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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PEDIEN]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고혈압·당뇨병 건강지표개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30세 이상 세종시민으로 총콜레스테롤 210mg/dL 이상, 중성지방 160mg/dL 이상, 당화혈색소 6.0% 이상 중 1개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사업 참여자에게 사전·사후검사 및 최초 7일간 식사일지 작성 미션 부여, 매주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통한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3개월간 사전 검사 대비 총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10% 이상 감소, 당화혈색소 수치 0.2%p 이상 감소 달성 시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오는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전화,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송영신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가 관리가 필수”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도서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도서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PEDIEN]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의 여민음악회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기쁨과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깊은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으로 구성됐다. 먼저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으로 시작해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1악장’을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선보인다. 또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에 삽입된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여인의 향기’로 유명한 ‘포르 우나 카베사’,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를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자리”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기획 연주 외에도 지역의 명소,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관객 개발과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찾아가는 연주회는 오는 6월 13일 오후 3시 30분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 [PEDIEN] 세종시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주택의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는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실거래 정보 제공을 통한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주택 임대차 계약을 거짓으로 신고하면 100만원, 미신고 시 해태기간에 따라 4만원~1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하지만 행정 여건과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해 임대차 미신고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와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부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임대차 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해 과태료 수준이 높다는 의견에 따라 과태료를 낮추기 위한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연장돼도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며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므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시립도서관-KDI국제정책대학원, 수요열린강좌 운영
시립도서관-KDI국제정책대학원, 수요열린강좌 운영 [PEDIEN]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이 인문학, 환경, 경제, 경영 등 분야의 국내 최고 석학들이 참여하는 ‘수요열린강좌’를 연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와 KDI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교양 강좌로 자기계발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첫 번째 강좌로 오는 29일 오후 7시 이창근 교수의 ‘미술로 보는 경제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는 7월 24일 김영재 교수의 ‘더워 더워 진짜 The War : 기후위기와의 전쟁’, 9월 25일 이준수 교수의 ‘실패관리와 성공관리’ 11월 20일에는 박진 교수의 ‘이기는 협상의 기술’ 강연이 준비돼 있다. 강의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수요열린강좌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세종시와의 협력사업으로 19세 이상 세종시민에게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한글문화수도 세종,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식
한글문화수도 세종,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식 [PEDIEN] 올해로 제627돌을 맞이한 세종대왕 나신날의 기념행사가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세종특별자시는 오는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5월 15일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자 스승의 날로 시는 한글문화수도로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한글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준비돼 있다. 세종대왕 나신 날인 15일 오후 3시부터는 본 기념식이 개최되며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 및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5월 15일은 한글을 창제하고 우리 문화를 발전시킨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로 탄생일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나타내는 자리”며 “시민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청권 지방시대위, 세종에서 소통·협력 다졌다
[PEDIEN] 세종시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이 모이는 간담회가 열렸다. 시는 9일 지방자치회관에서 우동기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는 지방시대 정책 구현을 위한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 역할 ▲충청권 공동사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 특구로 대표되는 지방시대위원회 중점 추진 과제를 소개하며 진정한 지방주도의 지역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시도 위원장은 충청권 합동추진단이 추진 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진행 상황을 듣고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와의 협업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밖에 공공기관 이전,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등에 충청권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논의 결과는 시도별로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또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권 공동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도 열 예정이다. 육동일 전국시도지방시대위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간 소통·협력에 첫발을 내딘 만큼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와 4개 시도가 앞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차세대 핵심 미래전략산업 육성 발판 마련
[PEDIEN] 세종시가 한국SW·ICT총연합회와 협력해 첨단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ICT기업 투자유치 협력에 나선다. 시는 9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 및 회원 단체 8곳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 단체 8곳은 ▲정보시스템감리협회 ▲한국ICT융합협회 ▲클라우드데이터센터협의회 ▲한국SW저작권협회 등이다. 또한, ▲한국PMO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데이터, 스마트 시티·자율차·드론·사이버보안 등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SW·ICT총연합회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정보보호, 디지털 콘텐츠, 디지털 헬스케어, 양자 산업 등 지역 내 첨단산업 육성·지원의 새로운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날 참석한 총연합회에는 국가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보유한 500여 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있어 지역 내 ICT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도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국회 이전, 대통령 집무실 설치로 국정운영의 중추도시이자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젊고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중심의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무엇보다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 기능 확충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
[PEDIEN]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지난 4월, 1개월 동안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세종시민들은 경찰관들의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요구하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를 요구하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112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와 같은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바람은, 세종남부경찰서에서 금년 2월부터 시민들의 불안·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형사·지역관서·기동순찰대·교통경찰관들의 문제 중심적 순찰 등, 가시적 경찰활동 강화와 풍속업소의 업태 위반, 음주운전 단속 및 무분별한 PM운행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활동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5월 중 개최되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에 설문 내용을 반영해, 각 기능 및 지구대의 실질적인 경찰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찰관서 명칭 관련 설문 결과는, 현 청사지구대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75%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어진지구대와 나성지구대 명칭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주는 소중한 자료로 사용 될 수 있도록 경찰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설문에 응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
"건강꾸러미로 행복한 가정의 달 되세요"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꾸러미는 신신제약㈜에서 소정면에 지원한 4,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으로 마련됐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 물품인 탄력밴드, 건강기능식품 등을 꾸러미로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와 노인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정면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가구로 건강꾸러미 전달과 함께 복지상담이 함께 이뤄진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 등 후원한 물품으로 소정면 주민들을 위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정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면주민들에게 건강용품 지원사업의 호응이 높다”며 “올해도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나성동,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 현장 컨설팅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8일 세종시산림조합, 나성동 공동주택 5개 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산림조합 소속 전문가가 각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단지별 정원 현황을 살펴보고 관리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현장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각 아파트 단지는 정원 조성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단지 내 정원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지역 중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가장 가까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정원의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정원을 휴식과 치유, 소통 공간으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반곡동, 가족과 함께하는 '외식의 날' 상품권 전달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한부모 가족 등 29세대를 방문해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외식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외식상품권을 받은 각 가정이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따뜻한 가족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들과 '착한 나눔'
[PEDIEN]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일 지원 기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식품 등 1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직원 10여명, 마싯지우, 로브콜, 맥클린코스메틱가 동참했다. 기부 참여 기업인 마싯지우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기업으로 국내산 무설탕 포도와 배유자로 만든 세젤포젤리와 세젤배젤리를 기부했다. 차 및 음료 등 제조업체인 로브콜에선 스틱형 매실차 매실매실, 매실매실카라멜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했다. 또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맥클린코스메틱는 센텔린세럼를 기부했다.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부 물품을 다정동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기업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공헌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기업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 가정에 뜻깊은 선물이 되도록 기부물품을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
"실버텃밭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취미생활 즐겨요"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과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8일 새샘마을4단지·새나루마을12단지, 9일 도램마을 7·8단지에서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노인들이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명에게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봄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모종 등을 제공한다. 또 시에서 육성 중인 도시농업공동체가 보조강사로 참여해 노인들의 텃밭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에게 공동주택 내 텃밭을 통한 새로운 여가 활동 지원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농업의 확산과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버텃밭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 동네 소극장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운영
우리 동네 소극장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운영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공연을 연다. ‘복컴 문화살롱’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소공연장으로 사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9일 공연은 인천광역시 미추홀 학산문화원 소속 시민극단 ‘희망 5mm팀’의 연극이 준비돼 있다. 시각장애인 극단원들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의 5월 공연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 개최돼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에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장애인 예술단의 ‘어울림 공연’과 세종시청 나눔음악회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의 ‘나눔음악회’가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여름밤의 돗자리 음악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복컴 문화살롱 행사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5월 공연인 ‘희망 5mm팀’ 공연으로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