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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8일 제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7일까지 11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제84회 임시회에는 조례안 92건과 동의안 22건, 결의안 2건, 긴급현안질문 1건, 보고 6건, 선임안 1건, 기타 3건을 포함한 총 127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28일 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영현, 김충식, 임채성, 김광운, 김현옥, 최원석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 등 6개 안건이 처리됐다.
이순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야 의원 간 합의로 국회 규칙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어 세종의사당 건립의 토대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운영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통과 등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시민 여러분들의 먹거리 안전과 수산업계 소비 위축이 걱정이다”며 “세종시의회는 오염수 투기를 수수방관하는 정부와 이를 신뢰하는 집행부를 상대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 이어 29일부터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조례안 심사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청취 등을 진행하며 다음달 7일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회기를 종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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