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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29일 청산면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대전리 마을주민,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연천군 관계 공무원들과 지난 1차 토의 이후 진행된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2차 토의 및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종영 의원은 앞서 지난 17일 연천군 청산대전산단 고형연료사용시설과 관련 지역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그 내용에 대해 지난 17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및 오후석 행정2부지사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과 도 차원에서 지원사업 검토 및 관리 대상업체 점검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 간담회 이후 도 차원의 주요 후속 조치사항으로는 주민 민원사항 대응 창구를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6팀으로 일원화했고 청산대전산단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계획 수립 후 24개소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 등 점검을 주 3회 이상 단속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형연료 시설의 도입 배경과 씨에스에너지 조업정지 기간 및 보일러 1·2호기 한국환경공단 성능검사 결과, 굴뚝 자동측정기기 TMS 부착대상 용량기준 등에 대해 확인해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윤종영 의원은 “관련 사항에 대해 염태영 경제부지사에게 설명하고 연천군과 사업자가 고형연료를 청정연료로 전환 건의시 도 차원에서의 지원사업에 대해 준비토록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고형연료 사용시설 문제뿐만 아니라 청산대전산단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확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천군의 건의사항 등을 도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및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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