자유구역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의 연계를 통한 파급효과를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16일 오후 2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귀현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협력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 유치목적으로 각종 규제완화와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경영활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특별경제구역을 의미한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규제를 묶음으로 완화하는 제도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운용하고 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신산업 기업에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경제자유구역법이 규제자유특구 신청 권한이 시도지사에게만 부여된 현행 규정을 경제자유구역청장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입주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는 지역의 혁신성장 달성에 특구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 기관의 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연계,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구역 내 입주기업들이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선도기관과 협업해 혁신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중소벤처기업부와 논의할 계획이다. 오늘 회의와 관련, 이귀현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울산시가 올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한 울산경제자유구역내 친환경에너지 항만지구의 암모니아 공급 실증 예정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협력을 위해 지난해 12월 14개 산·학·연 기관, 기업으로 구성된 연계 추진단을 전국 9개 경자청 중 최초로 출범시켰다”며 “앞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간 연계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혁신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중기부가 추진 중인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 사업’ 공모에 입주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 조사와 함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선도기관과 창업기업이 협업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경우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돼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혁신성장의 기회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