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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하나로 움직인다… 전북소방 ‘호남권 통합훈련’ 전개
재난 대응, 하나로 움직인다… 전북소방 ‘호남권 통합훈련’ 전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에서 3분기 호남권역 특수구조대 통합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북119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호남특수구조대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광주·제주·충청·강원 특수구조대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함께 참여한다.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시·도 간 구조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훈령 ‘전국 119특수대응단 등 통합대응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전국 권역별로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훈련 내용은 지진으로 다중이용시설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로프를 활용한 고난도 인명구조 기술로 고립자 접근, 수직·수평 로프 구조, 고층 구조물 하강 및 인양, 장비 운용 등 다양한 실전 기술이 동원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기법과 장비 활용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최신 구조기술 동향과 현장 경험, 안전사고 예방 사례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승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숙련된 기술, 그리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역량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 시민 안전 ‘최우선’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 시민 안전 ‘최우선’ [PEDIEN] 연일 때이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이용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덕진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전주요양원을 찾아 시설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특히 우 시장은 화재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와 폭염 대비 냉방시스템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셔야 할 요양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처우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방문의 해, 더 특별한 아쿠아페스티벌‘여름아 놀자’
임실 방문의 해, 더 특별한 아쿠아페스티벌‘여름아 놀자’ [PEDIEN] 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특별하고 더 풍성하고 더 신나게 이달 26일부터 열린다. 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대표 여름 축제‘2025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해마다 여름방학 시즌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쿠아페스티벌이 올해도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풍성한 즐길거리로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대형풀과 유스풀, 슬라이드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준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올해에는 폭염 대비 대형 그늘막 텐트와 에어컨이 설치된 쾌적한 쉼터를 더 확대해 마련했다. 여기에 몽골 텐트와 캠핑형 텐트, 파라솔 쉼터 등 다양한 휴식 공간도 제공해 방문객들이 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한다. 인기 만점 시설인 초대형 슬라이드도 설치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높이 10m 길이 40m에 달하는 초대형 시스템 슬라이드가 올해도 이벤트 광장 계단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 댄스 공연 등 특별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8,000원, 임실군민은 6,000원이다. 오후 2시 이후 입장 시에는 2,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입장권 구매 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2,000원 상당의 교환권도 제공된다. 군은 임실을 사계절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여름에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하고 특별한 휴가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인 만큼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다양한 물놀이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 상반기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 ‘대상’쾌거
임실군, 상반기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 ‘대상’쾌거 [PEDIEN]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 상반기 평가는 지난 연도 12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율, 세수 신장율, 체납 차량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 기간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징수 계획을 수립해 군·읍·면 합동으로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체납자 재산 450여 건 압류 및 체납 차량 영치 30대,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등을 통해 5월 말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 2억6천7백만원을 징수했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심 민 군수는“자주재원 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체납 지방세 적극 징수는 꼭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군·읍·면 담당자들이 협업해 최선을 다해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국가유산·전통사찰 소방시설 점검
임실군, 국가유산·전통사찰 소방시설 점검 [PEDIEN] 임실군이 최근 국가지정·도지정·군향토문화유산 60개소 중 목조문화유산 21개소와 전통사찰 신흥사, 죽림암, 해월암, 상이암에 대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조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소화기 내구연한과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결과 전통사찰 신흥사, 죽림암, 해월암, 상이암 4개소와 목조문화유산인 이웅재 고가, 노동환 가옥에서 소방시설 불량이 발견됐으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교체 및 수리 작업을 진행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의 소중한 국가유산과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위도 깊은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
[PEDIEN] 부안군은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위도 깊은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 위도 지역의 고질적인 수자원 확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되며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보된 지하수 자원을 활용한 안정적인 물공급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 설계부터 공사까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현장 행정 지원과 지역 여건에 맞는 협조를 담당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위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수자원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2025년 상반기 전북자치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대상 수상
부안군, 2025년 상반기 전북자치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대상 수상 [PEDIEN]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2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세수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 말까지의 △지방세 징수율 △현안업무 추진성과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올해 초 지방세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징수강력팀’을 구성해 일제정리기간 운영, 영치 특별반 편성, 장기 방치 부동산·차량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가택수색, 납세담보 확보, 건설기계 및 무단방치 차량 점유 등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추진으로 고질 체납액 정리에 집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납세담보 확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추진됐다. 부안군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들과, 현장에서 애쓴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수도권 소비자에 지역 우수 먹거리 알린다
[PEDIEN] 익산시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 홍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팔도밥상 페어 2025'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우수 식품업체가 참여하고 구매력 높은 2040 핵심 소비층 약 5만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 전문 판매전이다. 시는 초이리브루어리, 딸기팜, 황수연전통식품, 꽃채움 등 지역 소규모 가공업체 4개소와 '익산시 통합부스'를 운영해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린다. 부스에서 딸기, 콩, 고구마, 식용꽃 등 익산 농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 제품 20여 종을 소개하고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고구마 소주 '리 28' △가공센터에서 진공 농축한 '딸기잼', '딸기청' △콩 단백질을 활용한 '건강쉐이크' △식용꽃 '꽃차' 등이다. 이와 함께 시음·시식을 통해 소비자 체험을 유도하고 유통 바이어들과의 1:1 상담으로 실질적인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참가업체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유사 업체와의 교류도 가능해 이번 팔도밥상 페어 참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제품 개선과 시장 확장에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기반의 가공업체들이 판로를 넓히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온라인 홍보,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지방세 징수실적 성과 빛났다
익산시, 지방세 징수실적 성과 빛났다 [PEDIEN]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익산시 지방세입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세 징수율, 지방세수 및 징수 신장률,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자동차 공매 실적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익산시는 상반기 동안 체납 지방세 56억원을 정리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와 현장 독려를 통해 2억 1,300만원, 견인·공매처분으로 1억 4,8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부동산과 예금 압류를 통한 채권 확보, 고액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택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체납 정리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실 납세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과 징수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과 징수 기법을 도입해 자주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수도권 대학생 주거 부담 던다
익산시, 수도권 대학생 주거 부담 던다 [PEDIEN] 익산시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익산시 학생들의 주거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학기 행복기숙사' 추천 입주생 13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홍제, 동소문, 개봉동, 독산동 등 수도권 행복기숙사에 입주할 학생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된 학생은 발급받은 합격증을 통해 각 기숙사의 모집 일정에 맞춰 개별적으로 입주를 신청해야 하고 최종 입주 여부는 기숙사에서 결정한다. 입주를 완료한 경우 익산사랑장학재단이 2학기 동안 월 14만원씩, 총 84만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신청자 본인이나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으로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서류를 준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행복기숙사 입주생 신청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한 편의시설과 기숙사 공실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출범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익산사랑 장학금,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주말엔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로 떠나요
주말엔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로 떠나요 [PEDIEN] 익산시가 짜릿한 롤글라이더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5일과 6일 오후 3시부터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롤글라이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개장한 롤글라이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 가족공원에서 롤글라이더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롤글라이더는 레일을 따라 최대 시속 25~30㎞로 하늘을 가르며 숲과 저수지 주변의 경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놀이기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성인과 청소년은 8,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체험 프로그램은 △마룡 투명부채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샌드아트 마룡이 그리기 △공기돌 꾸미기 등 4개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체험뿐만 아니라 가족 줄넘기 대회 등 부대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 참여 방법은 두 가지로 롤글라이더 탑승권을 제시하면 2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 마룡 사진촬영 장소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1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는 보석박물관과 다이노 키즈월드 실내·외 놀이시설도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최적의 장소"라며 "새로운 놀이기구 롤글라이더와 만들기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주말 행사에서 신나는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세영·서승재 출전…전국 배드민턴 선수 익산 집결
안세영·서승재 출전…전국 배드민턴 선수 익산 집결 [PEDIEN] 전국 최정상 배드민턴 선수들이 익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익산시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에서 700여명의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남녀 단식·복식, 혼합복식 등 전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며 대회 성적은 부문별 우수 선수 발굴 및 국가대표 선발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와 2025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우승을 기록한 세계랭킹 6위 서승재 선수가 출전해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 체육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선수단 및 가족 방문에 따른 숙박·외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통해 익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희태 군수, 완주·전주 상생방안 ‘정면 반박’ “검토할 가치조차 없어, 절대 수용 불가”
[PEDIEN] 유희태 완주군수가 3일 완주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표된 전주·완주 상생발전 105개 방안에 대해 “완주군민의 뜻을 무시한 일방적 통합 시도”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일관되게 일방적인 통합 추진을 반대해 왔고 이번 상생발전 방안 역시 통합을 전제로 한 일방적 계획에 불과하다”며 “군민이 배제된 통합 논의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통합을 전제로 한 일방성, 재정 마련 대책 없는 구체적 내용 부재, 군민 의견 수렴 미흡, 재정부담의 전가 우려 등을 문제점으로 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상생방안은 전체적으로 행정 통합을 전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방적 통합에 반대해 온 완주군 입장에서는 검토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군민 의사를 무시한 채 통합 추진을 전제로 한 계획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완주군의 분명한 입장이다. 또한, 각 사업은 법적 근거와 추진 일정, 예산 확보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고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사업임에도 재원 마련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따라서 실현 가능성과 신뢰성 모두에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된다. 사업 구성 과정에서도 군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 없이 특정 단체나 일부 찬성 측의 입장만 반영됐다. 이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졸속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비용이 통합 이후 통합시의 부채로 전가될 수 있으며 이는 군 지역 주민에게 도시지역 부채까지 떠안게 하는 불공정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가 아닌,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식의 여론조사 실시를 공식 요청한 상태”며 “과반수가 반대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통합 논의는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민 여러분께서도 주민투표 없이 통합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완주는 스스로 인구 10만을 회복하고 경제자립 기반을 강화하며 지방소멸의 대안이 되고 있다”며 “일방적 통합이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 [PEDIEN]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해 전주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고 더 크고 강한 도시의 미래를 위해 완주-전주 통합을 이뤄내는 등 도시의 미래를 바꿀 대담한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미래 광역도시 도약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을 이뤄내 경제도, 산업도 으뜸가는 전주를 만들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지난 3년은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전주시민과 함께 과감히 도전하고 혁신하며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백년대계를 다져온 시간이었다”며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슬로건으로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담한 도전 △미래 광역도시를 향한 혁신적 도약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 등 3대 비전과 10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10대 추진 전략은 △전주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추진 △광역도시 기반 확충 △경제·산업 고도화 △문화산업 메카 조성 △탄소중립 선도 △민생경제 회복 △교통인프라 혁신 △전주형 돌봄 강화 △청년희망도시 도약이다. 먼저 시는 세계 속에서 성장하는 도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주올림픽 유치와 완주·전주 통합이라는 대담한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정부 올림픽 유치 위원회 설치 등 대한민국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동시에, 올림픽 범시민 지원위원회 구성과 올림픽 데이런 행사 추진 등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뜨거운 열망을 바탕으로 전주의 도전이 대한민국 국민의 희망이 되도록 올림픽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전주올림픽의 핵심 공간이 될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방도시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해 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시는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도시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자 광역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완주·전주 통합을 이뤄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민간단체들과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완주군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범시민 서명운동과 주민 간담회 등 민간 주도의 통합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면서 통합시의 미래 비전을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미래 광역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종합경기장 부지 조성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착수,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 및 교도소 이전부지 사전절차 적기 추진 등 광역도시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예비수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해 지역 내 수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탄소제품 표준·인증 기준 마련과 다공성 탄소 소재 기반 제품 개발 등 주력산업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해 강한 경제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오는 9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월드컵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전주 고도 지정과 국립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전주 부성 복원 정비 등 역사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대한민국 대표 영화·영상 거점도시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도 공을 들인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정부 기조와 발맞춰 빠르고 강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함께장터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퇴직연금 및 내일채움공제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동시에 시는 대광법 개정으로 광역교통망 확충 기회가 열린 만큼 광역도로 및 철도 등 관련 사업들이 정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올 하반기에는 기린대로 BRT 구축 공사에 본격 착수하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인프라도 꾸준히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전주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나눔과 자원에 기반한 △자립준비청년 함께성장 프로젝트 △함께 힘 피자 △함께토론회 △함께콘서트 등 전주 함께 시리즈를 확대하고 청년이 머무르며 꿈을 실현하는 청년희망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 단위 신설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민선8기 지난 3년 동안 △오랜 난제인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대광법 개정을 통한 전주권 대도시권 신설 △대한민국 지방시대 3대 특구 선정 등 전주 대변혁의 큰 꿈을 하나씩 실현해 왔으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관광도시, 글로벌 문화산업도시, 새로운 복지 민관협력모델을 구축한 신바람 복지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공을 들여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방 소멸의 위기를 반전시키고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서 내일의 전주는 오늘보다 더 크고 강하게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민선8기 전주시는 앞으로도 위대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전주대변혁의 길을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