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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야시장 대인예술시장 20만명 성황
[PEDIEN] 광주를 대표하는 야시장인 대인예술시장에 올 한해 2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즌제를 운영해 시즌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야시장에 색깔을 입혔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총 12차례 시즌 1~4로 운영됐던 대인예술시장에 총 20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인예술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 광주 원도심과 대인시장의 유동인구 증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는 문화예술콘텐츠 사업이다.
대인예술시장은 전국 대표 ‘예술관광형 시장’ 사업으로 남도달밤야시장, 지역작가 레지던시 지원, 한평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 시즌제로 운영됐다.
시즌마다 한국형 호러체험, Y2K 레트로 한가위 전통놀이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1만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대인예술시장을 찾았다.
전통시장만의 추억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 가족 방문객을 위한 도예체험, 보드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10명의 지역작가들에게 창작공간과 창작 활동을 지원해 주는 레지던시 지원사업도 성과로 이어졌다.
레지던시 입주 김소녀 작가는 제3회 대한민국디지털문화대전에서 ‘당신의 달팽이 친구, 아르보’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임송은 작가는 광주미술협회가 추진한 ‘광주미술 해외 갤러리 초청전시’에 참여해 미국 패리스 코 파인아트 갤러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레지던시 작가와 최근 각광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한평갤러리’는 체험형 아트 전시회 ‘인사이드컬러’, 레지던시 작가전 ‘흙, 생명을 품다’, 지엔 스튜디오 ‘피규어전’, 드로잉 작가 시온의 ‘리리랜드, 4번째 이야기’, 정상윤 작가의 ‘주관적 흔적선’ 등 무료 전시회를 총 7차례 열어 예술형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10월과 11월 전시에 참여한 시온 작가와 정상윤 작가는 남도달밤야시장 현장에서 드로잉 라이브를 선보여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선’에 선정된 대인예술시장은 시즌3에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전통시장 투어 도슨트’를 무료 운영했다.
또 광주비엔날레와 야시장을 결합한 상품을 국내 여행 플랫폼에서 선보여 지역 내 문화행사 간 협업과 공동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줬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문화예술, 관광체험, 먹거리로 시민에게 즐거움과 휴식, 감동을 준 올해 대인예술시장이 성공리에 마치게 됐다”며 “내년에는 광주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하는 대인예술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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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스타일 대전시에 따뜻한 겨울나기 아동의류 기탁
[PEDIEN]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19일 ㈜지비스타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기나눔 후원물품 6,000여 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지비스타일 김동희 천안물류센터장,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이날 기탁받은 아동의류를 관내 보육시설·지역아동센터·미혼모시설 등 9개소에 전달 할 예정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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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같은 훈련으로 산불 철통 방어한다
[PEDIEN] 대전시는 19일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인 산불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지휘부 평가와 장비운영 요령, 숙련도 향상을 위한 진화대 평가로 나누어 공원관리사업소 및 5개 구 산불예방전문진화대 1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지휘부 평가는 새로 도입된 산불 관제차의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진화인력 및 장비를 배치하고 산불 상황도를 모의 작성하는 훈련으로 실시됐으며 진화대원 평가는 산불 진화차를 신속히 출동시켜 산불예방전문진화대가 진화호수를 500m 연결해 간이수조에 담수를 완료하는 산불진화 전 과정에 대해 진행됐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실전 같은 연습만이 신속한 초동 진화 역량을 높이고 대형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확보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여 산불로부터 시민 안전을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서 올해 봄에 발생한 산불은 1건에 0.8ha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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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지킴이·수어 강사…장애인들, 배움으로 삶 개척
[PEDIEN] 광주 광산구가 19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지역 장애인이 삶의 새로운 길을 찾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광산구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돌아보고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한 기관·단체 담당자 관계자, 강사, 학습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연속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8개 기관과 배우고 알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 3대 권리 보장과 실현을 지원하는 33개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학습자는 1,600여명이다.
성과공유회에선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양성 과정,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양성 심화 과정, ‘도전 나도 크리에이터’, ‘찾아가는 가족 미술 심리’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특히 장애 인권지킴이단 양성, 수어 농인 강사 심화 과정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실제 학교 등에서 하는 강의, 수업을 시연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 장애 인권지킴이단은 총 7명이 교육을 마치고 ‘장애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초·중학교 7곳에서 16회 인권 수업을 했다.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심화 과정은 7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 10월까지 초·고등학교 8곳에서 34회 현장실습을 완료, 앞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수어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애인 제작 영화 ‘우리의 자리’도 함께 감상했다.
이 작품은 ‘도전 나도 크리에이터’에 참여한 장애인 4명이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고 배우로도 출연해 실제 생활 겪었던 고민, 생각을 담아냈다.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만족도 조사 결과 및 2025년 사업 일정 공유, 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참여자 741명을 조사한 결과, 수업 내용 이해도와 교육 내용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들은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획으로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폭넓은 협력망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프로그램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장애인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는 힘이 됐다”며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으로 평생학습의 장을 더욱 넓혀 더 많은 장애인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원하는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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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관심·동행, 장애인체육에 큰 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마련,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강 시장을 비롯해 한상득 수석부회장,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광주지역 7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담당하는 장애인체육 거점 공공기관이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선수들의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을 통한 ‘내☆일이 빛나는 장애인체육’, ‘스포츠로 하나되는 차별 없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목표로 뛰고 있다.
이날 현장대화에는 장애인 인프라 확대,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공공·민간기업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연계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올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2024파리패럴림픽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후일담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 꺾이지 않는 용기는 우리 사회에 많은 감동을 준다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는 개인의 영광일뿐만 아니라 지역에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는다”며 “패럴림픽과 전국체전 등 올 한 해 애써준 모든 선수와 임원진, 장애인체육회 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2024 파리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강선희 선수와 장애인체육 대표 종목인 보치아를 체험했으며 “인프라 등 장애인체육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 직원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대화를 통해 장애인체육회의 바람을 전하고 함께 정책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 광주시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시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내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5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주요 사업으로 공공·민간기업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연계, 우수선수·체육인재 육성지원 확대, 자치구 중심 장애인생활체육 확대,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활성화, 자치구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창단,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 운영 등이 있다.
한편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12만3597점, 메달 203개를 획득해 2년 연속 종합 순위 5위를 달성했다.
또 지난 8~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선수단 16명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 해 ‘명품 스포츠 도시, 광주’를 알렸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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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존중”…광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PEDIEN] 광주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회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10명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등 5개 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시민, 아동학대대응인력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대형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동학대예방 가상현실 체험존’을 마련, 일반시민이 피해아동의 입장에서 학대 체험을 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미운오리새끼’ 공연이 펼쳐졌다.
광주시는 아동학대예방 기념 주간을 맞아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공익광고 영상을 계수교차로와 풍금사거리 시정홍보 전광판에 송출, 긍정양육 메시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문구를 적어 넣은 컵홀더 1만개를 후원받아 관공서내 커피숍 등 10곳에 배포했다.
광주시는 특히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자치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1명을 배치, 현장에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월부터 아동학대 대응 핵심요원 제도를 운영,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아동양육시설 인권보호 조사,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6월 아동학대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학대피해아동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2곳을 심층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 기능을 강화한다.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와 보호조치 강화를 위해 자치구별 학대피해아동쉼터 5곳, 일시보호소 1곳을 운영하며 의료·자문 지원 및 의료기관 역할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25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긍정적인 자녀 양육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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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연말연시 안전 음주문화 만들어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를 슬로건으로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음주로 인한 신체·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동구·서구 중독관리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 등 지역사회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음주 위험 체질 알코올패치 테스트, 음주고글을 통해 가상음주 체험, 음주예방 관련 OX퀴즈, 금연상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건전한 음주문화 5가지 생활수칙인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을 안내했다.
시민들이 무절제한 음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절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8일간 음주폐해 예방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콘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연말연시 안전한 음주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캠페인과 걷기 챌린지가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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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민요공연, 아동학대 예방 매직트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직트리 퍼포먼스는 아동, 존중, 긍정, 양육의 키워드로 꽃을 피우는 내용으로 아동 권리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다.
2부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아동학대 유형과 사례에 관해 정확히 판단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오늘 행사와 교육이 아동 권리 존중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가 지속해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아동학대 예방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안전과 직결된 과제”며 “긍정 양육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전시도 아동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지법에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1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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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19일 한민시장 제2주차장에서 ‘2024 한민시장 김장문화제’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김장문화제에서는 한민시장 상인회, 부녀회, 괴정동 주민자치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4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장애인 학교, 한부모 가정 등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한 해 동안 전통시장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김장문화제가 한민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를 기대하며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전통이 우리 지역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한민시장 폭염저감시설 설치 공사, 전통시장 공동배송시스템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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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구 문화원 6층 공연장 및 1층 전시실에서 '2024년 서구 평생학습원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평생학습원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발표회, 작품전시회,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서구 문화원 6층 공연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 한국무용 등 11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열정 가득한 댄스와 악기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중 서구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는 캘리그라피 등 12개 강좌에서 제작된 360여 점의 공예와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라탄 시계 만들기 등 5개 강좌를 당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운영된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수강생들의 작품을 보면 전문가가 만든 것과 다를 바 없을 정도”며 “구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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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전세사기 등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직업윤리 및 전문 역량을 강화해 중개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100여 개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구청 홈페이지 내 시스템을 활용해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등 주요 민원 유형과 현행 고시 내용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개업공인중개사는 우편 또는 팩스를 활용해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자율점검 기간 종료 후 미참여 중개업소에 대해 중개업소의 운영 확인 등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일제 정비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전세사기 등의 중개사고 및 불법행위를 예방함으로써 소비자 보호 및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업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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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기업 상장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 톡톡
[PEDIEN] 대전시는 1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세종중기청, 대전TP, 카이스트 등 유관기관과 수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상장프로그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6기에는 19개 기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제6기 수료기업 및 IPO프로그램 동문모임 소개, 기업상장 관련 특강, 참석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그동안 대전시의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3개 기업이 상장했고 현재 2개 기업이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또한 다수의 기업이 추가적으로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주도할 미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제6기 IPO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의 또 다른 많은 벤처기업이 기업상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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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전시청사, 문화와 경제정책의 상징될 것”
[PEDIEN] 대전시는 첫 대전시청사를 매입한 지 6개월 만에 원형복원 및 활용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시정 브리핑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유치는 중단한다”며 “민선 8기 문화와 경제정책의 상징이 되도록 원형복원을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 유치 중단 이유로‘시간’과 ‘시장 변화’를 꼽았다.
우선 스타벅스 측의 최종 결정까지 최소 2년이 소요되는데, 대전시가 계획하고 있는 첫 대전시청사 활용사업과는 물리적으로 보조를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첫 번째다.
두 번째는 세계적으로 커피 매출이 감소 추세에 있고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방침상 고급 매장으로 분류되는 로스터리 증설 역시 사실상 중지된 상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 대전시청사의 효율적 활용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업 시설은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설 운영에 필요한 편의시설 입점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 유치라는 화제성으로 인해 첫 대전시청사 매입과 원형복원이라는 사업 본질은 묻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첫 대전시청사는 원형복원을 최우선으로 활용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현재 원형복원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1996년 대수선 이후 덧대진 내장재를 제거하기 위한 해체 공사 발주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를 위한 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건축기획용역을 통해 공공성과 경제적 활용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세부 층 활용을 위한 밑그림도 나왔다.
첫 대전시청사 건축 당시 1층은 충남도 상품진열장으로 사용됐는데 그 역사성을 계승한다는 취지에서 지역 대표 기업과 브랜드 팝업 전시장 및 편집숍으로 기획했다.
2층은 1층 콘텐츠를 확장해 대전시의 근현대 상공업, 도시개발, 대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실을 구상 중이다.
또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전시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3층은 높은 층고와 옛 모습이 잘 남아 있는 곳이다.
이 공간은 1930~40년대 공회당 내부를 재현한다.
또 당시 무대를 복원하고 대형 행사,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홀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 대전시청사 매입은 대전시의 중요한 결단이었다 시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원형복원과 보수공사, 이후 활용까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철거 위기에 놓였던 첫 대전시청사를 5월 매입했다.
52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고 2024 대전 0시 축제 종합상황실로 활용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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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바라본 5·18은 어땠을까
[PEDIEN] 고려인의 눈으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은 어땠을까.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연극 ‘폭발’ 이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희곡 ‘폭발’을 각색한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옛 소련 지역에 5·18민주화운동을 최초로 알린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으로 막이 열리는 이 작품은 미군 포 사격장에서 나온 불발탄을 분해해서 나온 고철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과 양공주, 계엄군에 붙들려 고문당한 청년과 군인 등이 등장한다.
군사정권에 맞서는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작가를 포함한 조국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고려인의 동포애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포함해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특별초청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극이 단순히 광주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관객이 새로운 시각으로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바라볼 것”이라며 “고려인 동포와 문학과 문화로 연대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 작가는 재소고려인 2세대 한글문학 작가로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유일한 극작가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가 쓴 희곡 8편과 소설 1편은 지난 2020년 국가기록물 제13호에 등재됐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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