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도시외교2.0연구회, 공정무역과 도시브랜드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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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시의회 도시외교2.0연구회, 공정무역과 도시브랜드 전략 세미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외교2.0연구회’는 29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인터넷방송과 동시에 비대면 줌 방식으로 ‘공정무역과 도시브랜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손민호 의원,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이영희 이사, 인천공정무역협의회 김성근 상임대표와 김정열 상임이사, 인천시 백상현 소통기획담당관과 이용헌 남북교류담당관, 김재웅 사회적경제과장, 손혜정 국제기획담당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공정무역을 통한 도시 공공외교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영희 이사는 공정무역의 정의, 공정무역 핵심 원칙, 공정무역 가격구조, 공정무역과 지속가능발전목표, 공정무역 제품, 공정무역마을운동, 공정무역도시를 통한 도시 공공외교 활성화 전략 등과 함께 광역시와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공정무역도시로 지정된 인천시와 계양구의 그간의 활동과 추진 내역을 소개했다.

연구회 대표인 손민호 의원은 “올 한해 연구회 세미나를 통해 공부하면서 논의하는 사안들이 어떻게 시정에 반영할 것인지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평화도시, 공정무역도시, 지속가능발전도시’라는 도시브랜드로 스며들고 실질적인 인천시의 정책으로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자’라는 공정무역의 단순한 가치를 실현코자 기타 조례도 발의하며 노력했지만, 자본주의시장 경제 구조에서는 사회적경제 실천에는 현실적인 한계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럼에도 모든 재정의 집행은 결국 사회적 비용에 대한 집행”이라며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사회적 경제 가치가 실현되고 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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