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확대 운영

농번기철 4월26일부터 6월14일까지…사전 전화예약 가능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확대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영비 절감 및 적기에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평일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오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임대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 및 시민 등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1인 1기종에 한해 최대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사전에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주말은 임대 수요가 몰릴 수 있어 전화로 미리 예약할 경우 원하는 농기계를 적기에 빌릴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 관리기 등 66종 624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임대료 등 궁금한 사항은 용곡·용강·석정 임대사업소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적기 영농 추진과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사용은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야간 운행이나 음주 작업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