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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심 공유주차장 60면 추가… 총 1,368면 운영
청주시, 도심 공유주차장 60면 추가… 총 1,368면 운영 [PEDIEN] 청주시는 도심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원구 우암동 청주에덴교회 주차장 60면을 공유형 주차장으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와 청주에덴교회가 최근 체결한 2025 공유형 주차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시민들은 교회 예배 시간인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24시간에는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2018년 사직초등학교 주차장부터 이번 청주 에덴교회 주차장에 확보한 면을 포함해 공유주차장은 총 1,368면이 운영 중이다. 시는 기본 주차면수 20면 이상, 협약일로부터 기본 3년간 개방을 충족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공유주차장 사업 신청을 받고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시설 중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80%를, 아파트, 오피스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는 2천5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꾸준히 공유 주차장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지속적인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시민들께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수자원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시는 2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제6회 2025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패와 현판을 받았다. 시는 노후 수도관 정비, 스마트 물 관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먹는 물 관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우수한 청주 생명수 공급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주 대표 브랜드 수돗물, 먹는물 최고 도시’라는 상수도사업본부 비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친환경 공기업 경영 △지속가능한 상수도 인프라 구축 △365일 맛있는 수돗물 생산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상수도 기반시설 정비와 첨단 물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수도 민원 처리반 운영 등 시민 체감형 행정을 통해 상수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세계 최초 안전보건 분야 국제 표준인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갱신심사에서 지난 5월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 분야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해온 블록화 작업을 통해 급수구역을 세분화하고 실시간 유량 및 수압 감시 체계를 정비했다. 누수 발생 시 신속한 감지와 차단이 가능해 최근 6개월 간 누수 사고 대응 시간이 평균 30% 단축됐다. 정밀 누수탐사 용역도 병행 추진 중이다. 기존에는 사고 발생 이후 사후 대응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AI 기반 음향 장비와 고성능 탐지기를 도입해 선제적 탐지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누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관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 탐사를 실시하면서 시가지 밀집지역 외 구역에서 작년 대비 누수율이 12% 감소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청주시는 급수구역 확대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미급수 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지 증설 및 관로 신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만 해도 청원구 일부 동 지역 400세대 이상이 새로 상수도 혜택을 받게 됐다. 박관석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수도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8월8일까지 모집
[PEDIEN] 청주시는 ‘2025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 한 부부 △부부 모두 2024년 7월 1일 이전부터 청주시에 거주 중이며 주택자금 대상 주택으로 전입이 되어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과 전세보증금 2억2천만원 이하 또는 매입금 2억8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거주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매입·전세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1.2%를 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1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직계존·비속 관계 전세·매매계약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접수기간 내에 청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 여부 심사 후 순위결정 배점표에 의한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정하고 오는 8월 중 대출이자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출산장려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회원, 천연물 인프라 견학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회원, 천연물 인프라 견학 [PEDIEN]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관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준공된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와 최신장비를 갖춘 천연물산업관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시설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은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소개 △센터 입주공간 둘러보기 △천연물산업관 내 장비 활용 방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는 “제천의 천연물산업이 크게 발전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에 접한 장비들이 우리 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한방·천연물 산업이 실질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장비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이 활발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클러스터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및 수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푸드트럭·지역음식부스 참여자 모집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푸드트럭·지역음식부스 참여자 모집 [PEDIEN]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먹거리 공간을 함께 채워갈 지역음식존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방·천연물과 어울리는 건강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천시 소재 업체를 우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음식존 부스 △푸드트럭 운영자로서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종 영업신고를 득해 2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엑스포 공식누리집 또는 제천시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지역음식존 7월 7일 ~ 8일까지 △푸드트럭 7월 8일 ~ 9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조직위는 판매 품목의 구성, 가격의 적정성, 위생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 내 선정자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며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국제적인 행사로 펼쳐진다. -
충주시, 건축 안전 지킴이‘지역건축안전센터’본격 가동
[PEDIEN] 충주시는 건축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정밀한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전문가를 중심으로 건축 인허가 단계부터 착공, 사용승인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구조 설계 기준과 방화·피난 규정의 적정성을 기술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사 현장의 점검과 감리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해 더욱 실효성 있는 안전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되어 허가민원과에 배치했으며 이번 전문가 채용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건축물의 생애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해 정기 점검과 기술 상담, 건축안전 정책 발굴 등 다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안전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숙희 허가민원과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옥수수 신품종‘찰옥5호’현장간담회 개최
[PEDIEN]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옥수수 신품종인‘찰옥5호’의 유통 확대와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를 포함한 중부지역에서 재배 중인‘찰옥5호’의 품질 특성과 시장성, 도매시장 유통 확대를 위한 품질 기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옥수수 재배 농가, 도매시장 경매사, 연구개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찰옥5호의 재배 특성과 연구 경과 △도매시장 품질 기준 △유통·거래 활성화 방안 △현장 재배포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매시장 유통 과정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에 대한 실질적 점검과 함께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찰옥5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흰찰옥수수 품종으로 기존 ‘미백2호’ 대비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쫀득한 찰기 덕분에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국적인 재배 적응성도 우수해 향후 보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충주시의 특산품으로 떠오를 수 있는 찰옥5호의 유통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품질 기준을 자세히 검토해,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보급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중하순 도매시장 품평회를 통해 찰옥5호 시범 출하를 진행할 예정이며 종자 생산을 시작해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지역 보급과 상업 출하를 추진할 계획이다. -
충주시, 가상자산 압류 시스템 자체 구축 완료
[PEDIEN] 충주시는 충북도 내 최초로 자체 가상자산 압류시스템을 구축해서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를 통해 시 재정건전성 확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가상자산은 최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 체납자에게는 재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충주시는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충북에서 최초로 가상자산 추적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면밀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다. 기존에도 충북도를 통해 매년 두 차례 가상자산 압류를 시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압류 및 추심을 추진하며 고질체납자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가상자산 압류는 현재 1백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가상자산 계좌를 압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납자가 보유 중인 가상자산 거래를 정지시키고 체납자에게 압박을 가하며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가상자산 압류에 앞서 체납자들에게 사전 압류 예고를 통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구미 징수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가상자산 전자관리시스템과 함께 다양한 징수 기법을 발굴해 고질체납자에게 빈틈없는 징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조세 정의가 실현되는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충주시 평생학습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주시 평생학습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충주시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실현에 나선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방학 기간을 활용해 아이의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00여명을 대상으로 27개 강좌가 운영되며 주요 강좌로는 △클라이밍 △베이킹 △요리교실 △우쿨렐레 △수채화 △VR 체육교실 등 체험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 3·6·9회차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교육특구 사업으로 운영되는 ‘창의놀이터 프로그램’ 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창의놀이터’는 코딩, 과학탐구, 기후환경 등 신산업 관련 콘텐츠로 구성되어 청소년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충주 지역에 처음으로 방학 특별프로그램이 개설돼 지역 학습 기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충주에서는 지역 수요에 맞춰 △필라테스 △퍼스널컬러 컨설팅 △붓펜 캘리그라피 등의 맞춤형 강좌와 코딩, 놀이수학 등 창의놀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학습 정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자녀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강좌는 재료비 및 교재비를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강좌별 세부 내용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충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터리 산업의 성장전략 제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 성료
배터리 산업의 성장전략 제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 성료 [PEDIEN] 7월 2일 청주 오스코에서 국내외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초격차를 향한 배터리산업의 미래와 성장 전략을 집중 조명한“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컨퍼런스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등록을 포함해 400여명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라는 주제로 기조 및 특별강연에 이어 이차전지 소재, 전고체 전지 두 개의 세션으로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기술 및 특허전략’,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의 ‘전기차 배터리산업 전망과 기술현황, SK온 성장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차세대 배터리의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 도쿄과학대학 칸노 료지 교수의 ‘현재 배터리 기술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배터리의 미래’,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의 ‘Columnar 구조를 갖는 고에너지, 장수명 차세대 리튬전지용 니켈 리치 양극재’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세션 1에서는 에코프로 양제헌 이사,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 SKIET 김준형 부사장, Aprio Advisory Group 김재천 회계사가 참여해 배터리 성능의 핵심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에 대한 소재 기술개발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의 대응 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세션 2에서는 서울대학교 최장욱 교수, 한국전기연구원 하윤철 센터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훈기 센터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준호 센터장이 참여해 전고체 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특히 국내 최고의 기업지원 인프라가 집적화된 충북 특화단지 BST-Zone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충북대학교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충북 청주 강소특구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이차전지 연구기술 전시·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차세대 배터리 최신 기술연구 동향과 기업전략, 해외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미래 배터리 산업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기업경영이나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초격차 기술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연구협력의 장이 되어 캐즘을 넘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으며 또한 충북도는 앞으로도“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혁신인재양성, 맞춤형 기업지원등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제16호, ‘마야정원’민간정원으로 신규 지정
[PEDIEN] 충청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마야정원’을 도내 신규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마야정원은 마야사 주지이자 불교계 대표 문필가인 현진 스님의 세심한 손길과 남다른 정원 사랑 덕분에 카페와 사찰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휴식공간이다. 현진스님은 평소 “정원을 가꾸는 일이 곧 부처님 법을 전하는 일 그것이 정원포교”고 강조했으며 특히 이번 민간정원 지정으로 정원을 통한 수행과 포교, 삶의 지혜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마야정원은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과 방문객을 위해 조성된 아담한 정원이다. 전체적으로는 사찰에 포함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넓은 정원마당과 오밀조밀 배치된 다양한 수목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늦여름에 피는 목수국는 마야정원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종교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방문해 휴식과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김영옥 정원문화과장은 “마야정원은 사찰의 고요함과 카페의 아늑함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으로 도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음성군,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PEDIEN] 음성군은 지난 6월 개최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군은 앞서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며 철도를 주제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18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표현했다. 이날 대회는 저학년부, 고학년부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점 등 전체 4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군은 이달 7일까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20점의 작품을 음성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어린이들이 철도를 통해 꿈꾸는 미래와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철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낸 뜻깊은 행사였다”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음성군,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음성군,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PEDIEN] 음성군이 안정적 하수 관리 및 도심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79억원을 들여 2021년부터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 하루 하수처리용량 250톤을 증설하고 지난 6월 준공해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의 준공으로 공공하수처리장 1일 하수처리 능력이 기존 350t에서 1일 600t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구역 내 가구에서는 별도의 개별하수처리시설 없이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수를 유입할 수 있게 돼 주민 거주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하수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증설된 시설에는 생물반응조 H-SBR공법이 적용돼 법적 기준치보다 강화된 목표수질로 방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에 보다 깨끗한 하수처리가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하수처리 구역이 확대되고 안정적 하수 관리가 가능해져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수질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준공된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음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금왕 하수관로 정비사업, 한벌 외 3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청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착착 순항
청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착착 순항 [PEDIEN] 청주시는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이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2차 접수를 마감하고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6월까지 소상공인 54명이 총 100회의 컨설팅을 신청해 진행 중이며 전문 컨설턴트의 1:1 밀착 경영 자문으로 재무상담이나 경영진단, 가게 홍보전략, 세무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실제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 애로사항에 맞는 컨설팅을 받아 너무 유익하고 좋은 기회였다”, “두 번의 컨설팅도 짧은 느낌이어서 횟수가 많아지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현장 방문 상담으로 진행된다. 3차 접수는 8월 말 예정으로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