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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성탄절,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중운집 인파 사고 우려 지역, 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공지능 시스템을 가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대구시의 연말연시 안전관리 대책 기간은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2024.12.20.~2025.1.1.까지 기간이다.
주최자가 없는 성탄절과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타종 행사 및 해맞이 행사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주말에 동성로를 비롯한 각 지역 발달 상권에 인파가 밀집할 것을 대비해 시 산하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성탄절과 제야의 타종행사를 포함한 연말연시에도 지난 핼러윈 때와 같이 동성로 클럽골목 등에 설치된 CCTV의 피플카운팅 기능을 활용, 1㎡당 4명 이상 시 인파 분산 조치를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대구시는 핼러윈 때보다 연말연시에 동성로 일대 인파가 더 밀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사례를 보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타종 행사 전·후로 인접한 클럽골목과 해당 인파가 서로 연계돼, 동성로 클럽골목에 인파가 밀집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대구시와 중구청은 제야의 타종 행사에 대비한 인원과 별도로 소방, 경찰 등과 함께 100여명이 동성로 클럽골목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제야의 타종행사가 끝나는 1월 1일 0시 30분경부터 제야의 타종행사 근무 인력이 일부 합류해 새벽 3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야의 타종행사를 포함한 동성로 일대 인파가 해산하는 1월 1일 새벽이 오면, 대구시 산하 각 구·군에서 진행하는 15개소 해맞이 행사진행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성탄절, 제야의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를 맞아 다중운집으로 인한 인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제야의 타종행사 전·후로 동성로 클럽골목에 인파가 많이 밀집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므로 시민들께서도 이 시간대에 클럽골목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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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셔스 부산: 부산의 미래를 요리하다’… '부산미식정책라운지' 개최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끄티 봉래에서 '미식도시 부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식품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딜리셔스 부산: 부산의 미래를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부산미식정책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쉐린 오너셰프, 외식업체 대표, 맛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외식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미식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정책 간의 간극을 줄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 미식의 현황 및 확산 가능성, 셰프들의 도전과 성공사례 공유 △부산 미식의 발전 방안 및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모델 개발 논의 △지속가능한 미식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건의사항 청취 등이 주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용욱 ‘오스테리아 어부’ 오너셰프는 “올해 미쉐린가이드 선정도 도움이 됐지만, 파급력이 가장 큰 것은 ‘흑백요리사’였다.
이처럼 꼭 방송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대중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음식축제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황창환 ‘신도랩’ 대표는 “부산만의 장점을 살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윤주성 ‘해운대암소갈비집’ 이사는 “파인다이닝도 중요하지만, 전통과 향토적인 외식업의 의견도 정책에 담아낼 필요가 있다”며 다각도의 의견을 밝혔다.
강민경 ‘밥상’ 대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열고 있는데, 부산은 외국인이 정말 좋아하는 도시이지만 노포에 대한 자료가 없다”며 “외국인이 원하는 음식은 그 지역의 노포 음식이므로 관광과 연계한 정책사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 중, 요리뿐만 아니라 외국어, 서비스, 경영 등 다각적인 부분을 총괄할 수 있는 전문 셰프 인력 양성에 관한 아이디어는 지산학과 연계한 사업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처럼, 향후 간담회가 거듭될수록 ‘부산미식정책라운지’의 의견들이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은 해양 도시로서 신선한 재료와 독창적인 요리 문화를 바탕으로 미식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급변하는 세계 식품 시장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 외식업계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지역 미식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부산미식정책라운지’를 통해 부산 미식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부산미식정책라운지'를 일회성 간담회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식협의체'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 음식은 지역 관광산업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자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부산의 요리사와 외식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미식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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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배달전문음식점 특별단속… 불법업소 16곳 적발
[PEDIEN]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야식 전문 배달업소 등 객석을 갖추지 않고 배달앱을 통해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소 35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6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배달문화 증가에 따른 비위생적인 영업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킨, 떡볶이, 찌개류, 중화요리, 생선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배달하는 전문업소들을 대상으로 주로 야간에 집중 단속을 벌였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16건으로 △심각한 조리장 위생 불량 8곳 △원산지 거짓표시 4곳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4곳이다.
적발된 업소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차단된 상태로 운영됐으며 밤늦게까지 영업하면서 조리장 청소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주요 식재료의 가격급등과 장기간 불황으로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면서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용으로 보관·사용한 사례가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소 16곳 중 8곳의 영업자를 형사입건 조치하고 조리장소 위생이 불량한 업소 8곳은 행정사항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기획수사에 대해 “부산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배달 음식점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철저한 단속과 강력한 조치를 지속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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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참석
[PEDIEN] 부산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부산, 전남, 경남, 제주 및 일본의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현 등 한일 8개 시도현에서 양국 각 도시가 돌아가며 윤번제로 개최하는 회의다.
1992년 출범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중단된 적 없이 계속 열려 한-일 양국 ‘우호 교류의 상징’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내년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일 양국의 공통 현안인 '스포츠문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광역연계 및 전개 가능성'이라는 공통된 주제발표를 통해 각 지역의 우호협력 증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동성명문을 채택했다.
공동성명문을 통해 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사가현에서 제안한 ‘파라스포츠’를 통한 신규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생활 스포츠 천국도시, 전문스포츠 선도도시, 무장애 스포츠도시,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 프로스포츠 활성화도시'를 목표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시는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를 조성해 한일해협 연안도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일 양국 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할 수 있는 ‘사이클 스포츠 대회’ 개최를 건의했다.
아울러 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2025 투르 드 세븐브릿지 부산'과 '2025 부산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에 많은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황영하 시 국제협력과장은 “'한일해협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32년간 중단없이 개최됐으며 양국의 지방정부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중요한 회의다”며 “앞으로도 8개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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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성과교류회’ 성료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전 10시 호텔농심에서 ‘2024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성과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스타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사업’의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부산시 스타소상공인'은 기술 창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했던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지정하고 이들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상담 △성장지원금 △공동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성과교류회는 스타소상공인 1~3기 선정기업과 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 △우수기업 성과발표 △2025년 소상공인 정책방향 안내 △질의응답 및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지역 소상공인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스타소상공인 가운데 선정됐으며 △주식회사 럭키베이커리 △김정영분식면옥향천 △주식회사 정성깃든 대표 △주식회사 온유어사이드가 수상했다.
이날 성과를 발표한 우수기업은 △정성깃든 △가헌정 △궁중해물탕 조씨집 △주식회사 대연상회다.
‘정성깃든’은 천연조미료 제조업체로 지난해 스타소상공인 선정 이후 제조시설 자문 지원을 받아 제조 허가와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올해 부산시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가헌정’은 가래떡 떡볶이 맛집으로 시 지원사업을 통해 동네 분식집에서 밀키트 판매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올해 스타소상공인에 선정돼 전년 대비 150퍼센트 매출 성장과 고용 인원 증가라는 성과를 냈다.
내년에는 직영점 2곳을 개점해 향후 지역 대표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궁중해물탕 조씨집’은 올해 스타소상공인 선정으로 고령친화우수식품인증을 획득해 요양원, 요양병원에 해물탕 밀키트를 납품할 수 있게 됐으며 미국 홈쇼핑에 밀키트 초도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벤처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대현상회’는 망미시장 참기름 방앗간으로 시작해 올해 스타소상공인 지원으로 신규공장 준공, 해썹 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외시장의 확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5년도 소상공인 정책 방향'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 이청수 사무관의 초청특강이 진행됐다.
이 사무관은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옥 시 중소상공인과장은 “스타소상공인 중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혁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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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만족도 높아
[PEDIEN] 부산시는 어제 ‘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으로 지난 8월 선정된 음식점 30곳에 9월부터 ‘경영 상담’을 제공했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업체에는 수료증을 수여해 영업자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어제 열린 보고회는 외식분야 전문가, 외식업단체 관계자 등이 자문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담 수행업체는 보고회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주요 상담 내용과 성과 분석, 영업자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개선사항에 관한 의견도 제시했다.
‘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서는 전문 상담사가상담 6개 분야 중 실제 영업자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관해 현장에서 일대일 맞춤형으로 상담했고 업소당 6~8회씩 진행했다.
6개 지원 분야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법률지원’ ‘식재료 위생 관리’ ‘메뉴 개발’ ❻‘첨단 식품 기술 도입’ 이다.
구체적으로 ‘경영관리’는 매장의 매출 분석, 원가 및 인건비 관리, 전반적 운영 진단과 발전 방안 도출 ‘홍보·마케팅’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스토리텔링, 업소 내 각종 디자인 개발 ‘법률지원’은 노무·세무 등 자문 ‘식재료 위생 관리’는 각종 위생인증 정보제공 및 안전한 식재료 관리 등 ‘메뉴 개발’은 현재 운영메뉴에 대한 경쟁력 분석, 시그니처 메뉴 개발, 상권을 고려한 메뉴 추천 등 ❻‘첨단 식품 기술 도입’은 간편식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진출 등 전자상거래 진출 전략, 무인주문기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 기기 활용에 관한 내용이다.
사업 참여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여 가지 설문조사 항목 중, '상담사의 논평이 문제해결에 도움을 줬는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93퍼센트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 세부 운영 과정'에 대해서도 97퍼센트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해 전반적으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상담을 지원받은 한 영업자는 “상담을 통해 마케팅이나 메뉴 개발에 대해 답답했던 부분을 해결하고 홍보전략과 방향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얻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영업자는 “이번 경험을 통해 가게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활력소를 찾았다”, “1,000퍼센트 만족을 느꼈다”고 밝히는 등 사업에 참여한 많은 영업자들이 사업의 효과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체가 경영 부담을 덜고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유행 변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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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2023년도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도매시장 평가는 시장 운영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개설자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 등 173개소를 대상으로 1~3개 군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한다.
대전은 노은·오정도매시장의 개설자인 관리사업소 2개소, 도매시장 법인 4개소가 평가 대상으로 전국 73개소와 경쟁에서 5개소가 우수 이상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노은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개설자 부문에서 3위에 선정됐으며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부문에서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은 1위, 대전중앙청과는 3위에 선정됐다.
특히 전국 73개소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곳은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이 유일했다.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개설자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고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부문에서 대전청과가 2위를 차지했다.
대전시 노은·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시장사용료 인하, 시설물 안전 관리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은 거래 공정성 및 투명성, 중도매인 규모화 유도 항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를 통해 대전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업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적 유통거점으로써 경영 및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업인의 노력이 보상받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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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등과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시를 비롯해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부산 소재 미소금융법인 △부산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혁 국민은행 부행장 등 각 협약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제45회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한 ‘부산 소상공인,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대책’ 중, 금융부문 지원시책 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간 지원체계 구축과 자금 지원에 필요한 역할을 정하는 데 있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2년간 총 1천8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향후 2년간 보증재원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을 비롯한 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은행에서는 비타민 PLUS 자금 시행을 위한 특별출연과 함께, 기업에 대한 대출 실행, 우대금리 적용 등을 지원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부산소재 미소금융법인은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직접대출을 지원해 저신용·채무조정 중인 소상공인 자금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폐업자 대상 개인보증 전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재기 지원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 따른 자금의 시행은 기관 간 세부 협의를 거쳐 2025년 초 별도 공고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이자 부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내수 부진 등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어려운 경영 사정에 대한 소식을 많이 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맞춤형 자금 지원이 우리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비타민이 돼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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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돕기 위해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는 지자체-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지역 특화형 늘봄학교 협력모델 추진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참가했고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22개 지자체에 대해 11월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18개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올해 1월에 발표한 초등학교 졸업까지 모든 아동을 공공이 책임지는 돌봄의 기초 체계인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기반으로 해, 시와 지역사회의 협력 과정과 주요 성과를 내용으로 한 '온 마을이 온종일 함께하는 부산형 통합 늘봄'을 제출했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시와 시 교육청, 16개 구·군, 22개 대학이 협력해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부모의 부담을 크게 줄이며 아이들의 적성을 발굴하는 부산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산형 돌봄·교육 정책 브랜드다.
시는 빈틈없는 돌봄과 수준 높은 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 등 다양한 사회적 협력을 통해 부산형 통합 늘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가 늘봄학교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지난 9월 지자체와 교육청의 우수 협력 모델인 ‘명지늘봄전용학교’ 개관이 이번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부터 더욱 많은 우리의 아이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초등학교 3학년까지 '늘봄학교'가 확대될 예정이다”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를 위해 시와 시 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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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한밭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서가 추천하는 ‘12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2024년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은 전 세대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세계 그림책 여행 △이달의 그림책 작가 △그림책이라는 세계 3개 코너로 진행된다.
세계 그림책 여행에서는 실험성과 독창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라폴란드 그림책 12권을 소개한다.
이달의 그림책 작가 코너에서는 작은 생명들에게 다정한 마음을 전하는 ‘백유연’작가의 작품 5권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책이라는 세계 코너에서는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는 ‘온고지신’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관련 그림책 12권을 선정해 운영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특정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흥미진진한 그림책 세계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큐레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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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자치구 점검 완료
[PEDIEN]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시·구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와 주민지원사업 추진현황 등 자치구의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1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건축물 용도변경 △야영장 불법 운영 △임야 형질변경 등으로 시는 적발 사항에 대해 계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점검 결과, 행위허가 및 단속, 홍보,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관리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자치구 3곳에는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적발된 불법행위 중 영농행위를 위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나 원상 복구하도록 조치하고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성토한 건은 시정 조치명령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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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 회원 50명과 올 한 해 성과 공유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출범한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은 시민 146명으로 구성돼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활동 2,337건 및 정책제안 28건 등이 정책에 반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각종 행사 참여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자치경찰 제도의 정착과 시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으로 대전형 치안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경찰과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치경찰시티즌 활동이 치안 정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제시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많이 반영되어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내년에도 시민 100여명을 신규 모집해 제3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을 구성 할 계획”이라며“시민들이 일상 속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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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11일 오후 2시 관저문예회관에서 서구 가수원·도안·관저·기성 지역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시정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최고 명품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제3 시립도서관 건립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서대전 IC-두계3가 도로 확장 등 지역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해 대전을 방산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방위사업청 이전사업을 비롯한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 △대전투자금융 설립 △창업공간 조성 △대전형 청년주택 보급 등 서구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는 최근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5개월 연속 1위, 85개 도시 브랜드평판 2개월 연속 1위, 주민생활만족도 5개월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전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구가 일류도시대전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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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는 시민건강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청,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언론사, 학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울산시의 자살예방사업의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자문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자살예방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발표된 자살통계를 바탕으로 울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2025년도 자살예방사업의 정책 방향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자살사망자수는 13,978명으로 전년 대비 1,072명 증가했고 울산시의 자살 사망자 수는 361명으로 전년 대비 68명 증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살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실업, 빈곤, 고립 등 사회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므로 지역사회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같이 극복해야 할 문제”며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소통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 주변에 현실 상황에 힘들어하는 건 아닌지 돌아보고 정신건강문제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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