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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한민국 기술인재들의 리옹에서의 귀한 결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광주시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 선수단에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셨다 리옹에서의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7개 직종 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따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인 김겸온·김용현 선수가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메달을, 정현문 선수가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인 장원형 선수는 산업제어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출신의 신준호·김지한 선수는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은메달을, 이예찬 선수는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의상디자인 직종은 모다인패션디자인학원 출신의 강태석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선수 9명 중 8명이 제조기술, 공학, IT, 예술 분야에서 메달을 획득, ‘차세대 기술인재양성 도시 광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 선수단의 선전에 힘입어 금 10, 은 13, 동 9, 우수 11개를 획득해 종합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은·동메달 순위에 따라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된다.
또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병역 혜택, 은퇴할 때까지 계속종사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기능경기대회 지원사업으로 매년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방대회 및 전국대회 운영비·훈련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5년 9월에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에서 치러진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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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를 역량 있는 청년들의 경제 활동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곳 주변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특히 청년층 인구 유입과 백운광장 주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창업가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수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남구는 20일 “백운광장 일대 공실 및 폐건물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뒷받침하는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며 “해당 사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가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으로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에서 진행된다.
남구는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만 19~39세 사이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뒤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남구 알림 코너에서 ‘청년 MEET’ 배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과한 청년 창업가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먼저 공모전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한 청년 5명에게는 각각 사업화 자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청년 창업가 30명 모두에게 전문가 멘토링과 포럼 및 창업 교육, 초청 강연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창업을 돕는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 등 리모델링에 관한 교육도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창업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기회이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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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제봉 고경명 선생과 호남의병을 다룬 창작극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 대학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최치언씨가 연출에 참여한 작품으로 임진왜란 발발부터 고경명 선생의 순국에 이르는 과정을 연극적 상상력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1592 임진-고경명과 호남의병’ 창작극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창작극은 올해 구청에서 연극을 통해 의병장 고경명 선생의 애국 및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무대로 만나는 인문학 사업의 일환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중심으로 최대 규모의 의병전을 이끈 고경명 선생의 활약상을 무대에 담기 위해 흥겨운 북장단과 해설,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렉처 퍼포먼스를 도입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 예술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592 임진-고경명과 호남의병’ 창작극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4시와 27일 오후 3시 및 6시에 각각 열린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회 공연당 관람객은 300명 내외이다.
26일 첫 무대는 호남의병 후손들과 관내 주민들이 함께 관람할 예정이며 27일 두 차례 공연에는 관내 중·고교 학생과 대학생, 주민들이 고경명 선생과 호남의병의 활약을 연극으로 만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열린행복과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극적인 해설과 감성적인 영상 등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 호남의병 활약상까지 조명하면서 역사의식 고취와 함께 인문학 대중화에도 이바지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임진왜란 당시 호남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고경명 선생과 이름 없는 의병들의 활약은 우리 후대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몫이다”며 이번 창작극 공연의 의미를 덧붙였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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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2기 부동산 강좌’ 수강생을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민은행 박원갑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의 부동산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이민호 변호사의 ‘전세 피해 및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과 조경래 세무사의 ‘부동산 세제 실무 교육’ 으로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400명이며 부동산 교육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10월 10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시 토지정보과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을 이해하고 안전한 거래로 전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부동산 관련 정책과 정보에 관심있는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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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연장·전시장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기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의 대관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대관 신청하면 된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2개 공연장과 5개 전시장이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시설별 대관 가능 일자를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다만 회관 자체 기획 공연·전시 및 시립예술단 공연기간, 공연장 상반기 정기점검 및 공사기간 등은 제외된다.
대관대상은 △지방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연·전시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 등이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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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시민 89%가 ‘만족’
[PEDIEN] 울산시가 운영 중인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운영 성과를 측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690명의 울산시민이 참여했으며 만족 이상 답변이 89%에 달하는 등 아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 중 2,021명이 ‘매우 만족’, 1,273명 ‘만족’ 으로 답했으며 ‘보통’ 319명, ‘불만’ 42명, ‘매우 불만’ 35명 등은 11%에 그쳤다.
운영 효과를 묻는 항목에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이 1,929명으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차량 및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개선’ 이 1,787명, ‘가로등·가로수 등 게시로 인한 공공시설물 및 수목훼손 방지’ 1,457명, ‘여러 정당들의 정책을 한 번에 비교 가능’ 1,309명 등의 답변도 있었다.
정당현수막 게시장소에 대한 질문에는 3,243명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게시대 이용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했으나, 421명은 ‘정당의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해 장소 제한없이 허용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정당현수막 자체에 대한 반대와 무분별한 게시에 대한 피로감 호소 등이 있었다.
이밖에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및 현수막 게시와 관련해 안전사고 우려나 도시미관 등을 고려한 응답자의 개선요청 사항도 다양하게 접수됐다.
울산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정당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운영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134개소에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를 설치하고 일부 전용게시대는 게시 면수를 기존 4면에서 6면으로 늘려 정당현수막 게시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운영에 대한 시민 호응도가 매우 높은 만큼 전용게시대 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정당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만족도 조사 참여자 3,690명 가운데 여성은 1,896명, 남성은 1,794명이 참여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208명으로 참여율이 가장 높았으며 40대 1,104명, 20대 566명, 50대 545명, 60대 이상 239명, 10대 28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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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수소 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이어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까지 동시 선정은 울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기반을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47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95억원을 4년간 투입해 북구 및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에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확대사업으로 추진된다.
북구 일원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미래 수소이동수단 확장형으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은 산업현장 수요형으로 진행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수소공급을 위한 수소배관망을 구축한다.
효문사거리~경수소충전소 6.7km과 현대자동차 5공장 정문 ~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 5.2km 등 총 11.9km에 수소배관망을 구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소충전소에 수소 직공급도 추진한다.
수소트램 2호선, 경 수소충전소, 경동수소충전소 등 3곳의 수소충전소에 파이프 라인으로 수소를 공급해,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대용량 수소충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을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 수소트랙터의 혁신적 기술실증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와 국내 최초로 운행 가능한 수소트랙터를 개발해 규제유예 등을 통한 울산~서울/인천 지역 간 장거리 화물 물류 노선에 3대를 운용 실증한다.
특히 핵심기술을 국내형으로 개발해 수입차 위주의 디젤기반 대형 화물차를 국산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등 물류부문에서도 국내 친환경차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맞춤형 통합 안전·운영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수소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안전한 수소 기반 관리를 위해 율동지구 수소 통합안전관리센터 내에 ‘수소생산-이송-활용’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도시 내 수소 활용 현황과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나간다.
울산시는 내년 10월까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종합계획 및 세부시설 계획 등의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수소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지난 2019년에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이상을 선포해 현재까지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에너지비용 절감 등 경제 활성화는 물론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9년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올해 6월 성공적으로 마쳤다.
산업단지 중심으로 구축 된 수소 배관을 태화강역을 거쳐 북구 양정동 율동열병합발전소까지 연결했다.
율동열병합발전소에서 수소로 생산한 전기는 한전에 판매하고 열은 율동지구 공동주택 437세대에 온수 및 난방을 공급해 ‘세계 최초 탄소 중립형 수소 아파트’를 구현했다.
또한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수소버스 및 수소트램 충전소에도 수소배관을 연결해 친환경 수소도시 교통시스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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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9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3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시, 구군 관급공사 담당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 내용은 △3분기 추진 실적 및 하도급률 산정 결과 보고 △부서별 하도급률 제고 추진사항 및 4분기 계획 보고 △4분기 하도급률 제고 방안 논의 등이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전체 하도급률은 32.63%로 올해 목표인 33% 하도급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3분기 하도급률은 34.16%로 지난해 대비 4.03% 늘어나 올해 처음으로 목표 하도급률 33%를 초과 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장 중심의 영업활동과 대형건설사 방문, 하도급 실태조사, 대형건설사 및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등 다양한 노력과 각 기관별 지속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남은 3개월 동안에도 하도급률이 저조한 공동주택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현장 활동을 강화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건설업체 평가제 및 지역건설업체 ‘영업의 날’ 운영과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입찰 참여 실적 관리를 통해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 맞춤형 신규 방안을 수립해 올해 10월부터 추진한다.
또한, 용도지역별 기준용적률을 낮추어 특전 제도 운영 폭을 넓히고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도시개발사업 구역에도 동일하게 특전을 적용해 공동주택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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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그린나래 어린이집이 20일 원아들이 직접 모은 소액 저금통을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그린나래 어린이집은 이날 ‘희망드림 착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원아들이 스스로 모은 소액 저금통을 전달했다.
그린나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기부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희망드림저금통’은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저금통을 채워 오면 반려식물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작은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씨앗이 되어 반려식물이 피우는 꽃처럼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그린나래 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희망드림저금통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6개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위기가구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정아 그린나래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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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전원선 연결부위 관리 강화를
[PEDIEN] 세종소방서가 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한 에어컨 화재 27건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3년간 세종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27건 화재 중 실외기실에서 21건, 거실과 방에서 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소방서 화재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21건의 실외기실 화재 중 59.3%인 16건이 전원선 연결부위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였다.
이는 진동 등으로 인한 전선 연결의 결속이 약화하거나 냉매 배관과 전기선 연결부위의 온도 차로 발생한 결로 등으로 인한 절연파괴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세종소방서는 개선 대책으로 에어컨 설치 시 전원선 연결부위에 커넥터 또는 압착 슬리브를 사용하고 냉매 배관과 전원선을 분리 설치해 실외기실 화재위험성을 낮출 것을 제시했다.
김상진 서장은 “과학적인 화재원인 분석은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에어컨 화재분석자료를 관련부서와 공유해 제도 개선을 통한 유사 화재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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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통합정보센터 노후시설 개선 속도낸다
[PEDIEN]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9일 나성동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폐쇄회로TV 관제상황실의 운영체계와 시설 현황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과 범죄예방을 위해 폐쇄회로TV 3,751대를 구축하고 24시간 실시간으로 상황 관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시 출범 당시 구축된 관제상황실 상황판과 항온항습기 등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관제요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는 도시통합정보센터의 노후시설에 대한 교체 예산을 확보해 각종 시설을 개선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전파가 가능하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제요원 여러분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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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PEDIEN] 대전시가 2024년 하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추진한다.
이번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대전시 산하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1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대전시가 주관해 통합 실시하고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
응시원서는 10월 7일 10시부터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로 이동해 개별 접수하며 1인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9일 예정이며 1차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채용 공공기관별로 일정을 확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을 통합해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11개 기관에서 107명을 선발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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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시·구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 청렴쓰담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순우리말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면서 걷는 활동을 뜻한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가 청렴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범부산 청렴도 동반 상승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구군 청렴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청렴실천다짐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을 통해 소극행정 근절 및 적극행정 활성화, 공익제보 활성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부산지역 22개 공공기관이 함께한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청렴 선언식에서 적극행정 1등 도시 부산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후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9개 구·군의 청렴동아리가 연합한 '청렴 바이브'가 지난 7월 출범했다.
9개 구군 : 서구, 동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금정구, 강서구, 연제구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범부산 청렴도를 이끌어가고자 기획된 ‘청렴 바이브’는 시와 9개 구·군의 엠지세대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내년에는 구군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는 2016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청렴 연극, 청렴송 제작,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지금까지 펼쳐오며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완택 시 청렴담당관은 “올해는 시와 구·군,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범부산 청렴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청렴도 동반 상승을 목표로 연계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청렴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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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다문화가족 사진전’ 개최
[PEDIEN] 부산시 여성회관은 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단법인 부민공익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사진전을 부대행사로 진행해 더욱 풍성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다문화가정,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 경연 △기념공연 △심사 및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경연은 △한국생활 적응 △부산의 자랑 △가족 등 ‘부산의 정착 생활’을 주제로 3분 이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현력 △발음·억양 △내용·구성 △발표력 등을 심사해 우수자 3명에게 부산시장상을, 그 외 참가자들에겐 추천센터장 명의의 참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한국어교육이나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자 중 입국 10년 이내인 결혼이민자며 참가 신청은 지역 관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가족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한 다음, 경연 발표자를 1차 선발하고 여성회관으로 오는 27일까지 추천하면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국제회의장 앞, 시청 도시철도 통로에서 ‘2024년 부산 다문화가족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담은 다문화가족 사진 28점을 선보인다.
재단법인 부민공익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당일인 11일에는 시청 국제회의장 앞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는 시청 도시철도 통로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한편 여성회관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 지정된 이래로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홍수임 시 여성회관장은 “이번 한국어말하기 대회와 사진전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다문화가정이 부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서 지역의 기관들과 소통하며 다문화가족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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