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과 전남 지역 대표 상품이 한자리에… ‘2024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부산과 전남 지역 대표 상품이 한자리에… ‘2024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24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의기투합해 영호남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 증진, 판로 확대 등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80여 개의 지역 우수상품 판매관과 전통시장 정책홍보관을 통해 부산과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서울 광장시장, 김천황금시장 등 특별 참가한 타지역 전통시장까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지역 우수상품 판매관에서는 떡, 참기름, 미역, 젓갈, 신발 등 뛰어난 품질의 부산지역 전통시장 상품들과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남의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 모시송편, 태양초 고추 등, 그리고 타지역의 대표 상품인 김천방짜유기, 풍기인삼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반송큰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부산자유시장, 수영팔도시장 등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관과 디지털특성화 시장인 부산평화시장 홍보관도 열린다. 또한, 가족·친구·연인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장바구니 만들기’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국내 전통 줄타기 명인이 펼치는 아찔하면서도 화려한 ‘전통 줄타기 공연’ 이 열린다. △현장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참여해 전통시장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현장장터 노래방’ △‘장바구니 퀴즈쇼’ △인기 품목을 1천 원부터 시작하는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1천 원 경매’ △전문 쇼호스트와 상인들이 함께 펼치는 현장 할인 행사인 ‘네고의 여왕’까지 전통시장의 활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솜광장 오른편에 별도로 마련된 먹거리장터에서는 구포국수, 나주곰탕 등 영호남 지역 대표 음식과 서울 광장시장 빈대떡 등 타지역의 명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박람회 개막식은 내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선언 △유공 포상에 이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부산과 전남의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유공 상인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는 개막식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시민 피켓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60만명 서명부 국회 전달에 이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영호남의 다양한 전통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다시금 알리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의 투자매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다… 투자유치 팸투어 성황리 개최
부산의 투자매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다… 투자유치 팸투어 성황리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5일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을 생생히 체험해보는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수도권 등 총 12개의 시역 내외 기업이 참여해 부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시가 집중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는 제조업과 정보기술 분야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북항재개발지역 △부산국제금융센터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투자입지와 정주 환경을 견학하며 부산의 투자유치 지원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부산시의 투자유치 전략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산업단지를 직접 둘러보니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다 다양한 기업인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시는 팸투어를 통해 참여 기업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만의 투자환경이 기업인에게 매력적으로 전달됐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현장 체험형, 양방향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6조 원을 초과 달성하며 박 시장 취임 이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 지난 10월 말 개최한 수도권 기업설명회에서는 4개 기업과 2천525억원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는 중이다. -
‘제22회 보육인 한마음 대회’ 개최… 부산 보육인 어울림한마당
‘제22회 보육인 한마음 대회’ 개최… 부산 보육인 어울림한마당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케이비에스 부산홀에서 ‘제22회 부산 보육인 한마음 대회’ 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2024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저출생 장기화 속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해 어린이집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보육인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하며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대회사와 박 시장의 격려사가 있으며 박수영, 백종헌, 정동만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보육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교사 대표가 보육인 윤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초청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현재 당면한 과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유보통합 등 우리시의 정책과제들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함께 만드는 글로벌 부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 첫 개최
[PEDIEN] 부산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지역 협력체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에는 정계, 학계·법조계, 금융·경제계, 언론계, 공공기관 등 지역의 각계 대표와 기관장, 리더 등 25명이 참여한다. 원탁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각계 대표가 참석하는 '제1차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오늘 첫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각 기관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상황 △특별법의 주요 내용 △100만 서명 운동 결과 △원탁회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조성 방안 마련에 있어서 참석 기관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시의 핵심 비전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목표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초당적 협치로 모두 참여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과 한국산업은행 등 미래 부산의 핵심 코어가 될 혁신 기반 시설 기관도 참여해, 이번 회의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의제 설정의 핵심 플랫폼이자 협력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지역 대표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이 다뤄질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운영준비 전담조직 운영을, 한국산업은행은 △남부권 조직 확대에 따른 본부 중심의 정책금융 지원을, 비엔케이 금융지주는 △금융·경제계 등 유관기관 교류 강화 등을 제안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박금융 디지털자산거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부산대학교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제안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는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혁신균형발전 전략이다”며 “진정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발전 방안 마련 등에 있어 지역의 뜻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각계 리더, 대표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금남면 자율방재단 산불예방 활동 돌입
금남면 자율방재단 산불예방 활동 돌입 [PEDIEN] 세종시 금남면이 겨울철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금남면은 지난 1일 산불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자율방재단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인근 농경지 소각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금남면 자율방재단원은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조심’ 현수막을 게재했다. 또한 금남근린공원 등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벌여 주민이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금남면은 향후 산불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을 상시 순찰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 취약지를 집중 순찰·단속할 계획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산불예방기간 내에 관내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농산물로 밥상에 따뜻함 더할 김장 담가요"
[PEDIEN] 세종시가 오는 9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제10회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올해 10번째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에 도농상생 관계를 다지고 안정적인 김장 수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613가족이 참여해 김장담그기, 승차 구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계획이다. 사전 접수는 저렴한 김장 가격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아 조기 마감됐다. 특히 단순한 김장담그기가 아닌 축제로 꾸며져 △특별한 김장 나눔 △외국인 김장체험 △전통놀이 △푸드트럭 등을 선보인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10번째 김장담그기 행사를 기념해 관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0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래화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시민은 김장 부담을 해소하고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것”이라며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의 정과 전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역사 문화 현장 돌아본 시간"
"세종시 역사 문화 현장 돌아본 시간" [PEDIEN] 세종시가 7일 해밀동 행복누림터에서 ‘역사문화자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5회 세종학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지역학 분야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강연은 김양식 청주대 교수가 ‘세종시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윤철원 세종문화원 부원장이 ‘지역사적 관점에서 본 세종시에 흐르는 역사’를 주제로 태지호 안동대 교수가 ‘세종시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방안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을 비롯해 5명의 지역학 전문가들이 ‘세종시 역사문화 자원의 보전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내년도 ‘세종학 연구 및 진흥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의 숨겨진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77명 모집
[PEDIEN] 세종시가 오는 15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7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인원은 전일제 42명과 시간제 35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공공기관·비영리 복지시설 등에서 내년 1월부터 1년간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일자리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사람은 신청이 제한 된다.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자가 아닌 자가 2년 이상 연속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도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많은 장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소담동 하늘빛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PEDIEN] 세종시 소담동에 있는 하늘빛어린이집이 7일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하늘빛어린이집은 지난달 31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60만6,500원을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소담동 협의체는 수익금 전액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심춘옥 하늘빛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를 통해 어린이는 나눔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부 받은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교통환경 개선 방안 논의
[PEDIEN]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7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시민 교통안전 확보 방안과 청소년 범죄 사고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노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어진동 행복누림터와 양지 중고등학교 주변의 보행자 보호를 위해 차량의 정지선 거리를 늘리고 보조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통학로 151곳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과 속도제한 노면표시, 무단횡단시설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37곳의 시설개선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전국 대비 청소년 비율이 높은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상 청소년 범죄와 사고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 결과에 대해 관계 기관 등과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교통안전 취약 요소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보행 약자를 위한 교통안전은 물론 청소년 범죄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강화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강화한다 [PEDIEN] 세종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과 복지를 강화하고 그 가족들에게 최소한의 쉼을 제공하고자 체계화된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지난 9월 기준 1,662명으로 시는 지난달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나다움센터’를 개소해 세종시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의 퍼즐을 모두 맞췄다. 통합돌봄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주간개별, 주간그룹 등 3개 유형별 장애 정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주간개별, 주간그룹 유형에 총 5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정하고 23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달 25일에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이 수탁·운영하는 24시간 돌봄기관 ‘나다움센터’ 가 추가 개소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모두 6곳으로 늘었다. 반곡종합복지센터 내 513.7㎡ 규모로 조성된 ‘나다움센터’는 37명의 직원이 최대 10명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주중 낮 동안 개인활동실, 심리안정실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에도 인근에 마련된 개별 주거공간에서 숙식 서비스를 최대 3년까지 제공한다. 현재 1호 주택에 이용자 3명까지 수용가능하며 향후 수요에 맞춰 추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고 보호자는 잠시나마 삶의 쉼표를 제공받아 우리 사회가 차별없이 누구나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종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현 정부 국정과제로 시는 국비 포함 2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초부터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
최민호 시장, 공공비축미곡 첫 매입 현장 방문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7일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금남면 세종강남농협 황용창고에서 진행된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4,186톤으로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1,452톤이 추가 배정돼 지난해 보다 72.4% 증가했다. 세종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원 많은 1포대에 4만원으로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10∼12월 수확기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한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국간사, 정원문화 확산 힘모은다
[PEDIEN] 세종시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7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정원도시 가치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세종시 주요 행사 개최 시 봉사활동 지원 △국군간호사관학교 내 무궁화동산 조성 지원 등이다. 시는 세종시산림조합과 협력해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무궁화 50주를 지원해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 1951년 창설된 국군간호사관학교에는 현재 약 350명의 생도가 재학 중이다. 시는 무궁화동산 조성으로 생도들의 애국심을 높이고 치유와 인성함양 등 정원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주요행사 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협조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생도들이 무궁화동산에서 휴식을 취하며 바쁜 학업과 훈련 중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얻길 바란다”며 “정원이 선물하는 추억과 마음의 안식이 훌륭한 간호장교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세종시, 성공적인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 다졌다
세종시, 성공적인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 다졌다 [PEDIEN] 세종시가 지난 6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세종시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협력위원회 위원과 민간단체 회원 등 65명이 참석했다. 11개의 민간단체로 구성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평소 안전 위해요소 모니터링과 예찰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 동원, 현장 구호·복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재난 상황에서 민간 자원의 효율적 활용안,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국가민방위재난안전연구원 출신 차정회 강사가 다양한 재난극복 사례를 소개하며 민관이 협력해 재난을 극복한 경험을 소개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풍수해, 지진, 화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각기 다른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익히고 자기 보호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