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돌봄 기능 강화

7월 7~11일 하반기 참여 모집…초등생 맞춤 160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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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025년 하반기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모집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총 160개로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돌봄 기능이 강화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세종시의 탄생배경과 변천사, 명소 등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보드타고 세종 여행 △세종 도시탐험대 등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된다.

각 프로그램들은 요일별로 다르게 구성되어 있고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돼, 학생이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최대 3개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7월 14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8주간 세종시 내 각 행복누림터 15곳에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관내 학생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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