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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구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 2012년부터 자살예방 관련 공무원, 시의회 의원, 시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 대구경찰청 범죄예방대응, 자살예방전문 기관 및 단체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전문가, 의료계, 교육계 등 15인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자살예방사업 운영실적과 2025년 자살예방 시행 계획을 수립으로 대구시 자살동향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생애주기별, 고위험군별, 자살유족지원 등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기획·추진한다. 그리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네크워킹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 유지를 위해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자살 다발지역, 자살원인 및 수단을 종합 분석해 자살 사후 대응서비스 지원사업, 자살수단 차단사업 등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광역주도형 자살대응 체계구축과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는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수립을 위한 대구광역시자살예방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기획·추진하겠다”며 “대구시민 인식개선과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PEDIEN]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에 따라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12월 12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 2천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당신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
“당신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 [PEDIEN]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제19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과 김현호 센터장,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한불교조계종 구암사 회주 북천스님은 국군장병과 호국 유가족을 위해 36년째 국수 봉사를 해왔고 무료급식을 위한 ‘나눔의집 나마스테’ 운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안치용 회장은 2008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중식 나눔 봉사와 2015년부터 서구 사랑의밥차 활동에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은 2022년부터 매년 시설아동 여름 물놀이 활동‘희망나눔 캠프’ 개최, 16년간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참여, 대전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음악회’ 후원,지난 7월 수해복구 간식 지원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개인 부문은 온심플러스봉사회 권순자 회장, 우리두루봉사단 송병월 회장, 동구자원봉사협의회 판암1동행정지원팀 이용자 회장, 환경문화시민연대 대전시협의회 이정현 사무국장이 수상을 했고 단체 부문은 대전도시공사가 수상했다. 대전시장 표창은 총 3만 639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대전시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김용군 씨와 동구에서 급식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다혜 씨, ‘중구자원봉사센터’ 곽영신 씨, 서구‘갈마1동 새마을문고’ 최정화 씨, 유성구‘진잠사랑방’길창숙 씨, 대덕구‘사단법인 나눔과기쁨’조안순 씨 등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주춤해진 자원봉사활동을 회복하고 물결처럼 퍼지게 하자는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위해 지난 3년간 헌신적으로 활동한 ‘한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10개 단체와 2024년 대전 0시 축제 성공을 위해 함께한 ‘동구라미봉사단’ 등 숨은 일꾼들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수해복구, 김장봉사와 온기나눔활동 등 필요한 순간마다 달려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대전이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것도 행정을 뒷받침하신 여러분 덕분으로 더 열심히 뛰어 대전에 살아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는 말씀을 시민들에게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정부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를 발전시킨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
록수장학회, 광주 소방공무원 자녀에 장학금
록수장학회, 광주 소방공무원 자녀에 장학금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삼각에프엠씨 회장)의 소방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과 임원진,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과 소방서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29명과 소방공무원 유자녀 5명 등 총 34명이며 이들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지원 장학회로 푸른 물처럼 ‘영원불멸’을 뜻하는 이름을 내세워 1976년부터 매년 광주시 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록수장학회는 올해 광주순환㈜, 광주신세계, 서광병원, 해양에너지, 기아㈜로부터 장학기금을 기탁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11억8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록수장학회가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장학생들이 무한한 꿈을 실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광주G-패스’ 교통카드 디자인 확정
광주시, ‘광주G-패스’ 교통카드 디자인 확정 [PEDIEN] ‘광주G-패스’ 교통카드 디자인이 확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온 설문과 오프라인 투표 등 시민 설문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광주G-패스 카드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카드 디자인은 광주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 가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광주가 대·자·보 도시로 전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G-패스 카드는 빠르면 2025년 1월부터 편의점 등 한페이카드 지정 가맹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온·오프라인 설문에는 광주시민 6012명이 참여했으며 선호하는 카드 디자인을 선정하고 댓글을 통해 카드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당초 어린이용과 청소년용 카드는 캐릭터형으로 선정하고 성인용 카드는 글자형 카드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대다수 시민이 어린이·청소년·성인 구분 없이 캐릭터형 카드로 선정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연령구분 없이 종합 득표수가 가장 높은 캐릭터형 디자인 2개를 선정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 전문가 자문을 거쳐 광주G-패스 카드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광주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대중교통비를 할인·환급하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광주G-패스’를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생년월일을 등록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어린이·청소년용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어린이는 100%, 청소년은 50% 할인받는다. 19살 이상 성인에 대한 광주G-패스 지원은 K-패스와 연계해 추가 환급된다. 성인은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하고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달에 돌려받는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광주G-패스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만든 시민의 정책”이라며 “시민들이 광주G-패스 카드와 함께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교통비 부담도 줄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
광주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센터에서 올 한 해 동안 식량·채소·농기계·융복합지원·치유농업 분야 14개 사업 23개소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는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는 탄소중립 실현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 시범사업 성과를 비롯해 향후 추진방향, 우수사례 발표, 사업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사업성과, 향후계획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시범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소통하고 신기술 보급 등 농가 소득 창출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생활 안정 최우선”…광주시, 민생안정대책반 가동
[PEDIEN] 광주광역시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민생불안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지역내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9일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이에 앞선 9일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지방행정·지역경제·안전관리 3개의 팀으로 구성해 민생과 경제안정, 재난 관리 등 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중점 추진분야는 △민원처리, 대민서비스,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유지 등 당면현안 및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 정상 추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행·재정적 지원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등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 대비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 전개 등 재난안전관리 철저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 유지, 비상연락체계도 정비 등 공직기강 확립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생대책을 강화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 말산업특구 평가 10년 연속 1위 달성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외부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말산업특구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3년도 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을 △특구 진흥 계획 목표 달성도, △전국 거점역할 수행 우수성, △말산업 주요실적 증감률, △예산집행률 등 운영성과 서류평가 후 현장실사와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제주도는 말산업특구 4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014년 제1호 말산업특구 지정 이후 10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 국비 예산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 말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수 씨수말 도입을 지원해 우수한 경주마를 생산하고 저렴한 가격에 종부서비스를 제공해 생산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퇴역마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퇴역경주마 휴양목장을 설치·운영해 말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말산업특구 공모사업에 경주마 경매시설 확충 사업 선정되어 국비 예산 4억원을 지원 받을 계획이다. 경주마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경주마 경매시설을 확충해 제주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앞으로 제주도는 말산업의 새로운 발전과제 발굴 및 제주 말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전국 지자체 합동 워크숍을 통한 말산업 발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는 말산업특구 10년 연속 1위 달성 및 레클리스 기념 제주마 축제 성공적인 개최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국내 말산업 1번지에 걸맞는 제주 말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경주마산업, 승마산업 등 말산업의 제2의 도약을 이룰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으로 인권의 길을 걷다'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으로 인권의 길을 걷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제76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및 제주인권포럼’을 1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한화리조트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권 의제를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서수정 국가인권위 침해조사국장을 비롯해 도민과 인권단체·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포스터, 만화웹툰 분야의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다. 이어 김애숙 부지사와 서수정 국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도민 11명이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했다. 제주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 인권포럼 주제토론에서는 ’복합위기 시대의 인권‘을 주제로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고현수 인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김옥녀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함성구 소장, 제주여민회 양희주 사무국장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3부는 6개 분과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제주43평화재단, 시민사회단체가 협업해 세션을 구성했다. 각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참여자들의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권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보존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약자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인권 의제 논의로 제주가 인권 중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수정 국가인권위 국장은 “세계인권선언 76년의 역사가 보여주듯, 앞선 세대들의 헌신과 그 성과를 토대로 삼아 다음 세대가 그 헌신, 노력을 이어감으로써 인권의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때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는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 제76주년을 기념해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인권주간’을 운영한다. 제주인권주간에는 제주4·3평화 인권기행, 인권의 날 기념식,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 즐겨보세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 즐겨보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산오락관은 12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지난 2023년 신년맞이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평일 주간 개최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공연은 조통달 명창, 그의 제자들과 함께 단막창극 ‘화초장 대목’을 선보인다. 화초장 대목은 놀부가 부자가 된 흥부네를 찾아가 심술을 부리고 금은보화가 가득 든 화초장을 뺏어 들고 오는 대목을 조통달 명창의 시원한 목청과 익살스러운 연기를 더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바오 무용단의 다채로운 무용과 소리공방작당의 흥겨운 연주가 한곳에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퓨전국악뮤지컬 ‘심청날다’는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기획으로 메트라이프 생명 문화예술 사회공헌 ‘The Gift’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14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심청날다는 판소리 심청전의 주요 대목을 펑크, 소울, 블루스 등 현대적으로 각색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재창조한 공연이다.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전통 판소리와 무용 그리고 서구적인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광산구, 지역먹거리 선도하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4 지역먹거리 지수평가’ 도시형 선도지자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먹거리 계획과 관련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를 평가한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도시형 선도지차제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선정된 유일한 자치구로서 △지역주민의 먹거리 보장 △먹거리 지속가능성을 높여 도시형 지역먹거리 사업의 모범을 보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남구, 연말 고향에 기부하면 ‘기쁨 3배’ 쌓인다
[PEDIEN] 광주 남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에 기부하면 3가지 기쁨을 드리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 연말 이벤트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남구에 1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모든 국민들이다. 남구는 이벤트 기간 중에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200명을 뽑아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 남구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뒤 답례품을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내년 1월 2일에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되며 답례품 및 경품은 같은 해 1월 10일까지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고향사랑 기부제 연말 이벤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갑진년 한해 끝자락에서 남구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광주 남구를 사랑하며 큰 사랑을 보내주신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
라인그룹, 남구에 2년 연속 ‘통 큰 장학금’ 감동
라인그룹, 남구에 2년 연속 ‘통 큰 장학금’ 감동 [PEDIEN] 라인그룹의 동양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 남구청에 2년 연속으로 통 큰 장학금을 기부했다. 지난 2021년 남구에 장학금 7,0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에 각각 8,000만원과 7,000만원을 연달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라인그룹 동양장학재단의 장학 증서 수여식이 지난 6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공병탁 라인그룹 총괄사장과 김병내 구청장, 장학금을 받는 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동양장학재단에서 후원한 장학금은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고교생 및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7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이들은 학교장 및 구청 행복 멘토링단, 여러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성적 상위 20% 이내와 우수·모범 학생들이다. 공병탁 총괄사장은 “라인그룹과 동양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희망의 디딤돌을 이어 갈 것이다”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남구를 잊지 않고 많은 장학금을 쾌척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라인그룹 및 동양장학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라인그룹은 그룹 내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라인산업, EG건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마다 각각의 공익재단을 운영하며 장학사업 및 문화예술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칭찬 더하기’행사 성료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칭찬 더하기’행사 성료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CGV 세종에서 건강한 사회서비스 조직문화를 위한 ‘칭찬 더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는평소 기관에서 동료애를 통해 직장 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종사자 100여명에게 칭찬 메시지와 함께 선물이 담긴 ‘칭찬박스’를 제공하고 단체 영화관람이 진행됐다. 특히 베스트 칭찬 사연 5편을 선정해 별도의 특별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방관’ 으로 단체 관람을 통해 감동과 연대의 의미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를 알리고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