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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AI 교과서와 학교 교육 변화’ 논의한다
[PEDIEN] 광주 남구는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교육 분야 이슈를 다루는 포럼을 개최한다.
남구는 18일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육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학부모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주제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학교 교육의 변화’ 이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이 참여하며 김아진 광주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장학관과 디지털 선도학교인 영천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문지희 교사가 강단에 오른다.
김아진 장학관은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시대에서 디지털 교육이 가져오는 교실의 변화 모습과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의 핵심적 가치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개념 기반의 탐구 학습과 데이터 기반 학습 경로 적응형 학습 시스템 및 가상·증강 현실 학습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문지희 교사는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AI 코스웨어는 인공지능과 교육과정을 뜻하는 코스 및 소프트웨어를 합성한 단어로 문 교사는 이날 학생의 학습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개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30여분간 진행된다.
학부모 교육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서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연 뒤 참가 신청을 하거나,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남구 관계자는 “교육 분야 이슈인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미리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포럼에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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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SENSORI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PEDIEN] 33년 역사의 디자인어워드인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전디자인어워드는 1991년부터 시작되어 대전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디자인어워드로서 공정한 심사절차를 통해 국내 디자인계에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는 전국 78개 학교에서 1,01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충남대학교 이건홍 디자이너의 작품 ‘SENSORI’ 가 지정·자유주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SENSORI'는 청각 장애인을 타깃으로 스마트 보조 보행 지팡이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솔루션 아이디어다.
사용자가 소리를 듣지 못해도 진동을 통해 주변 위험 요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안한 점, 컨셉과 표현이 일관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성을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이고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 새롭게 신설된 ‘생성형 AI 특별주제’의 미래 교통수단 및 서비스를 표현한 대전역 부문에서는 국민대학교 김해성 디자이너 팀의 ‘대전역 리디자인 프로젝트 하루’ 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작품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대전역을 재해석함으로써, 첨단 기술과 도시 계획의 조화로운 융합을 보여줬다.
특히 미래의 다양한 UAM 을 각각의 용도에 맞게 분류하고 배치한 점이 단순한 미적 개선을 넘어 기능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수상작들은 중부권 유일의 디자인 축제 '2024 대전디자인페스타'에서 오는 11월 28일 시상식 및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정·자유주제 시상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이며 생성형 AI 특별주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해 총 2,4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과 과학, 미래 기술의 융합,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최대 규모 디자인 어워드로서 디자인의 역사와 현재·미래 발전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며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의 디자인과 인재가 모여 순수한 경쟁의 장이 되고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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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허가권자 지정 감리자, 업무대행 건축사,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 감리자를 모집해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도모하고자 한다.
허가권자 지정 감리제도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로 일반 건축물의 경우 등록된 건설사업자가 시공해야 하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예외로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어 부실한 공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업무대행 건축사제도는 허가 대상 건축물 등의 건축허가, 건축신고 사용승인 및 임시사용승인과 관련되는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건축 전문가인 건축사가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대행해 사전에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건축물관리점검 제도는 준공 이후 다중이용 건축물 등에 대해 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정기점검의 경우 사용승인 후 최초 5년 이내에 실시 후 3년마다 점검을 받아야 하며 그 외에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점검 등이 실시된다.
또한,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는 해체 허가를 받은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해체공사 감리업무를 수행한다.
해체공사 사고로 인한 피해 등 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체 전 과정에 대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한 허가, 시공 중 상주 감리 운영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허가권자 지정감리, 업무대행 건축사, 해체공사 감리자,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등 각 신청 기간은 동일하게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7일간이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5년 1년간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건축물의 착공부터 유지관리, 해체까지의 과정에 모집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함으로 대구광역시 건축물의 사용 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건축의 패러다임이 준공 이후 끝나는 것이 아닌 유지관리, 해체 전 과정으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확보를 위한 생애주기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며 “이를 위한 지역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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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립예술단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 관람 공연은 △무용단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 △교향악단 기획공연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호두까기 인형’ △합창단 송년음악회 ‘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 △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선물’ 등 네 가지다.
무용단의 정기공연으로 마련된 ‘덧배기 블루스’는 한국춤의 원류인 덧배기를 새롭게 해석하고 미국 대중음악의 고전인 블루스를 접목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 필수 공연으로 자리 잡은 교향악단 기획공연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호두까기 인형’은 영상과 내레이션을 더해 관객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울산시립교향악단만의 특별함을 선사한다.
합창단이 마련한 송년음악회 ‘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는 정통 합창곡을 비롯해 한국 가곡과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연말 분위기를 내는 다채로운 곡들을 한데 모아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교향악단의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선물’에서는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엔리오 모리꼬네의 ‘넬라판타지아’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친숙한 멜로디들이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울려 퍼질 예정이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수험생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공연 예매 후 공연 당일 티켓 발권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그간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이 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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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쇠고기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쇠고기 유전자 동일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쇠고기 유전자 동일성 검사는 유전자 지표를 활용해 유통 중인 쇠고기 이력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한우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원산지 둔갑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 검사는 올해 식육포장처리 및 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된 쇠고기 15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6건이 불일치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불일치로 확인된 쇠고기를 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신속한 행정 조치를 내리도록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
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사람의 유전자가 과학수사와 신원 확인에 사용되듯, 소의 유전자 분석으로 한우 판별과 개체 식별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쇠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로 표기되어 유통되는 쇠고기가 실제 한우가 맞는지 확인하는 한우확인 검사에서는 모두 “한우”로 판별됐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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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전시해설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해설사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시 전시해설 행사 운영 보조, 관람안내 등을 담당하며 선발된 지원자는 소정의 교육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이고 전시해설에 관심 있는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활동 혜택으로는 국내 선진지 답사기회 및 전시해설사 활동복 제공, 자원봉사 실비 지급 등이다.
먼저 울산박물관은 전시해설사 2명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면접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합격자는 12월 6일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울산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전시해설사 6명을 선발하며 11월 25일 필기시험, 12월 2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6일 개별 통보한다.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 전시해설사 모집 지원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함에 따라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시해설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해설사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울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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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둔 소방공무원 3명이 2024년 업무유공으로 11월 18일 1계급 특별승진한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의 주인공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김정우, 서원경, 김유희 소방관이다.
김정우 소방관은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한다.
지난 2009년 소방에 입문해 15년간 각종 대형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남구 매암동 효성 티엔시 화재에 신속한 출동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한 공이 인정됐다.
서원경 소방관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한다.
지난 2011년 구조대원으로 13년간 재난 및 구조현장에서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울산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시 인명을 구조하는 등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또한 구조장비 전담반 참여, 인명구조사 교관 및 평가관으로 활동하며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유희 소방관은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1계급 특별 승진한다.
지난 2018년 소방공무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6년간 1,982건이 넘는 구급 출동을 해왔다.
특히 심정지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 처치에 적극적으로 임해 하트세이브 등 6회 수상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이 특별승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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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곡동 일원 지역 1만 3,000여 세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가 드디어 준공된다.
울산시는 11월 18일 오후 2시 30분 쇠부리교에서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줄 자르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북구 천곡동 일원 내부 도로 미연결 구간인 폭 20m, 연장 0.26km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7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7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8년부터 보상 작업을 추진해 왔으나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 공사비 부족과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등의 이유로 사업 착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울산시가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 2023년 2월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에 들어가 1년 9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하게 됐다.
준공된 도로는 준공식 행사 이후 쇠부리교 내 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11월 27일 낮 12시부터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 개설로 천곡, 상안, 달천동 1만 3,000여 세대의 교통편익은 물론 학생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지역 주변 교통불편 해소와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준공 예정일 보다 3개월 앞당겨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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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역 할인제를 시행한다.
지역 할인제는 대전시민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수입사가 50만원을 할인하고 대전시가 5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구매자는 기존 할인 가격에서 10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역 할인제에는 현대자동차, 케이지모빌리티, 모빌리티네트웍스가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도 전기자동차 기본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었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대당 최대 1,046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대당 최대 1,977만원이며 기존 추가 보조금은 전기택시 250만원, 소상공인 최대 435만원 등이 있다.
지역 할인제를 포함하면 전기승용차 최대 1,146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077만원에서 전기택시의 경우 350만원,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35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90일 이상 연속해서 거주한 시민,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신청 기한은 12월 6일까지이며 대리점에서 차량 구매 시 지원신청서를 작성, 제작·수입사에 제출하면 된다.
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지역 할인제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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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령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
시는 그동안 재난부서를 주축으로 도로 및 농업, 복지 관련 부서와 함께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해 도로제설, 농업재해예방, 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고 효율적인 겨울철대책 추진을 위한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효율적인 제설대책 추진을 위해 제설 장비 482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제설인원 526명 및 염화칼슘, 친환경제설제 등 13,269톤을 확보해 제설 전진기지 9개소에 배치해 유사시 재난 발생에 대비했다.
또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 및 이면도로의 원활한 제설을 위해 인도용제설기 88대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370개소를 특별관리하는 등 제설 취약지점 담당자 지정, 버스통행 오지노선 모니터 요원 지정,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및 마을제설반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 농작물 피해 최소화, 독거노인,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한 24시간 한파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대전시 관내 656개소의 한파쉼터를 지정·운영을 하고 한파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24시간 개방 한파 쉼터를 6개 운영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겨울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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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명품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2단계 설계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전의료원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설계 주안점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아직 병원 운영 주체가 결정되지 않은 의료원 건립 사업에 실무자 중심의 설계 자문이 필요함을 공감한 대전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 앞서 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근무 중인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승연 인천시 의료원장을 비롯해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그동안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의료원이 환자와 근무자 모두 만족할 만한 공간이 되도록 적극 도울 것임을 약속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료원의 설계 방향과 목표를 설명하고 자문단과 설계 용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대학교 맞은 편인 용운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대전의료원은 총사업비 1,759억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33,148㎡에 319병상 규모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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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차량, 꼼짝마”
[PEDIEN] 대전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을‘ 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기간’ 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 운행하는 차량’ 이며 위반차량의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과적 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도로 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보다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 대 통행량과 같으며 축하중이 기준보다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 된다.
또한 과적 차량은 경미한 사고에도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해 일반 차량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배가량 높아 대형 인명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 홍보 및 단속 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 건설기계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 관계자들에게 화물 적재 사전 관리 의무를 준수하도록 계도하는 한편 과적차량의 주요 단속지점 회피 및 차축 조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단속지점을 수시로 바꿀 계획이다.
최용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과적차량 단속도 중요 하지만 운전자 및 건설업계 스스로 준법 운행을 해야 한다”며“과적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과적차량을 단속한 결과, 총 5,666여 대의 차량을 계측, 위반차량 80대를 적발했고 약 3,98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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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18일 시청사에서 둔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많은 재산상 피해가 발생한 것 등과 관련해 화재 현장 대응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사 동편 전기차 충전소 화재 발생을 가정한 이날 훈련은 △119 신고 및 상황전파 △초기 진화 △인명구조 △환자 이송 △전기차 화재진압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이 옥외 소화전과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하고 둔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질식 소화포와 침수조를 설치해 화재를 완벽히 진압하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전시청 자위소방대원과 둔산소방서 소방대원 총 150여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 등 총 8대의 대규모 소방 장비를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훈련의 완성도나 효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화재진압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밝혔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전기차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대비와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상황별 맞춤 훈련과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사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상 서편 주차장 일부를 전기차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지하층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상으로 모두 이전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질식소화포 및 상방향주수장치를 동편 주차장에 설치하는 등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철저한 대비책을 갖춰 나가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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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 ‘제6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시청 들락날락에서 ‘제6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은 시가 2019년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문화 확산과 아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지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행사는 시가 주최·주관하고 아동 관련 유관기관인 ‘꿈드림키즈’,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과학기술협의회’, 5곳이 참여해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기념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결의문 수령 △수영로 교회 후원금 전달식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시상 △지역아동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수영로 교회에서 특별 모금한 9천5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 위기 아동 지원사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2천4백9십만원 △장애아동가정에 냉난방비 2천만원 △가정위탁아동에 5천만원이 지원된다.
지역아동 기념공연에서는 부산시청 어린이집 원아, 다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공연한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부대행사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활동 공간을 운영한다.
‘꿈을 키우는 부캐월드’를 주제로 △나도 운동선수 △나의 디지털 부캐 꾸미기 △어린이꿈연구소 △오늘은 나도 과학자 △세계시민 부캐만들기, 총 5개의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아울러 현장을 방문하는 아동을 위해 ‘부캐체험 포토존’을 운영하고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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