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13일 추석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명절위문금을 지급했다.
세종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유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유족 40여명에게 인당 2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설, 3·1절, 광복절, 추석에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부터는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신설·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순직군경의 유족,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으로 지원금은 매달 5만원이다.
보훈명예수당은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수당 지급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대상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PEDIEN] 세종시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편입되는 지역의 부동산을 소유한 연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산단 승인으로 증가한 재산세를 최대 3년간 감면 조치한다.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첨단산업 소재·부품 제조업 유치를 위해 연서면 일원 약 83만 평에 2029년까지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초 산단 편입지역 주민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재산세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접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단 간담회 등을 활용해 법 개정을 통한 국가산단 편입지역 재산세 부담 완화를 건의해왔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제도개선에 앞서 시 자체적 노력의 일환으로 스마트 산단 승인으로 증가한, 보상 완료 전 과세대상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 10일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지방세시스템 기능 보완 후 감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연서면 주민들에 대한 재산세 감면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산단 조성은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수도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재산세 감면처럼 편입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산단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단 편입지역 농민에 대한 공익직불금 지급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 편입지역 축산업 폐업 보상 기준 완화 등을 관련 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 추진 중이다.
2024-09-13
-
배달앱 '땡겨요' 여민전 결제 15% 캐시백 확대
[PEDIEN] 세종시가 13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최대 15%까지 확대한다.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는 추석 명절과 세종축제 기간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시는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여민전으로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대비 8월 회원 수는 108%, 가맹점은 70%가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매출액은 무려 800%나 상승하는 등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는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캐시백은 기본 7%는 결제 즉시 지급되고 추가 8%는 배달앱 사용 금액을 정산한 후 결제일 기준 다음 달 말에 개인별로 지급된다.
캐시백 혜택은 예산 소진시까지 유지된다.
시는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가 소비자들에게 땡겨요 이용을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큰 땡겨요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최민호 시장 ''묘목산업 연계 정원도시 완성할 것''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전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전의·전동·소정면 북부권 주민들과 만나 시정 역점 사업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네 번째로 열린 행사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전의, 전동, 소정면 주민들과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세종시의 5대 비전과 3대 핵심 과제를 직접 설명하고 이응패스를 비롯한 대중교통혁신 정책과 국제행사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이날 대화가 열린 전의면이 전국 3대 묘목 생산지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 시의회의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이 더더욱 아쉽다며 소회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의회에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이 전액 삭감돼 속상한 마음이지만 저는 여러분을 위해 정원도시의 꿈을 버리지 않고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중앙·호수공원은 물론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전의면 묘목·원예농가 등 정원도시를 위한 기반시설은 이미 준비가 돼 있다”며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해 정원도시 세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의의 미래는 조경산업”이라며 “전의와 소정, 전동면을 전원마을로 조성하고 조경·묘목·원예 분야를 더욱 키워 결국 우리 자손들이 먹고살 수 있는 미래 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묘목·원예 농가의 기대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도심에 비해 열악한 북부권 정주여건을 개선해 줄 것과 전의면 미래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읍면지역에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가 최근 개편을 통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고 이응패스와 연계해 활용하면 산단 지역의 교통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용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점사업 예산 감액 등 어려움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며 “아름답고 격조 있는 정원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향해 초심을 잊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2024-09-12
-
이장우 대전시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 방문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서구 가수원 상점가, 중구 산성뿌리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구매한 물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이 시장은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도 든든하게 지역 경제의 한 축이 되어 주시는 지역 상인들께 감사드린다 추석 연휴만큼은 넉넉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현장에서 지역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2024-09-12
-
[PEDIEN] 대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서구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주민 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를 감면한다.
지방세 감면 추진을 위해 대전시와 서구는 각각 의회에 시세와 구세 감면동의안을 제출했고 의회 의결을 얻었다.
감면 대상은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부동산, 차량 등으로 이들 재산에 부과되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및 자동차세가 이에 해당된다.
대전시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물건에 대해 감면할 계획이며 이미 납부한 재산세 및 자동차세는 환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감면되는 재산세 등 세액은 약 3천6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집중호우로 파손된 건축물 등을 대체 취득할 때는 취득세 면제도 받을 수 있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에게 이번 감면 조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
대전자치경찰위, 추석 맞아 전통시장 현장점검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동구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 요인과 치안 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 및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대전시, 전문가들과 도시브랜드 위상 높인다
[PEDIEN] 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 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제5기 대전광역시 도시마케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공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잠재되어 있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도시 마케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실행 전략에 대해 위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도시 마케팅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도시 마케팅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시행 △도시 마케팅 추진 상황의 평가·점검 등 도시 마케팅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마케팅분과’ 와‘디자인분과’로 나누어 활동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나날이 그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제5기 도시마케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대전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상승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09-12
-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대전지석”
[PEDIEN] 대전시립박물관은 12월 1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특별전 ‘대전지석代傳誌石-돌과 흙에 새긴 삶’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유물 중 ‘지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상장례를 알아보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 돌아가신 조상들을 기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는 전시이다.
‘지석’ 이란 돌아가신 분의 일생을 정리해 돌이나 도자기 판에 써서 무덤 안에 묻는 것이다.
조상을 기리는 동시에 무덤의 주인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해 조선시대에는 청화백자로 많이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병 모양의 청자 지석부터 고려시대에 많이 보이는 가로로 긴 형태의 지석, 조선시대 전형으로 자리 잡은 세로로 긴 직사각판 모양의 청화지석, 생전에 애용하던 벼루로 만든 지석까지,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만들어진 지석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한 양녕대군 사위 임중의 지석은 그동안 대중에게 자주 공개되지 못했는데, 대전시립박물관에 소장된 황희 정승 손녀의 지석과 형태가 유사해 흥미를 끈다.
이 밖에도 이유태가 어머니 청풍김씨를 위해 쓴 지석, 모두 합해 42점에 달하는 김진규와 그 부인 오천정씨의 지석, 서울 종로에서 발견된 대전의 대표 유학자 송준길의 지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지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석에 쓰여있는 글을 ‘묘지명’ 이라고 하는데, 대개 후손이나 생전 인연이 있던 명문장가가 돌아가신 분의 일생을 짧은 글로 정리하고 그 가문과 후손, 묘지의 위치 등의 정보를 쓴다.
우암 송시열이 쓴 문곡 김수항의 묘지명, 김수항의 아들 김창협이 쓴 묘지명 추기를 통해서 지석의 제작 과정은 물론, 묘지명을 통해 관련 인물들이 주고받은 애틋한 마음도 살펴볼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는 송준길, 김진규 등 대전의 주요 유학자들은 물론 장수황씨, 오천정씨 같은 여성들의 지석도 여럿 공개되어 조선시대 여성들의 일생과 상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을 맞이해 돌아가신 선조들을 기리던 조선시대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2
-
[PEDIEN]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 기관·단체 종사자 240명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상담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위기학생들의 마음 살핌, 위기 감지, 선제적 대응·치료에 대한 이해 등 아동·청소년 상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이주연 전남대병원 교수가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아동·청소년들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학부모 동의를 이끄는 소통 방법, 학생들의 자해·자살 등 위기상황을 조기 감지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보면, 소아·청소년의 16.1%는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1%는 현재 정신장애 증상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성장학교 운영 △학교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후 심층 평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치료비 지원 △고위험군 학생 전문기관 치료 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이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작은 행동 변화에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정신건강서비스 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세종빛축제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전액 삭감한 시의회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시는 전국 최고 녹지 비율과 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옥상정원·금강 등 정원도시 기반 시설이 갖춰진 세종시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준비해왔다.
이러한 차원에서 시는 올해 제2차 추경안을 통해 박람회 조직위 구성운영 및 박람회장 실시설계비 등에 필요한 14.5억을 편성했으나, 시의회에서는 이를 전액 삭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박람회 개최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으나, 이날 곧바로 시의회에서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정원관광산업 육성과 박람회에 대한 시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공개토론을 제안하게 된 것이다.
특히 공개토론 과정을 통해 시의회가 지적한 사업의 실효성과 당위성, 절차와 시기적 합리성 등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갈등과 오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비 예산 77억원이 확정되지 않아 시비를 세울 수 없다’는 식의 표현처럼 박람회 개최를 둘러싼 여러 오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77억원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총사업비 384억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올해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 최대 지원율이 반영된 액수다.
따라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대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에서 지방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결국 ‘국비 확보가 확정되면 다시 논의하자’는 시의회의 주장은 기재부가 승인한 국제행사 국고보조사업의 편성 과정을 잘못 이해한 데 따른 것으로 공개토론을 통해 이러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해 나가자는 것이 최민호 시장의 주장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의회 의원뿐 아니라 강준현 국회의원 등 야당 의원 누구든, 언제든 환영한다”며 “이 공개토론이 소통의 장이 되고 토론 결과를 추후 예산심사 과정에 반영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치적행사로서의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아닌 시민들의 정원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미래산업 먹거리로서의 역점 사업임을 공개토론을 통해 밝히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개토론 제안은 시의회가 사업의 타당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이 시민의 혈세를 지켜나가야 하는 세종시의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씀하신 바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며 공개토론 참여를 촉구했다.
최 시장은 “향후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다시 요청할 예정인 만큼 재심사 과정의 일환으로 공개토론을 활용하자는 것”이라며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해 제안드리는 공개토론에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12
-
출범 1주년 광주연구원 ‘2050광주 비전’ 발표
[PEDIEN] 광주미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광주연구원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오전 광주연구원에서 개원 1주년 정책토론회를 열고 광주의 미래상과 전략테마를 담은 ‘광주 미래 2050 비전과 전략’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연구원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신수정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광주연구원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광주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새롭게 정립해 보는 정책소통의 장으로 채워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은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 전환의 시대이고 우리는 이 전환을 기회라는 단어로 바꿔야 한다”며 “5.8% 인상된 국비확보와 민생토론회, ‘국회, 광주의 날’까지 광주는 기회를 잡는 도시이고 광주연구원은 기회의 전략기지가 되길 바란다.
혜안이 있는 광주연구원과 기회를 잡을 줄 아는 광주시가 힘을 합하면 광주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개원 이후 한정된 연구 자원으로 최선의 성과를 창출해 온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걸음 앞선 정책을 디자인하고 광주가 대한민국의 대표도시가 되기 위해 새롭게 채워야 할 과제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겠다”고 말했다.
발표자인 황성웅 박사는 광주 중장기 미래상 구상과 실천전략을 도출하는 연구결과를 통해 “미래 광주는 주체성, 다양성, 연결성, 개방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광주만의 새로운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박사는 2050 광주의 미래 비전을 ‘포용적 가치로 성장하는 세계도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유아·청소년 생활 기본도시 △인생 다모작 도시 △96개 마을 도시 △녹색 대자보 도시 △기업가적 경제도시 △아시아 문화 리더십 도시 △서남권 교통 메가시티 등 10개의 부분별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또 문연희 박사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광주 발전 전략’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대표도시가 되어 국가균형발전 실현 중추도시, 대한민국의 신성장 견인도시,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선도하는 포용도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박사는 대표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수준의 고급 서비스 기능 강화 △아시아 문화 리더십 발휘 △국가 전략산업 고도화 견인 △광주정신의 생활화 및 세계화 △초광역 및 초국경 연결성 강화 등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자로 참석한 변미리 본부장은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 브랜드에 첨단 기술적 요소를 결합하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시민의 실질적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고 시민 대화 방식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미래 도시상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광주 원도심 기능강화와 활성화 방안’, ‘매력도시의 공간 설계’,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 ‘포용도시의 가치 제고’ 등 광주시 주요 현안과 광주연구원의 주요 연구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024-09-12
-
대한민국을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
[PEDIEN] 전국 최대 규모의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가 1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광주시와 민간이 힘을 합쳐 개최한 것이어서 남다르다.
광주시는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박람회를 주최했고 민간에서는 더 나은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믿음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헌신했다.
이처럼 광주는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주관 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기업 78개, 전국기업 15개, 정책홍보관 23개, 상담관 4개, 추석선물전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용혜인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명진·강수훈·심철의·박수기·임미란 시의원,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위원장인 조석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행사는 업사이클 첼로와 가야금, 재즈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은 우리가 힘들 때 우리에게 힘이 되어준다”며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가 전국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주류경제로 떠오르는 그날까지 파이팅하자”고 응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기업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포상 수여 기업은 박은경 ㈜링크21 대표이사, 강지창 ㈜엔아이디 대표이사, 김희경 오색빛협동조합 팀장, 박민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임, 임홍석 ㈜교육극단파랑새 대표이사, 주창진 ㈜케어탑 대표이사, 고경윤 위고마켓협동조합 이사장, 홍의덕 한전KDN㈜ 부장, 손미선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연구원, 정현수 북구 일자리정책과 주무관, 유선영 광산구 시민경제과 주무관 등이다.
강 시장 등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선도도시 광주’라는 문구를 상자에서 오픈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개막식 이후 강 시장은 부산사회적경제브랜드관 ‘왔나수산’과 사회적경제 정책홍보관 등 박람회 부스를 찾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살펴봤다.
박람회 광주기업 부스에서는 우리밀빵·쿠키, 광주명소 티세트, 핸드메이드 공예품, 친환경 생활용품, 기능성 슬리퍼, 플라스틱 재활용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체험, 오란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대구 착한제품협동조합, 강원 참좋은식품, 전북 임실샘고을영농조합, 장흥 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 제주 금악협동조합 등 7개 지자체에서 15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기업 초청 특별관을 통한 특산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일회용 컵과 접시 대신 다회용기와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한 캐스퍼 전기차 출시를 기념해 캐스퍼 전기차와 사회적경제 상품이 함께 전시되는 ‘캐스퍼 휴게존’도 운영 중이다.
학술행사와 시민 체험 행사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학술행사는 12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의 ‘사회적경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국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의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연구’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제안적 모색’,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2024 별별포럼 SE기업가 정신’, 광산구사회보장협의체 ‘지속가능 가회적일자리 협력과 합의’ 등이 열린다.
14일에는 조선대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원우회 ‘광주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등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이 개최된다.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무드등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체험 △나만의 키링 만들기 △무등산 사계절 LED등 만들기 △유기농 핸드드립백 커피 체험 △바다 유리 방향제 만들기 △머그컵, 텀블러 꾸미기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2024-09-12
-
세종시, 추석에 ‘희망 꾸러미’지원
[PEDIEN] 세종시특별자치시새마을회는 9월 12일 세종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400가구에 추석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세종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추석 명절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전하고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 줬다.
지원 물품으로는 배, 사과, 황태포, 햅쌀 등 제수용품 11종과 양말이 지급되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빚은 송편도 포함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을 줬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모금회는 항상 이웃의 곁에서 함께 하며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 임을 강조했다.
2024-09-12
연예
-
1
딘딘, Mnet ‘전국반짝투어’ MC 발탁…오는 8월 첫 방송
-
2
‘견우와 선녀’ 이수미, ‘법당 살림꾼’ 이모님으로 완벽 변신…조이현과 찰떡 케미 눈길
-
3
박윤호, ‘홍석천의 보석함’ 출연 확정…다채로운 매력 예고
-
4
코스모시, 오는 18일 신곡 ‘베돈크’로 컴백…검성모드 MV 티저 오픈
-
5
이재욱, ‘언니네 산지직송2’ 종영 소감 “사 남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
-
6
조유하, 영화 ‘미망교실’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 “오랜만에 GV 설레고 긴장된다”
-
7
한소희, 월드투어 팬미팅 2개 도시 공연 추가 확정 ‘글로벌 인기몰이’
-
8
‘우리영화’ 이설, 스타일로 완성한 채서영…매회 감정선 따라 달라지는 룩
-
9
딕펑스, 오늘 EP 시리즈 ‘Spectra : RGB’ 발매…음악 세계 확장
-
10
Baby DONT Cry 쿠미X베니, 오는 8일 프로야구 SSG-KT 경기 시구·시타자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