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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2층 버스 타고 세종 한 바퀴 어떠세요?
시티투어 2층 버스 타고 세종 한 바퀴 어떠세요?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다음달 개편되는 노선은 탑승객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이응다리 관람시간은 10분 연장하고 무궁화 공원을 신규 포함하는 등 관광 코스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는 행복투어 A코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무궁화공원, 이응다리 남측,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하차는 승차장과 동일하며 주 3일 오후 2시부터 일 1회운행한다. 행복투어 B코스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주 2일 오후 1시부터 일 1회 운영한다. 승차는 A코스와 동일하며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남측을 돌아본 뒤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되는 야경투어는 국립세종도서관, 이응다리 남측,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 승하차 장소는 행복투어 코스와 동일하며 운행은 수·목·금요일 주 3일 오후 7시부터 일 1회 한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월 20일부터 시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이용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이며 6세 미만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세종 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 등은 50% 할인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목적 관광안내 2층 버스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이라며 “세종 도심의 낮과 밤을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 면담
최민호 세종시장,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 면담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마에카와 나오유키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한일 기업활동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관내 벤처·창업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세종시와 일본 간 경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 및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일본무역진흥기구는 일본의 무역 진흥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으로 1958년에 설립됐으며 우리나라의 코트라와 같은 조직이다. 이날 마에카와 나오유키 서울사무소장은 일본무역진흥기구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세종시 기업의 수출 및 투자 현황, 해외기업 유치 지원 정책 등을 청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내 혁신적인 기업들이 JETRO 등 해외 진출 플랫폼을 활용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동시에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회의가 세종시 관내 기업의 일본 활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사이버보안, 스마트시티 등 벤처·창업기업 지원 사업에서 일본무역진흥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 재정 기반 확보 청신호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45일간 개최하기로 한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계획이 지난 8일 열린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의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자원을 주무대로 하고 도시 전체를 박람회장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도시 박람회다. 시는 박람회 주제를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로 정했으며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구축을 통해 관광 및 정원산업 육성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2026세종국제정원박람회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올해 하반기 조직위원회 출범, 박람회 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의 순차적 이행을 거쳐 2026년 박람회 개최에 탄력이 기대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398억원 규모이며 시는 정원 1만 9,040㎡ 조성, 전시관, 편의시설, 임시주차장 9,000면 조성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재정 기반이 마련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4건의 현안 사업을 의뢰했다. 심사 결과 시가 의뢰한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세종미래전략펀드 조성, 세종예술의전당 소극장 건립이 통과됐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재검토 의결된 세종문학관 건립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연내 투자심사를 다시 의뢰할 계획이다. -
나성동‘착한가게’ 참여 줄이어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나성동 슬기로운 공인중개사와 필라테스 필유에 각각 ‘착한가게’ 8호, 9호 현판을 전달했다. 오명희 슬기로운 공인중개사 대표는 이정희 나성동 10통장의 소개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후 임현정 필라테스 필유 대표에게 동참을 권해 나란히 8호, 9호로 착한가게에 이름을 올렸다. 오명희·임현정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을 도우면서 가게 홍보도 할 수 있어 착한가게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착한가게’는 월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가게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재혁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착한가게 기부약정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 마을지도 및 관련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
전동면새마을회, 이웃사랑 감자심기 행사 열어
전동면새마을회, 이웃사랑 감자심기 행사 열어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새마을회가 지난 19일 이웃 사랑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전동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명은 바쁜 일정 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씨감자 400kg를 800여 평 새마을회 텃밭에 파종했다. 파종한 감자는 6월경 수확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고 일부 판매 수익은 사랑의 반찬 나눔,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선영 전동면새마을회장은 “감자심기에 참여해 주신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로당,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도시농업 정의와 이해, 도시농업 기술, 친환경 농업 등 이론교육과 도시농업 텃밭정원 조성·관리, 작물재배 및 친환경 농사 관련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2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20회다. 교육 신청은 모집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세종시로 등록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 기간 내 방문 접수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교육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수료증은 이론·실습교육 출석 시간이 각각 40시간 이상이고 학습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인 교육생에게만 수여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시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도시농업 분야 전문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불필요한 민원 구비서류 요구 제로화 실현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정부시스템 활용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불필요한 민원 구비서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그동안 민원인은 각종 수혜성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호소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평소 확대간부회의에서 “불필요하게 구비서류를 제출받는 관행적인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며 “전자정부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는 행안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에 따라 ‘정보요구는 단 한 번만’ 핵심 추진과제 실현을 위해 2026년까지 1,498개의 ‘공공서비스 구비서류 제로화’를 발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시는 불필요한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를 목표로 20일 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정보공동이용과 보조금24 시스템 소개, 활용법 등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이용이란 민원 신청 시 제출받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 구비서류를 정보 주체의 동의 하에 행정기관이 직접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조금24는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정부24 기반의 주민수혜성서비스 온라인 신청 창구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조직문화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직원 대상 정보화교육에 행정시스템 활용 과정을 신설하는 등 역량강화를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하게 세종시가 구비서류 제로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4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사업장 정기점검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사업장과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 등을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적합여부 등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 여부 ▲등록·허가된 사육시설 외 가축사육 여부 ▲그 외 시설·장비 적정설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시청 동물위생방역과 및 10개 읍·면 축산담당자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이 실시하며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축산단지, 밀집사육지역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특별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있을 시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관내 축산업 사업장의 적정 사육밀도 관리 및 동물복지 실현, 효율적인 농가 관리를 유도해 관내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적정사육 유지, 가축방역 실태점검 및 체계적인 농가 정보 관리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기반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개발행위허가 사업기간만료 사전예고제 시행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부터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해 ‘사업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사전예고제’는 개발행위 허가 사업기간이 만료되기 3개월 이전에 민원인에게 안내문 우편 발송과 함께 문자를 전송해 사업기간 만료 도래 및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안내하는 제도다. 민원인들이 개발행위 사업기간 도래를 알지 못해 허가가 취소되면 원상복구, 재허가, 신규허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이러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600여 건의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업기간 만료를 안내해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개발행위 현장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훼시범재배농가 출하 봄꽃, 중앙공원에서 첫선
화훼시범재배농가 출하 봄꽃, 중앙공원에서 첫선 [PEDIEN] 세종시 화훼시범재배농가가 시험 재배한 봄꽃 약 2만 3,000여 본이 다음달 초 중앙공원에 첫선을 보인다. 앞서 시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봄꽃 초화류 시험재배사업을 추진 해왔다. 이번에 중앙공원에서 선보이는 봄꽃은 지난해 8월 화훼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25개 농가에서 재배한 것으로 데이지·팬지·비올라 등 24품목 63종 총 2만 3,000여 본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4월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봄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종별 개화기간, 꽃색, 기온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초화류 시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는 집합교육, 개별 컨설팅을 통해 생육관리, 병해충 등 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 지도를 꾸준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험재배에 참여한 정성윤 씨는 “30여 년 나무를 키웠는데도 처음 재배하는 초화류는 생육환경을 잘 몰라 키우기 어려웠지만 박람회장의 꽃을 기른다는 자부심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봄꽃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비해 화훼 시험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등 품질 좋은 화훼가 생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기업 해외진출 협력
세종시-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기업 해외진출 협력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9일 세종시청에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세계한인무역협회 방문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세종시 기업의 수출 판로 다양화, 2024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는 1981년 미국에서 해외교포 경제무역인 단체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67개국 143개 지회를 가진 단체로 성장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수출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날 박종범 회장은 세종시 수출기업과 세계한인무역협회와의 관계성을 강화하고 올해 10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년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협회 제안을 검토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전 세계 3만 9,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의 네트워크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위험요소 사전 차단, 해빙기 건축공사장 점검 완료
위험요소 사전 차단, 해빙기 건축공사장 점검 완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안전자문단, 소방본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12일간 관내 건축공사장 17곳을 점검했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화돼 지반침하나 붕괴에 따른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공사장 주변 지반의 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 이상 및 계측기 관리 유무와 함께 현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지적 사항은 건축주와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관계자들을 통해 보완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공사 중지 이후 재개된 건축공사장과 소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진행하고 6월에는 우기를 대비한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축물의 품질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축허가부터 준공, 해체까지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관련 기술적 사항 검토와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조치원소방서 봄철 화재취약 공장 방문 현장지도
[PEDIEN] 조치원소방서가 19일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한일전기를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봄철 화재안전 대책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공장을 방문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및 대피계획 ▲위험물 등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의 정상 작동상태 확인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관계인 안전컨설팅 및 간담회 추진 등이다. 조치원소방서는 공장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진호 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으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 모집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 모집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부터 29일까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가할 지역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생활·서비스 영역의 혁신 아이디어나 고유 기술·비결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자를 발굴해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업이다. 세종지역에서는 총 2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3가지 특화 분야에 걸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에는 연령제한이 없어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프로그램, 피칭대회 등 다양한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구체화할 수 있으며 심의를 통해 자부담 없이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은 정책자금 최대 1억원, 매칭융자 최대 5억원 등 자금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특허청 아이피창출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 신청 시 가점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 라이콘타운에서 운영되며 교육생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라이콘타운에서 진행되는 특강, 보육공간 제공 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로 3년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교육생 선발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총 29명의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2년 연속 주관기관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세종시에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운영기관과 협의를 통해 연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가 갖춘 인프라와 노하우를 총동원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관내 예비창업자의 발굴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많은 예비창업가가 세종시를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는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