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 개최

31일 포켓정차존 설치 여건 검토 및 연구용역 추진 방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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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은 31일 오후 3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의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31일 오후 3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임채성·김재형·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아름동 상인회 심순례 회장, 종촌동 상인회 육인규 회장, 고운동 상인회 이철호 회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유승규 연구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회의 중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된 ‘포켓정차존 설치’와 관련해 포켓정차존 설치 여건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교차로 소화전, 버스승강장 등으로부터 벌어진 거리가 확보되어야 하고 지구단위계획상 용적률 기준이 충족되어야 하는 만큼 포켓정차존 설치 여건이 되는 장소 발굴은 어렵다.

하지만 관계 부서 협의를 통해 관련 법규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추진이 가능한 지역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서 연구모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에 대해 수행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의 설명이 있었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진행 중인 연구용역은 수경시설 등 상징 인프라 구축, 포켓정차존 설치에 따른 상가 접근성 개선,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의 측면에서 고운·아름·종촌동 중심 상점가의 효율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차후 이와 관련해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추진 예정이다.

임채성 대표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비용을 수반하지 않는 현실적인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상가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를 제안했고 고운·아름·종촌동 지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슬로건 제시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기했다.

한편 9월에는 타시도의 상권 활성화 선진사례 현장 방문과 더불어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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