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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메뉴개발 교육
[PEDIEN] 울릉군은 7월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도생활개선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메뉴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청자가 많아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지역출신으로 약선음식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경서 강사를 초빙해 풍부한 울릉도의 식재를 활용한 전통적인 음식 이외에 새롭게 변화하는 입맛에 발맞추어 신메뉴 개발에 구슬땀을 흘렸다. 음식메뉴는 울릉도 명이분말과 한천, 앙금 등을 이용해명이향이 짙게 나는 명이양갱과 약성이 좋은 울릉도물엉겅퀴를 주재료해 찹쌀과 앙금을 활용한 물엉겅퀴밥압찰떡, 삼나물과 파프리카를 이용한 삼나물파프리카잡채, 울릉도 더덕순과 더덕, 가지를 이용한 더덕순더덕새싹말이, 전호분말과 우유를 이용한 전호슬러시 등 새로운 음식메뉴로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조리법을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박기숙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나물농사 짓느라 애쓰는 회원들이자, 동시에 가정의 건강과 음식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로서 가족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울릉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제공될 새로운 요리라고 생각되어 기쁜 마음으로 배운다”며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바쁜 농사일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우수한 울릉도 식재료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메뉴 개발과 조리법 교육에 참석해 주신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울릉도 음식문화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
울진군, 민선8기 취임 3주년 군정보고회 개최
울진군, 민선8기 취임 3주년 군정보고회 개최 [PEDIEN] 울진군은 7월 2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연호문화센터에서 군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3년의 주요 정책 성과와 변화한 군정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 비전의 실현을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유치 등 미래주도 핵심사업 선점 △천만 관광 시대를 대비해 사계절 오션 리조트 유치 등 관광 대도약 기반 구축 △ 농·어·임업 혁신을 통한 기반산업 대전환 추진 △섬김으로 여는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건강·감동의 체육문화도시 구현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군수가 직접 설명하면서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민선8기의 대표 성과로는 △수소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울진 철도시대 개막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어르신 목욕비, 이·미용비 지원 등 군민 복지 강화 등이 꼽힌다. 군정보고회를 마치고 오후에는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수소국가산단부지 및 △산불피해복구지 △울진바지게시장 △죽변2리 경로당 △ 월변지구 공공주택단지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은‘위기의 울진’을‘희망의 울진’ 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간이었으며 산불과 코로나19, 인구감소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며“앞으로도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화합과 소통’, ‘혁신과 창조’, ‘포용과 성장’에 두고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청송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PEDIEN] 청송군은 지난 1일 전국적인 폭염에 대비해 안덕 분회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약 10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폭염 대응 건강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의 증상과 응급 대처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가까운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이용 △기상정보 수시 확인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요령이 강조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재욱 칠곡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없이‘현장에서 시작’
김재욱 칠곡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없이‘현장에서 시작’ [PEDIEN] 김재욱 칠곡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기념식 없이 민생 현장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낮은 자세로 군민을 만나고 복지와 청년 정책의 현장을 직접 챙기는 방식으로 3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날 새벽 7시, 김 군수는 왜관역 광장에서 진행된‘ECO 칠곡 쓰담걷기’에 참여해 공무원, 주민들과 함께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벽부터 시작된 활동은 말없이 민생을 살피는 군수의 의지를 상징하듯 조용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남겼다. 김 군수는 별도의 기념식이나 공식 축하행사 없이, 하루 종일 군민이 있는 곳을 찾았다. 오전 9시 군청 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는 군정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후 숭오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고 ‘생각밥상’을 통해 인문학 마을살이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 군수는 마을살이 활동을 소개받으며 “군정은 행정이 아니라 결국 사람의 삶을 돌보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약목면에 새로 문을 연 ‘칠곡군 거점복지전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상담실과 교육장을 갖춘 이곳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 거점으로 각종 상담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 군수는“복지는 가장 낮은 곳에 먼저 도달해야 한다”며“이 공간이 실질적이고 따뜻한 복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칠곡군 청년센터에서 열린‘청년정책참여단’발대식에 참석한 김 군수는 청년들과 자유로운 토크를 나눴다. 그는“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드는 것이 목표”며“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통해 도전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늘 군민 곁에서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의회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위 구성 및 현안 대응 착수
영주시의회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위 구성 및 현안 대응 착수 [PEDIEN] 영주시의회는 적서동 농공단지 일대에서 ㈜바이원이 추진 중인 납폐기물 재생공장 설립과 관련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6월 20일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대응에 착수했다. 최근 ‘영주납공장반대시민연대’는 의회에 공식 요청서를 제출하며 반경 5km 이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등이 밀집한 시민 생활권에 재생공장이 들어설 경우, 전 연령대 시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시민 의견의 적극 반영을 촉구하며 2,000명 이상의 시민참여와 7만명의 시민 서명 목표를 바탕으로 간담회·공청회 개최, 전문가 참여 요청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특위는 6월 20일 시민연대 대표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6월 23일과 26일에는 영주시 관계자와 두 차례 특위활동을 통해, 납폐기물 재생공장 인허가 및 소송과 관련한 행정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활동 계획안도 상정·의결했다. 특위는 앞으로 △시민대책위, 시 관계자, 환경·법률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열린 공청회 △사업장 현장 방문 △타 지자체 유사 사례지 견학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 전문가,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의 본질을 진단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위는 영주시에 △업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축소 신고 의혹 관련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재산정 △소송 과정에서 쟁점이 된 대기오염물질 측정 방식의 적정성에 대한 환경부 질의 △주택 건립 등 주변 생활환경 여건 변화 요인 재분석 △하승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의 문제 제기에 대한 검토 및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의혹 해소를 강력히 요청했다. 전풍림 특별위원장과 특위 위원들은 향후 특위 활동과 관련해 “시민의 건강과 환경권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며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정기 확인조사로 공정한 복지 실현
[PEDIEN] 울진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는“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012가구를 대상으로 복지급여의 부정수급 적발과 환수, 급여 적절성 확보를 목표로 시행됐으며 급여 증감 400건 및 급여 중지 135건이 처리됐다. 조사대상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가구로 복지대상자 본인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자료를 최신 정보로 갱신해 급여 변동이나 수급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현장 방문 및 충분한 소명 기회를 거친 후 결과에 반영했다. 해당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는 다른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수급 중지 가구 중 해당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대상으로 연계해 급여 중지로 인한 소득 공백을 최소화 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된 확인 조사로 복지수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향후에도 월별 및 정기확인 조사가 꾸준하게 실시된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모든 수급자가 공정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기 점검”이라며“정당한 수급권 보호와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울진군, 국도36호선 핫플‘금강송 쉼터’본격 운영
울진군, 국도36호선 핫플‘금강송 쉼터’본격 운영 [PEDIEN] 울진군은 국도 36호선 쌍전1리에 조성된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금강송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 이후 임시운영을 했으며 식당과 카페, 화장실,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울진군은 쌍전1리 마을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금강송 쉼터 내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6월 영업허가를 받아, 조합원들이 한식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벌써부터 음식과 커피가 맛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운전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주민이 주인이 되어 만든 공간인 만큼, 더 따뜻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36번 국도를 통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환영하는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도 36호선을 따라 울진을 찾는 분들께 편안한 쉼과 따뜻한 환영을 전할 수 있는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 가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많은 분들이 금강송 쉼터를 통해 울진의 따뜻한 정과 매력을 느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행정,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상북도 모범·성실납세자 선정
경상북도 모범·성실납세자 선정 [PEDIEN] 경산시는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경산시의 ㈜삼일방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성실납세를 장려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성실·모범납세자를 각각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종 금융기관 금리우대, 경북도 주관 행사 초청,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우리 지역 성실납세자로는 ㈜경림테크와 보현의료재단이 선정됐으며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표창패를 전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납세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을 통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고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상주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기념 시승식 개최
상주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기념 시승식 개최 [PEDIEN] 상주시는 지난 7월 2일 강영석 상주시장의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시민 모두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니 교통비 부담이 사라져 기쁘다”며 시내버스 무료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상주시는 7월부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주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주군, 2025년 폭염재난 대응태세 긴급 점검회의 개최
성주군, 2025년 폭염재난 대응태세 긴급 점검회의 개최 [PEDIEN] 성주군은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 와 발맞추어 자체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 했다. 허윤홍 부군수 주재로 폭염 TF팀으로 구성된 8개 협업부서인 안전과, 가족지원과, 농정과, 축산과, 경제교통과, 건설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의 부서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영상회의 시청후 자체 회의를 통해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폭염 기상상황에 맞는 비상근무 체계 확립, 재난 문자와 마을방송등을 활용한 홍보 체계강화, 무더위 취약 계층 및 농업·건설 현장 근로자 등의 피해 예방관리, 무더위 쉼터와 대중교통 냉방장치 점검·관리 등 중점관리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 이병환 군수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오늘부터 1일 제가 바로 진량읍 맏아들이다.
오늘부터 1일 제가 바로 진량읍 맏아들이다. [PEDIEN] 조택환 신임 진량읍장은 취임 첫날인 1일부터 관내 53개소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며 읍정 추진의 첫 행보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진량읍의 기둥이자 삶의 이정표인 관내 어르신들을 제일 먼저 뵙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으로 추진한 이번 일정을 통해 경로당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건강 및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를 전하며 소통 행정, 공감 행정을 몸소 보여준 진량읍장은 무려 53개소나 되는 경로당 숫자에 처음에는 다소 당황했으나 시간을 거듭할수록 진량읍에 서서히 동화됐고 단 하루 만에 진량읍의 진정한 아들로 거듭났다. 취임 첫날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인사를 전한 신임 읍장의 성실하고 믿음직한 행보에 경로회원들은 입을 모아 만족감을 표했으며 진량읍을 흔쾌히 맡길만한 훌륭한 재목이 등장했다며 칭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조택환 진량읍장은 “궂은 일 험한 일 모두 마다하지 않을 테니 어르신들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저를 불러달라, 진량읍의 맏아들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 오늘부터 자녀 한 명 더 생겼다고 생각해달라”고 전해 어르신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드렸다. -
'안전 한걸음' 어린이 스스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
'안전 한걸음' 어린이 스스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 [PEDIEN] 경산시는 1일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기르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경산소방서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행동요령을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어진 식전공연에서는 마술사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선에는 경산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OX퀴즈와 객관식·주관식 문제를 보드판에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경합을 펼쳤다. 퀴즈는 교통안전, 재난대응, 응급처치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 입상자 30명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수여되며 이들은 권역별 준결승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준결승을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왕중왕전'에서 경상북도 22개 시·군 대표들과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퀴즈 형식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고령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실시
고령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실시 [PEDIEN] 고령군은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7월 1일 ~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노곡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하고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7월 9일 ~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월막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자가관리 프로그램 목적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같은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끼리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고혈압당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 또는 그 가족을 소규모로 구성해, 대상자들에게 사전사후 설문지, 각종 혈액검사 및 인바디 검사, 올바른 가정 혈압혈당 측정법, 약물복용법, 합병증 관리, 운동 및 영양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8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고령군은“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동변화를 실천해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예천군, 부모님을 위한 학습 코칭 교육 실시
[PEDIEN] 예천군은 2일 예천읍 소재 카페에서 드림스타트 가정방문학습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동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부모님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방문학습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녀의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아동의 특성과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가정에서의 학습환경이 아동의 교육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보다 능동적으로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