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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은 2일 백운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 설명회 및 현판 전달식를 가졌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다각적인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면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지역 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방안,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해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현판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참여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대 주요 전략을 수행할 계획이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위험수단을 차단해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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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AI 융합 스마트시티의 미래전략 모색
[PEDIEN] 한국과 중국의 AI·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인공지능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X 퓨처 포럼’의 일환으로 ‘한·중 AX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와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주시의 ‘AI 스마트도시 모델’과 연계해 AI기반 도시기술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AI 융합 스마트시티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기술적·사회적·윤리적 대응 방안은 물론, ESG기반 도시 전략과 데이터 주권, 시민참여, 도시 탄력성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하얼빈정보공정대학의 고로 부총장과 강세양 연구원이 각각 ‘중국의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 전략’과 ‘하얼빈 AI 융합 스마트시티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도시기술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주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뿐만 아니라 한·중 간 국제 협력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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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머물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PEDIEN]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여름방학 특별연수 프로그램인 ‘우리家 한옥에 머물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연수는 기존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연수를 개인 참여형으로 운영하는 특별 기획 연수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특별연수는 1박 2일 연수와 2박 3일 연수로 진행되며 이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박 2일 연수는 △활쏘기를 통해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향사례’ △마당창극 ‘조선 셰프 한상궁’ 관람 △전통 공예 체험인 압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2박 3일 연수에서는 △차 마시는 예법을 배우며 전통차를 즐기는 전주부윤 다과상 △향사례 △국가무형유산 김동식 선자장의 합죽선 제작 시연 과 부채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전주동헌에서 만나는 자개공예 체험 등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각 회차별로 7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1박 2일 연수는 7만원, 2박 3일 연수는 1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독립 유공자의 집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한옥에 머물며 잊혀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방학을 선사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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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무더위 속 얼음생수 3만 병 비치
[PEDIEN] 정읍시가 폭염특보에 대응해 시 전역 주요 지점 9곳에 얼음생수 3만 병을 비치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대응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얼음생수는 △버스승강장 △교통섬 △공원 등 시민 통행량이 많은 주요 거점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됐다.
시는 이번 조치로 갈증 해소는 물론 체온 조절과 수분 보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얼음생수 제공은 단순하지만 시민 체감도가 높은 조치로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다각적인 행정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누구나 시원한 물 한 병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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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채우는 공유냉장고…정읍시, ‘나눔복지’ 실현
[PEDIEN] 정읍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공유냉장고’ 가 지역사회의 복지 지형을 바꾸며 연대와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유냉장고를 운영 중이다.
각 냉장고는 매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운영되며 시민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식품 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10월 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1403개의 기탁처가 참여해 5억 831만원 상당의 식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7만 8129세대에 약 4억 7433만원 규모의 식품이 지원됐다.
해마다 참여와 지원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면,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기부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를 매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정기기부에 기여한 4개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고 최근에는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식품을 기부하고 냉장고에 진열해보는 체험을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어린 세대까지 확산시켰다.
연도별 실적을 보면 △2022년 101개소에서 2293만원 기탁, 3802세대에 3593만원 지원 △2023년 483개소에서 2억1739만원 기탁, 3만 1847세대에 1억 8791만원 지원 △2024년 564개소에서 2억 1990만원 기탁, 3만 1384세대에 2억 149만원 지원 △2올해 5월 기준으로는 255개소에서 4809만원 기탁, 1만 1096세대에 4899만원 상당의 식품이 전달됐다.
시는 앞으로도 공유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정읍형 나눔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대와 계층을 넘나드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동체 돌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학수 시장은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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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해 1,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주관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징수율 신장, 번호판 영치, 공매 실적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됐다.
도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관리를 위한 읍·면 징수대책보고회를 수시로 운영해왔다.
아울러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금융 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 해소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진안군의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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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는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한 ‘2025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자치시 부문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도시의 현재 역량과 미래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평가로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제2회 평가에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의 세 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총 88개의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종합 순위를 도출했다.
군산시는 전국 75개 자치시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세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도시의 현재 삶의 질과 더불어 미래 대응 역량, 시민의 사회적 안정성과 환경친화성까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1위 선정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정책의 성과이자, 군산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정책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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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안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금을 6월 30일자로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안군 고향사랑기금 100%를 활용해, 지역 내 주거 취약 청년들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돕고자 마련된 청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월 최대 10만원씩 연 120만원까지 지원되며 해마다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을 지속 충족할 경우 최대 4년까지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부안군은 지난 2월 참여자 공모를 통해 총 65명의 청년을 선정했고 서류 확인을 거쳐 6월 30일자로 지급을 완료했다.
하반기 지원금은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 주거비용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청년들이 부안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 등 재원을 적극 활용해 청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2021년 전북도 내 최초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250여명의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청년층으로부터 높은 관심과 만족을 얻고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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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안군은 관내 어가 1470세대와 어선 450척을 대상으로 총 5억 6000만원의 보험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분야 보험료 지급은, 어업인들이 바다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과정 에서 예기치 못한 재해나 사고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회복과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보험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나 보험료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어선과 어선원, 어선 조업 외 어업활동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이 지급대상이다.
군은 보험료 지급을 위해 그동안 수협중앙회로부터 수산분야 정책보험 가입 실적 자료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바 있다.
또한 금액 부담이 큰 어선 보험료는 군비 1억원을 추가로 지급해 부안군 수산분야 보험료 지원 혜택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수산분야 보험료 지원은 어업인들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한편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재해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업인들의 편의 제고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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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작업임도 사업평가 1위 달성
[PEDIEN] 부안군은 2025년 6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전북 임도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의 ‘사투봉 임도’ 가 전북 1위에 선정되며 최우수 임도로 인정받았다.
부안군 사투봉 임도는 2024년 개설 이후, 산림 재해 예방과 산림 경영 효율성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는 전북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대상으로 임도의 안전성, 친환경성, 활용도,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사투봉 임도는 산림 재해 대응 능력과 주민 이용 편의성, 그리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투봉 임도가 전북 1위로 평가받은 것은 지역 주민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생태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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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안군은 2일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부안군산림조합,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공학기술자, 산림기술사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 안건 2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의 결과 산사태취약지역 2개소가 추가 지정돼 군은 총 54개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게 됐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게 된다.
특히 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산림 재해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장마, 태풍,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부터 군의 재산과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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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급식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기존 도시락 및 부식 세트 지원 방식에서 아동급식카드 방식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아동급식카드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월 급식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정책 전환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며 바우처 방식 도입의 타당성을 뒷받침했다.
장수군은 그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부식 세트를 지원해 왔으나, 메뉴의 다양성 부족과 위생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바우처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세부 계획 수립과 사전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바우처 방식이 도입되면 이용 아동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원하는 식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급식의 자율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급식카드 도입을 통해 아동급식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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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이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로컬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수 30일의 써머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군은 앞서 지난달 10일 서울예술대학교, 목원대학교, 수원대학교와 ‘30일의 써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소진공과의 협약은 로컬창업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 활력 제고 및 청년 유입 기반 마련 △대학 및 청년단체와의 교류 정착 모델 구축 △지역 기반 예비 창업자 양성 및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 및 지원체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수 30일의 써머 프로젝트’는 지역 내에 대학이 없는 장수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참여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장수군에 체류하며 지역 자원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장수의 자연,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인구 증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진공은 물론, 도심권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대학이 없는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장수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로컬 창업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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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은 1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천천면 이장단을 비롯해 행정기관 관계자, 장수한우지방공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물보호센터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구성,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 악취, 수질오염, 의료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안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장수군 동물보호센터는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천천면 월곡리 일원에 부지면적 1,988㎡, 건축면적 517㎡ 규모로 조성된다.
동물병원, 사무실, 상담실, 보호소 등을 갖춰 유기동물 보호는 물론, 반려동물 진료 및 지역 맞춤형 반려동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들이 가장 불안해 하고 있는 소음에 대한 방지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장수군은 소음방지를 위해 보호소를 마을보다 고지대인 산 쪽에 위치하도록 설계했고 도로 쪽에는 방음림을 조성했으며 건물 벽체는 소음 차단에 효과적인 벽돌로 마감하고 필요시 천장에는 방음 패드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악취 문제와 관련해서는 실내 사육 방식으로 외부로의 냄새 유출을 차단하고 배설물은 매일 청소 후 폐기물 수거 차량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외부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광주시, 천안시 등 타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소음이나 냄새로 인한 민원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고 필요시 주민 견학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가 증가하면서 관내 반려동물 등록 가구도 600여 가구에 이른 실정으로 동물보호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동물보호센터 건립은 그동안 소동물 진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시설이고 유기 동물에 대한 적절한 구조와 사후관리로 동물 복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동물보호센터가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공공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2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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