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임산부 가정에 안전먹거리 제공한다
광주시, 임산부 가정에 안전먹거리 제공한다 [PEDIEN] 광주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임산부 등 양육 가정에 지리적표시 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영동 여성가족국장, 이남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산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장려 문화 홍보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 소비 확산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임산부 등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와 가족 친화적 사회 만들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또는 출생한 자녀가 있는 광주지역 가정 1000가구를 선정해 2만원 상당의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 5종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 지리적표시 농산물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리적표시 농산물을 무작위로 선정해 등록단체가 상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을 통해 5월 초 확인할 수 있다. 이남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리적 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되고 지역 경제와 농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은 임산부에게 양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해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리적표시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속가능 도시 구현”…광주 지속가능발전위 출범
“지속가능 도시 구현”…광주 지속가능발전위 출범 [PEDIEN]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경제·사회·환경 등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자문·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강기정 시장과 김항집 광주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사회·경제·환경·인권협력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에 대한 심의 △조례 및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사전 검토 △정책 이행상황 점검 및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보고서 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UN과 국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광주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형 전략은 경제·사회·환경 등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핵심 목표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할 수 있는 도시 구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5~2044년 장기 비전이 담긴 20년 단위 기본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 ‘광주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해 정책 성과의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 위원들은 이날 1차 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을 위해 AI대표도시, 문화중심도시, 대·자·보도시 등 주요 시정과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시민사회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지속가능성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광주시 미래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가치”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광주의 성장과 포용을 목표로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전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 정책 수립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어진동 데이터센터, ‘혐오시설’ 우려에 대한 해소 필요
[PEDIEN] 지난 3월 25일 진행된 세종시와 오케스트로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과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이에 “데이터센터는 전자파, 소음 및 열 등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공실 해소와 투자 규모를 내세운 협약에 앞서 시민을 위한 안전성 점검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가 위치할 어진동의 해당 건물은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차가 2023년 6월 만료되어 현재 공실로 남아있는 곳이다. 시는 데이터센터가 구축된다면 지속된 상가공실이 해소되고 고용 창출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으며 연간 34억원의 세수확보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센터는 과기정통부 임차 만료 전인 2023년 5월에 이미 용도변경 승인이 완료된 상태로 상가공실 해소 효과 설명은 맞지 않다. 또한 2024년 8월에 신설된 기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세수확보에 대한 자료도 없는 상태에서 섣부르게 부풀린 시정 홍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순열 의원은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 중 중요사항들은 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해당 업체 중심의 장점을 열거하며 업체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협약서에는 시민 안전성 및 지역주민 채용 등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사항은 담겨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해당 시설은 공업지역 등 외곽에 설치하거나 유도하는 타시도와 다르게 정부세종청사와 가장 근접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할 예정으로 1km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25,000여명의 주민과 6곳에 다니는 학교 학생들의 안전성 검토가 우선이라는 의견이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혐오시설’ 이라는 우려부터 해소되어야 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효과와 시설 규모만 내세우기 전에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시설의 유해성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용승인 이전에 유해성 우려에 대해 주민들이 이해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갈마2동, 노인일자리 응급처치 및 소방 교육 실시
대전 서구 갈마2동, 노인일자리 응급처치 및 소방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조한 환절기 화재 발생 예방 및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응급처치 및 소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둔산소방서 예방안전과 노상균, 이예숙 강사를 초청해 응급처치 및 소방 안전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법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대처 방법 △화재 발생 시 행동 지침 △심폐소생술 실습 △완강기 체험 등 실제 사고를 대비한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최 어르신은 “그동안 들어서 알았던 내용을 실제 발생한 사고 영상으로 직접 보니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다시 보였다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상황별 다양한 대처 방법을 알려줘서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지영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속 안전에 유의하고 돌발상황에 잘 대처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체험과 사례 중심의 △교통안전교육 △사고 시 응급처치 △치매의 이해와 치매 예방법 등 안전과 건강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사협, 가정방문 상담 추진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사협, 가정방문 상담 추진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활 실태 확인과 정서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들과 함께 가정을 방문하는 ‘지사협, 마실 가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투게더서구’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정방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목표로 한다. 김성일 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공유센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개최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공유센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불교 둔산교당 일원공유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둔산교당 신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치 120kg을 담그고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일원공유센터는 2020년부터 탄방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분께 희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일원공유센터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탄방동 위기가구발굴단 통장협의회,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
탄방동 위기가구발굴단 통장협의회,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발굴단 통장협의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 행사를 개최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탄방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지역 주민 등 생활 밀착 종사자 1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작은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된 롤케이크는 위기가구발굴단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는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둔산2동 은하수아파트경로당,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
둔산2동 은하수아파트경로당,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 [PEDIEN] 대전 서구 둔산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은하수아파트경로당에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산불 피해 현장 복구 및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두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병 둔산2동장은 “산불 피해 지원에 참여해 주신 은하수아파트경로당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한 성금은 이웃사랑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보여준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동 통장협의회, 산불 피해지역에 100만원 사랑 나누다
내동 통장협의회, 산불 피해지역에 100만원 사랑 나누다 [PEDIEN] 대전 서구 내동 통장협의회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대형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지난 9일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오경자 회장은 “어려울 적 주변의 도움을 받아 힘을 내고 극복한 경험이 떠올라 이번 산불 피해 성금 모금을 계획하게 됐다”며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작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한 동장은 “내동 주민들의 마음이 산불 재난 피해자분들께 사용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대전 서구, 산불피해 지원 성금 1482만원 기부
[PEDIEN] 대전 서구는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482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까지 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구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 원내 강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금년도 추진 방향 안내, 사업장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논의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재 없는, 사고 없는, 걱정 없는 안전한 복지 현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 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실내공기질 △시설물 점검 △코로나·해충 방역 등 5개 분야를 무상 지원해 현장의 안전 강화 및 시설비용 부담이 줄어들 계획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최근 잇따른 재난과 안전사고를 보며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시 더욱 철저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사회서비스 현장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
대전 서구 적십자봉사회,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 전달
대전 서구 적십자봉사회,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 전달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적십자봉사회가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산을 비롯한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금에는 정명숙 회장을 포함한 각 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전달된 성금은 재해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적십자봉사회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청년 정신건강서포터즈‘마음이어유’5기 발대식 개최
청년 정신건강서포터즈‘마음이어유’5기 발대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청년 정신건강서포터즈단 ‘마음이어유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음을 잇다, 마음을 듣다, 마음을 건네다”라는 의미의 마음이어유는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서구민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는 서구에서 활동 가능한 청년으로 구성된 팀이 주체가 되며 지역사회 정신질환과 자살 위험이 있는 청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자 역할을 한다. 이번 마음이어유 5기는 대전대, 대전과학기술대, 배재대, 한남대 등 대전 소재 대학생 129명이 지원해 총 45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 서철모 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이 진행됐다. 마음이어유는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며 정신건강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정신건강 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 정신건강서포터즈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 운영
대전 서구,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갈마동 복합문화공간인 ‘청춘스럽’에서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청춘 건강한 혈관’은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으로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습관 정착과 만성질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기초 검사 및 건강상담 △신체 계측, 체성분 검사 및 운동 지도 △미각 테스트 및 영양상담 △성인 우울 및 불안 척도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전문 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