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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용문동, 익명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대전 서구 용문동, 익명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PEDIEN] 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대덕구에 거주하는 A씨가 용문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뜻과 함께 식품류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원래 용문동과 연고가 없었지만, 근무하는 마트를 자주 찾는 고객이 용문동 이웃 돕기를 위해 대량의 물품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대화를 나누던 중 용문동의 나눔 활동을 알게 되어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그는 “평소 기부에 대한 마음은 있었지만, 방법을 몰라 망설여 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번 첫 기탁물품은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가구, 독거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굴한 관내 위기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근선 동장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A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후원자와 연계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온정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
대전 서구 둔산3동, 출생가정에 따뜻한 축하의 마음 전해
대전 서구 둔산3동, 출생가정에 따뜻한 축하의 마음 전해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은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해 출생가정을 위한 축하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을 축하하고 건강한 양육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는 실내복을,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미역과 다시마를 준비해, 정성껏 포장한 뒤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김미경 둔산3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출생가정이 기쁘게 받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둔산3동을 목표로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출생 축하용품 전달은 둔산3동 인구유입 및 출산을 장려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
대전 서구, 반지하 주택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본격 추진
대전 서구, 반지하 주택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본격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43가구에 대해 개폐형 방범창을 설치·교체하는 데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주거 환경과 수요를 반영해 기존 방범창보다 개선된 ‘차수판 일체형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방범창은 침수 시 외부 유입을 일정 부분 지연시켜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서만 개방이 가능한 구조로 침수 대피는 물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탄방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재해 취약계층이 위급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게 돕는 이 방범창은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며 “올해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장마철 이전에 완료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구는 우기 시작 전인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한 추가적인 안전 지원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방범창 설치 사업은 거주민의 생명과 주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봄철 음식점 식중독 이상 무 지하수 사용업소 점검 시행
봄철 음식점 식중독 이상 무 지하수 사용업소 점검 시행 [PEDIEN] 대전 서구는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 12개소 및 지하수 사용이 의심 가는 업소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으로도 감염력이 매우 강해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특히 오염된 지하수를 섭취·이용하면 바이러스 발생의 위험이 커지므로 영유아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서구는 봄 행락철에 장태산 일원 등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점검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식품사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의 주요 사항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 △수질검사 실시 여부 △급수시설 변경 여부 △소독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지하수 관정 및 주변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사전 예방점검을 통해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대전 서구,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3월 24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 관광업 종사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공정관광의 이해와 실무 능력을 갖춘 관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공정관광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 교육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관광의 개념을 이해하고 서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배울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 내용을 토대로 여행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교육으로 고생한 교육생 모두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구의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을 통한 공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관광 전문가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서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이며 서류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대전 서구, 탄방동1구역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지적공부 정리 완료
[PEDIEN] 대전 서구는 탄방동1구역 내 행정구역 이원화를 해소하기 위해 괴정동 일부를 탄방동으로 편입하는 행정구역 변경을 추진, 탄방동으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이번 행정구역 조정 대상지는 탄방동1구역 공동주택 신축 사업지구 내 괴정동 173필지로 괴정동은 기존 2,642필지에서 2,469필지로 감소하며 면적은 1,258,745.4㎡에서 1,219,870.9㎡로 축소된다. 반면, 탄방동은 2,093필지에서 2,266필지로 증가하고 면적은 1,650,918.8㎡에서 1,689,793.3㎡로 늘어난다. 이번 조정은 숭어리샘정비사업조합의 경계변경 요청과 이에 따른 조례 개정을 반영한 것으로 해당 개정안은 지난 3월 28일 서구의회에서 의결됐으며 4월 9일 관련 조례 공포와 함께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지역 개발과 행정의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탄방동1구역 개발 완료 이후 생활권 통합과 주민 편의성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충청권 4개 시도, 정보보호클러스터 공모 공동참여
[PEDIEN]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융합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모 관련 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역 내 정보보호 관련 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추진방안과 충청권 사업 유치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비 지원 규모는 연간 20억원이며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정보보호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양성, 기업지원, 전략산업과 융합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우수사례 확산이 용이한 입지를 갖춰 지역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단지 입지로 정보보호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1월 정보보호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역점 육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충청권 타 시도와 협업을 통해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첫 번째 회의 이후 실무회의와 선도사례 벤치마킹 등을 거쳐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고 이달 중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정보보호는 지역 전략 산업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며 “충청권이 디지털 안전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PEDIEN]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에서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로 지정돼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의 날부터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에서는 책 드림 봄 Dream, 두근두근 행운뽑기, 일일 체험강좌 등 시민 참여 행사와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포함한 총 7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책 드림 봄 Dream’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에서 3권 이상 대출하는 회원에게 봄꽃 씨앗을 선물로 드려 화창한 봄날 예쁜 정원을 꾸며볼 기회를 드리며‘2배로 Day 운영’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기간 동안 대출권수를 10권에서 20권으로 2배로 확대해 폭넓은 자료 서비스 제공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다. ‘신규회원 환영 이벤트’는 도서관 주간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민화 자석 책갈피 세트를 선물로 증정해 가입을 축하해 준다. 다양한 도서관 주간 체험 강좌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심야강좌로 마련된다. 감정을 담은 글씨로 표현해 보는 ‘캘리그래피 액자’ 강좌는 4월 17일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캐릭터 ‘팝아트 초상화’ 강좌는 4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강좌당 12명, 수강신청은 4월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작은도서관 두근두근 행운 뽑기’는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출하는 회원에게 포춘쿠키 속에 숨어 있는 당첨 메시지를 뽑으면 휴대용 독서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연체자 해제 이벤트, 과년도 교양 잡지 배부 등의 행사가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4월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구시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실무 중심 외식창업‘키워드림’아카데미 운영
실무 중심 외식창업‘키워드림’아카데미 운영 [PEDIEN]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외식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외식업계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 특히 외식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전문적인 기술이나 대규모 자본 없이도 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를 이루기 어렵고 창업 초기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아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2022년도부터 외식 창업 초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이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외식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아카데미를 수료한 예비창업자 258명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약 27.9%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올해도 교육과정을 이어가며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외식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외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도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3기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예비 창업자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2개월간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교육을 통해 외식 창업과 경영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실전 상권분석,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경영 실무 등의 이론 교육과, △메뉴 개발 및 실습,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현장 체험 등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창업 사례 분석, 외식업소 탐방 등 실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1기 수강생은 4월 25일까지 모집하며 외식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 등 창업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지역 외식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지역 외식업계의 재도약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인한 실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외식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구어린이세상, 대구 어린이 공연문화의 중심 꿈꾼다
대구어린이세상, 대구 어린이 공연문화의 중심 꿈꾼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봄맞이 첫 공식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어린이세상에서 준비한 봄맞이 첫 무대는 ‘덴동어미 화전가’라는 마당놀이 공연으로 4월 12일 오후 2시에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한국예총영주지회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경북 영주 지역의 전통 화전가인 ‘덴동어미’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며 혼란스럽고 암울한 시대적 배경 속 덴동어미가 모든 상처와 역경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4월 16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 동요와 민요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공연과 함께 전통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어린이세상에서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47회 어린이큰잔치’ 기념식과 ‘공룡 애니멀쇼’를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큰잔치는 ‘상상대로 놀아보자구’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청소년수련원의 초·중학교 친구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와 ‘영남 필하모닉’의 협연으로 친근하고 즐거운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모범어린이 시상식,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야외에서는 축하공연과 즐거움을 선사할 각종 체험 및 부대행사들이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어린이세상이 진행 중인 콘텐츠 공모전 ‘나의 일기장’ 수상작 전시도 어린이날 당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5월 어린이의달·가족의달을 맞아 우리 지역의 대표 어린이전용 공연장인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이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다”며 “어린이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밝고 창의적인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지구 황톳길 정원등 설치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지구 황톳길 정원등 설치 [PEDIEN] 울산시는 봄을 맞이해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지구 황톳길을 이용하는 야간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정원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원등 설치는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다. 본격적인 공사는 지난 3월에 착공, 4월 초에 완료해 현재 점등 중이며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선 조기 준공으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원등 설치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은 물론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시설 개선을 통해 아늑하고 편안한 정원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울산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4월 9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약 6개월간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정원에 관심 있고 수료 후 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20명 모집에 100명이 신청해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기록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주 2~3회 3시간 또는 4시간씩, 총 28회 9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 수목학 등 이론 교육 41시간과 미니정원 만들기, 정원 유지 관리, 정원 시공, 봉사활동 등 실습 교육 49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실습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등지에서 실시한다. 울산시는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관내에 조성된 정원과 녹지를 관리하고 각종 정원 행사 참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지식과 경험 습득으로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산이 생태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정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7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 시민정원사는 태화강국가정원 관리뿐만 아니라 정원이야기박람회, 정원생태문화축제 등에 참여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울산시,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본격 운영
[PEDIEN] 울산시가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에 대한 조기 관리와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구·군별 보건소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했으며 확정된 111개소에 대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증가하는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소아기에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가 없으면 성인기 질환 이행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질환 실태조사로 환아를 파악할 수 있으며 학교 내 환아관리카드 작성관리, 대상별 맞춤 예방관리 교육과 응급상황대처 홍보물 등 각종 교육자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안심학교 담당교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예방관리 전문교육 이수로 역량 강화까지 도모한다. 이외에도 구·군 보건소에서는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상이하나 아토피 피부염 아동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 교육, 상담을 통해 건강한 유·아동·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토피·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유아와 아동에 대한 안심학교 사업 추진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조기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정책 본따른다”
[PEDIEN]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울산시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을 본따르기 위해 여수지역 기업체들이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9일과 10일 양일간 여수 국가산단 입주 기업체와 지역 방송사 등이 울산 기업 현장지원 정책 본따르기를 위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수 상공회의소가 여수 국가산단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울산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와 기업 현장지원과 규제개선 사례 등을 통해 확인하고 지역 기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여수시 방문단에 구체적인 지원 사례를 설명하고 그동안 축척한 기업 현장 지원 비법을 아낌없이 전달할 계획이다. 방문 첫날인 9일 오후 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현장지원 사례, 규제개선 사례 및 질의응답 등 전반적인 기업 현장지원 정책 등을 청취한 후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남구 여천동을 방문해 장생포 폐선부지 활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에쓰오일 관계자를 만나 기업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효과 평가 의견을 듣고 울산시의 현장 중심 지원이 기업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도 청취할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시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통한 투자유치 효과 등에 대한 본따르기를 통해, 새로운 지역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2월부터 도청 기반산업과장이 목포 에이치디삼호중공업에서 현장 근무에 나서며 울산시의 에이치디현대중공업간 인사교류 정책을 본따르기한 사례도 있었다. 이 밖에도 대구, 부산, 대전, 제주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울산시를 방문해 기업지원정책 등 울산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접목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울산시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기업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