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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행복한 인연, 대전시가 응원한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이 4월 16일 오후, 유성구 라미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썸타자 시그널데이’에 참석해 직접 인사말을 전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미혼 소상공인과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인연을 잇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오프닝 행사, 연애 토크쇼 ‘LOVE Class’, 뮤지컬 관람, 1:1 대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자만추도 좋지만, 이제는 인만추도 필요한 시대”며 “대전시가 여러분의 행복한 만남과 결혼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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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새로운 인권정책 모색 위한 기본계획 연구 용역 착수
[PEDIEN] 광주 광산구가 16일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인권정책 기본계획은 광산구 인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시민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김정규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의 연구 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광산구 인권 보장 및 증진위원회의를 동시에 진행해 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3기 인권정책 기본계획 추진 방향으로는 △광산 시민 체감형 인권 정책 수립 △광산구의 환경·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종합 계획 △대내외 인권 교류를 위한 대표 인권 정책 개발 등이다.
광산구는 지역 주민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인권 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광산구의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으로 시민의 인권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직자와 시민 대상 인권 실태조사 및 전문가와 소통하며 인권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인권 환경의 변화와 급증하는 인권 수요에 맞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권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기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9월 초까지 150일 동안 진행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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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7기’ 참여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C-Lab’은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16기까지 유망 스타트업 216개사를 지원해 온 대구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졸업기업 누적 매출 9,627억원, 총투자 유치 4,313억원, 신규 고용 3,688명의 성장 성과를 창출했으며 CES 혁신상 29건, 예비/아기유니콘 10개사 선정 등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가장 최근 졸업한 16기 참여기업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다.
△산업용 로봇 감속기를 개발하는 ㈜이스턴기어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 △반려동물 AI 건강 체크 서비스 ‘라이펫’을 운영 중인 ㈜십일리터는 ‘삼성전자 C-Lab Outside’에 선정됐으며 △ ㈜그래비티랩스의 김운연 대표는 ‘포브스 2024 아시아 30세 미만 30인’ 컨슈머 테크놀로지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17기 운영을 위해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신사업 아이디어 또는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15개사를 선정하고 사업화·인프라·투자·네트워크 등 모든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통합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3,500만원, △기업별 맞춤형 성장지원, △보육공간 입주 연계, △직접 투자 및 중기부의 민간투자주도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기업에 한해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전자 C-Lab Outside’ 추천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5월 7일 오후 4시까지 대구창업허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팀으로 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C-Lab은 유망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 발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17기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구시의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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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 15일 대구 북구 검단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엘대구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1일 서대구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스엘는 1954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동화 시스템, 미러 등 다양한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대형 공장의 경우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현장점검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 파악과 함께 초기 대응체계, 직원 대상 안전교육 이행 여부, 비상 대피 매뉴얼 숙지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방안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은 관계자의 관심과 안전의식이다”며 “소방시설의 상시 정비와 더불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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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4월 16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사업평가에서 북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달서구보건소와 남구보건소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위 기관들은 걷기 실천율 제고를 위한 주민 참여 기반 사업 추진,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에 이어 성과 공유회 현장에서는 수상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했고 실무자 간 경험과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향후 사업 내실화와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ICT 활용 걷기 활성화 방안 및 최신 걷기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변화하는 건강 환경에 발맞춰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통찰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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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욱진 화백 문화브랜딩 본격화
[PEDIEN]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역사·인물 등 자원을 발굴, 이를 기반으로 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생활권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장욱진 화백을 핵심 콘텐츠로 한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계획을 제안했다.
장욱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자화상’, ‘나룻배’, ‘황톳길’ 등 고향인 세종시 연동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장욱진이라는 상징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문화브랜딩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장욱진 화백의 고향인 연동면 송용리와 내판리 일원으로 이 일대를 문화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마을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장욱진 문화마을’은 특별교부세 10억원, 지방비 10억원 총 2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환경개선이나 문화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과 다양한 지역 활동가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욱진 화백이라는 소중한 지역 자산을 통해 연동면 일대를 매력적인 문화마을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브랜딩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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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민원’슬기롭게 대처하세요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6일 원내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대상으로 민원응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는 감정 회복법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김태수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에서 오는 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원을 최소화해 직원들이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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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245, 민주주의 열망 담은 예술공간으로
[PEDIEN] 5·18민주화운동의 증인이자 5·18 사적지인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가 시민과 예술가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예술행동 전시공간’ 으로 재탄생했다.
광주광역시는 예술을 통한 사회변화의 메시지를 던진 ‘A4액션 2025: 나에게 민주주의는 이다’ 전시회가 오는 6월11일까지 전일빌딩245 1층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A4액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갤러리생각상자가 후원하는 예술행동 프로젝트다.
계엄과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회적 전환기를 지나며 시민·예술가들이 느낀 분노, 우려, 희망을 예술적 언어로 표현한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당시의 아픔을 직접 겪은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함께 전시에 참여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고근호, 선안희, 전혜옥 등 지역 예술가 15인의 회화·사진·드로잉 작품과 오월어머니 8인의 작품 38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월어머니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직접 들고 찍은 사진도 전시, 관람객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환 작가의 정치풍자화 전시인 ‘내가 뽑은 독재자’ 시리즈 30점도 전시된다.
기표 도장을 활용한 독창적 작품으로 서울 전시에 이어 광주에서 두 번째로 공개된다.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A4 액션 2025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출품된 시민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어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국 예술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전시”며 “예술행동을 통한 사회참여의 장을 넓히고 전일빌딩245를 시민참여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민주주의와 예술의 가치를 함께 조명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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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반복되는 화재와 지반침하 등 불시적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토목·전기 등 건설안전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중 차량기지를 제외한 본선 1~6공구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토사 지반과 흙막이 가시설 설치상태 및 계측관리 △상·하수도관 등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여부 △소화기·위험물저장소·가설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건설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보건작업 기술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긴급조치 후 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사전 대비가 재난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며“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도 있는 안전점검으로 사고를 미리 예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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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월호 11주기 추모…안전도시 다짐
[PEDIEN] 광주광역시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시청 게양대에 ‘세월호 노란 깃발’을 내걸고 희생자들을 기억·추모하며 ‘안전도시 광주’ 조성을 다짐했다.
광주시는 이날 국기게양대에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 추모기를 내걸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안전생명사회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이다.
‘여의도 집무실’로 출근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공직자들도 이날 오전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11주기 시민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렸다.
광주시 공직자들은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안전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광주광역시청 게양대에 세월호 깃발을 걸었다 세월호 가족들은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사회적 참사 속에서 탄핵 광장에서도 위로와 연대를 함께했다”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안전생명사회를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시민의 일상이 지켜지는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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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 대응력 높인다” 상반기 재난 교육 실시
[PEDIEN]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공사·공단 재난 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재난 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재난안전관리 총괄 부서를 비롯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담당 부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13개 협업 기능 주관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안전 종사자의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 △재난 수습 지원체계 이해 및 대응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상·하반기 집합교육 외에도 인재개발원의 재난 안전 전문과정,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의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재난 업무 종사자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처럼 복합적이고 대규모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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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 개최
[PEDIEN] 대전시는 4월 16일 진잠초등학교 강당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수소 트램 도입에 따른 새로운 교통 환경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등하굣길 보행 안전교육, 트램 이용 시 유의 사항, 안전 선포식, 체험형 퀴즈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선희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대전대양초, 동대전초 등 20개 이상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학교 예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함께 연말 ‘왕중왕전’을 열어 교통안전 모범 학생을 표창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학교별 교통안전 선포식 개최는 물론, 스쿨존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과 트램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올해는 대전 수소 트램 착공의 실질적 원년인 만큼 관련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이 미래 교통수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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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PEDIEN]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이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제주도는 15일 쓰촨성 청두시 진장호텔에서 쓰촨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경제·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약 8,300만명이 거주하는 쓰촨성은 중국 서남부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전자정보, 항공우주, 농식품, 문화관광 산업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이언트 판다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국민 판다’로 사랑받은 푸바오가 머무르는 곳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생태관광 명소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상호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쓰 샤오린 쓰촨성장과의 면담에서 양 지역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한 교류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주-청두 직항노선 개설과 청년 인재들의 인적 교류 등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쓰촨성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푸바오가 한국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듯이, 양 지역도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따뜻한 우정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청두를 잇는 직항로가 개설된다면 제주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 경제무역, 신재생에너지, 세계유산뿐만 아니라 런케이션을 통한 청년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쓰 샤오린 성장은 “쓰촨성과 제주도는 독특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고 특히 제주는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소”며 “협약을 계기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인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균형발전, 환경보호, 탄소중립 등 공동의 과제 해결을 위한 좋은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비롯해 △문화관광 △경제무역 △신재생에너지 △세계자연문화유산 보전 등 광범위한 협력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양 지역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교류 촉진을 위해 제주도 관광교류국과 쓰촨성 외사판공실을 공식 소통창구로 지정해 정례적 협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사오창 쓰촨공항그룹 회장은 제주 직항 개설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쓰촨성 지역주민들에게 제주 관광 홍보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쓰촨성과의 교류를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디지털 농업·스마트관광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공동 브랜드 가치도 높여갈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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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제주도가 신청한 ‘신산업활성화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에너지 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단위의 혁신적인 에너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역 내 분산된 에너지 자원들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 가상발전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주도는 에너지저장장치, 차량-전력망 연계, 수요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사업모델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2년 4월 산업부와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전문가 및 사업자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한국전력, 한전KDN, 제주지역 14개 국가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산에너지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전문가와 도민 공감대 형성에도 힘써왔다.
현재 제주도는 5월 13일까지 특화지역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실무위원회 평가,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2,9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유치와 1,9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에너지 신사업모델의 테스트 베드로서 재생에너지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제주도정에서 2022년부터 장기간 준비해온 역점 계획인 만큼 최종 특화지역 지정 성공을 통해 분산에너지 체계 내에서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203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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