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풍 의원, 공유재산 사업 최근 3년 대비 집행률 ‘최저’ 지적

16개 교육지원청 중 5개 지원청 집행률은 25%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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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세풍 의원, 공유재산 사업 최근 3년 대비 집행률 ‘최저’ 지적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오세풍 의원은 6월 19일 열린 제369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교육지원청 공유재산 관련 사업에 대한 저조한 집행률 문제를 지적했다.

교육지원청 공유재산 관련 사업은 2022년 예산 139억원 중 70억원을 집행함으로써 최근 3년 대비 가장 낮은 비율로 전년도 집행률 93.1%, 2020년 집행률 99.5%와 대비되는 수치다.

특히 2022년 관련 예산을 편성한 16개 교육지원청 중 5개 교육지원청은 집행률 25% 미만이었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김포교육지원청의 경우 0%로 전액 미집행한 점을 보더라도 과도한 예산편성이 저조한 집행률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 업무는 점유지 해소, 토지매입, 사택 관리 등 사업액 규모가 적지 않아 예산을 편성하기 전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해 더 철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향후 예산 편성 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이행절차를 점검하고 회계연도 내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서 연내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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