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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 의원는 지난 8일 경기도 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노동 존중의 정책을 위해 경기도 노사민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은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노사민정의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다가올 정의로운 시대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춘호 회장은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고 사회적대화의 주체로써 경기도의 고용정책과 사회적대화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 존중 실현을 위한 화합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민정 관계를 정착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민정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근본적인 전략과 대책이 필요하며 토론회를 통해 좋은 정책과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은 “노동의 가치를 위한 소중한 정책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를 축하했다.
이어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발제를 맡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용철 소장은 경기도의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사무국 전담 인력 확보, 사무국 운영 방식 변화 모색, 거버넌스·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기초 지자체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선영 의원는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기본 토대가 되는 조례의 제·개정 필요성을 경기도 노동국 노동정책과 김정일 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기반 조성과 광역 협의회로서 경기도 노사민정 협력 구심 역할 강화를 정책에 담는 것을 제시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순갑 교육국장은 경기도형 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김진우 사무국장은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 관련 논의의 장 역할을 강화할 것, 다양한 주체의 참여 유도, 심의 권한 등을 적극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이용호 의원은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동국과 소관 상임위를 통해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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